주민들 “남양주시청은 평내호평 주거밀집지역 초인접 거리에 설치되는 변전소 송전탑 계획의 백지화에 발 벗고 나서라!”상여가 등장했고 상복이 등장했다. 지난 1월 11일 남양주시청 앞 모습이다. 현장을 보니 남양주 호평동·평내동 주민들의 시위였다. 누가 이들을 제법 추운 날씨에 서서 시청을 향해 외치게 했을까.남양주시 호평평내 일반 주민들은 지난해 말 자기가 사는 동네에 변전소가 생길 것이란 소식에 깜짝 놀라고 기막혀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린지 알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 반대 서명도 대대적으로 받았다.11일 시위는 변전소
구리시가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10대 뉴스를 꼽았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가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구리시민은 1,322명이다. 다음은 구리시가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다.1위: ‘메가 서울 프로젝트 구리시 포함’(1,019명, 77.1%)2위: ‘구리시 토평2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개발 발표’(1,008명, 76.2%)3위: ‘한강 33번째 다리 구리대교 명명 15만명 서명’(955명, 72.2%)4위: ‘유채꽃 축제, 구리 한강 코스모스 예술제, 마칭밴드 페스티벌, 빛 축제 등 다양한
남양주FC가 창단됐다. 이 팀은 2024년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3월 K4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남양주시는 12월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축구팀은 구단주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다. 시에 따르면 축구단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제정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주 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각 지역 시도의원, 일부 총선 출마자들,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신규사업 반영남양주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 등남양주‘갑’ 지역에 총사업비 약 500억원이 투입되는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통과된 2024년 예산안에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기본계획 수립비 2억원이 반영됐다.스포츠가치센터라는 말이 일단 좀 생소한데, 조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 주체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유아·청소년에게 스포츠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국내 1호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의 홈페이지를 보면 스포츠가치센터의 성격이 잘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응천)가 남양주 화도·수동 지역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확포장 사업의 공기를 2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1일 조응천 의원실은 김미리 경기도의회 의원이 내년도 해당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시킨 사실을 전하면서 “경기도에 4년 안에 끊자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의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은 극심하게 차가 막히는 것 때문에 도무지 무엇을 해볼 수 없다는 한탄이 절로 나오는 구간이다
평내동·호평동 주민위원 전원 사퇴한국전력공사(KEPCO, 한전)가 남양주시 호평·평내지역에 추진 중인 154kV 변전소 건설과 관련 입지를 논의해 온 상생발전협의체(상생위원회라고도 불림)가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상생협 지역주민 위원에 따르면 평내동 위원 10명은 지난 15일 전원 사퇴했고, 호평동 위원 10명은 2명이 먼저 사퇴한 데 이어 18일 8명 전원이 사퇴 의사를 한전에 전달했다.상생협은 평내동 주민(단체 대표 등) 10명과 호평동 주민(단체 대표 등) 10명, 전문가 위원, 한전이 참여한 한전이 구성한 협의체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은 사회구성원 누구나 어느 위치에서든 ‘기본’을 충실히 하면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의장 당선 이후 지금까지 줄곧 "시의회는 시의회다워야 하고 시의원은 시의원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본질에 충실하면 지금보다 나은 사회가 된다는 게 김 의장의 소신이다. 해가 바뀌기 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에는 의회주의자요 원칙주의자인 김 의장의 ‘삶의 철학’을 한 번 경청할 예정이다.1. 2023년 남양주시의회의 주요성과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민생 조례 제정과
시로 승격된 이래 3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道체육대회 개최 못해35년경 인구 100만, 체육시설 수요 폭발적으로 증가할 텐데...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언제 할 건데? 지금이 ‘골든타임’메인스타디움·각종 생활체육 경기장·전문공연장=종합스포츠타운朴 “체육·문화·예술 분야 활용도와 파급력, 홍보 효과 상상 초월할 것”남양주시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양평군과 포천시, 연천군도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했는데 왜 남양주시는 이런 대회를 유치하지 못하는 걸까?그것은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4일 제299회
남양주시가 경기도의료원(다른 명칭: 도립병원, 공공의료원, 경기도립 의료원) 유치를 위한 TF팀을 신설한 지 3개월 만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남양주시는 경기도의료원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며, 12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적극 대응하고자 태스크포스(이하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22일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TF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복합적으로 검토’를 했다는 게 시 공무원의 설명이다.당초 얘기가 나왔던 민관정 협의체는 아직 출범하지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2023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남양주시는 신규 입주단지, 민원 발생단지 등에 공동주택관리 법령 안내 및 분쟁해결 방안 제시 등 주택관리사의 전문 컨설팅을 운영했고, 주거상향 등 이주 욕구가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직접 방문해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
남양주시가 마을버스 요금을 올렸다. 오른 요금은 2024년 새해부터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 것은 2019년 11월 이후 4년만이다.1일 남양주시는 내년 1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이 1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0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이 심의·의결된 데 의한 것이다.새해부터 교통카드 기준 성인은 1,300원에서 1,450원으로,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으로,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으로 각각 150원, 100원, 80원 인상된다.시 관계자는 “코로
"이미 설치된 변전소와 송전탑도 비거주지역으로 이전하는 마당에..."주민 “변전소는 최소한 2021년부터 밀실 논의가 있었다”주민 “가장 기본적인 지역 현안인데 도대체 당신들은 뭘 했나?”한전 “모든 주민들에게 설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남양주시 평내동, 호평동 지역에 변전소가 건설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이 들끓고 있다.한전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 호평·평내지역에 154kV 변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은 이미 2021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포함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주민들은 이 사안을 심각하
2018년(개교 시기 이름)과 2021년(설립수요 부족)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지금고등학교(다산동 6210번지 일원)가 드디어 설립된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금고 신설 안건이 11월 1일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원래는 교육부 중투심을 받아야 하는 것이지만, 올해 초 교육부 지침이 바뀌면서 시·도 자체투자심사를 받게 됐다.구남지원청에 따르면 100억 이상이면 중투심을 받아야 했으나, 시설비 300억원 미만인 경우 시도 자체투자심사를 받는 것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중투심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에 이어 한라건설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에서 발을 뺐다.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한라건설은 금호와 동부처럼 지난 11월 17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한다는 문서를 보내왔다.이런 난항은 부동산경기 위축 때문이다. 공사가 밝힌 바에 의하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들은 자금 경색 등을 우려해 우선협상 시공사 지위를 포기했다.공사는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입찰 참여에는 부담이 있으나 사업 참여 의향은 있는 건설사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는 등 다른 방안을 현재 모색
11월 초 나온 구리시 서울 편입 이슈와 11월 중순 발표된 구리시 토평벌 공공택지 개발사업으로 인해 구리시는 요즘 논의가 활발하다. 특히 정치권과 유관단체 등에서 열기가 높은데 공교롭게도 국민의힘 쪽은 반기는 분위기고 더불어민주당은 우려하는 모습이 섞여 있다.두 소식 다 여권발 뉴스다. 서울 편입 이슈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채택한 ‘메가시티’의 일환이며, 토평벌 공공택지 개발사업은 여당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있는 국토교통부의 전격적인 발표였다.대형 이슈가 나오자 놀람, 당황, 흥분, 기대, 우려 등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있다. 구리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후석 경기도부지사 만나 우선 추진 당부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의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의 교통정체는 악명 높다. 차량이 막히지 않으면 10분이면 갈 거리를 명절 때 고속도로 정체처럼 기다려야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게 이 구간이다.보상지연과 예산 문제 등 여러 문제로 어렵게 어렵게 올해 5월 착공계가 제출됐으나 그리 길지 않은 사쩜오키로를 확포장하는 데 77개월이나 걸린다는 소식에 아연실색 주민들은 ‘삽·곡괭이 들고 해도 그것보다 빠르겠다’고 강력 반
유 의원 “무권대리 등 불법적인 관행 철저히 단속해야”올해 9월까지 경기도 내 부동산중개업소 3,059곳을 단속한 결과 1,57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무려 적발률이 절반을 넘었다.경기도가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제출한 부동산중개업소 불법행위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까지 3,059곳을 점검했고 이 중에서 1,578곳(51.6%)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근년 통계에 의하면 적발률은 점차 늘었다. 2021년에는 4,593곳을 점검해 927곳(20.2%)이 적발됐고, 2022년에는 3,736곳을 점검해 1,346곳
요즘처럼 극단의 말초적 이기편의주의가 사회가치 및 생활문화의 근간이 된 사회에서 보기 드문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이 최근(11월 13일)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들을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교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밥상머리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김 의원은 날로 심각하게 늘어가며 고소·고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권침해 및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서 ▲밥상머리교육 ▲수업머리교육 ▲학부모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것은 일종의 어른 책임론이다. 어른들이 꼭 해야 하는 윤리교육 등 바른교육을 간과했기 때
GTX-B 구리남양주 쪽 민자구간의 실시협약안에 갈매역 정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문구가 들어갔다.국회 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은 11월 10일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주식회사 관계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GTX-B 노선에 갈매역 추가정차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근거가 될 수 있는 「설계변경 조항에 타당성조사 결과 설치타당성이 있는 경우 설계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는 문구는 국토교통부와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이 협상한 실시협약안에 탑재됐다.윤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문구가 들어간 것은 현재로선 최선의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최근(11월 10일)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지냈던 이성해 국민의힘 경기도당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남양주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했다.회의는 성남에서 열렸다. 심 위원장의 SNS에 따르면 성남, 용인, 광주, 구리, 남양주, 하남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광역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심 위원장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남양주 지역의 경우 서울 출퇴근 주민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해결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심 위원장은 이 SNS 글을 통해 평내, 호평, 화도, 수동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