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남양주가 존재하는 한 수십 년 수백 년 갈 텐데...”남양주시가 발간한 ‘변화와 공존의 땅, 남양주’ 책자가 다시 만들어진다. 시는 남양주 전 도서관과 읍면동사무소, 전국 국공립 및 사립 박물관 등에 배부된 책자를 회수해 폐기하고 새 책을 배부하기로 했다.남양주시는 2021년 8월부터 ‘왕숙1, 2지구 마을기록화 아카이브 조사 용역사업’을 진행하고 〈변화와 공존의 땅, 남양주〉 책자를 지난해 10월 발간해 올해 1월 말 배포했다. 이 책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왕숙신도시(1, 2지구)를 건설하면서 기존 마을의 기록을 남기려고
올해 1차 신청 5월 10일~6월 16일경기도가 면접을 본 청년에게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수당 5만원(지역화폐)을 지급한다. 올해는 지난해 6회보다 대폭 많은 최대 10회를 지급한다. 연 최대 지급액 50만원.올해 1월 1일 이후 면접을 본 경기도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지난해 12월에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도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할 수 있다.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올해는 신청이 더 쉬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남양주시 출마가 알려진 국회 김병주(민. 비례) 의원이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권역 등에서 취재, 보도를 하는 기자들을 만났다.이날 만남은 공식 기자회견은 아니고 기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이유 등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사성장군 출신으로 지난 총선 때 민주당에 인재영입으로 입당해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는데, 내년 총선 출마지로 남양주을 선거구를 선택했다.김 의원은 남양주 인근인 태릉 소재 육군사관학교에서 생활하던 때를
정치권 시계 내년 총선 향해 째깍째깍... 어떤 지형 펼쳐질지 관심↑지난해 소속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시의원 선거에 나섰던 백선아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곽관용)에 따르면 백 전 의원은 최근 남양주을 당협과의 논의를 거쳐 입당을 결정하고 6일 진접읍 소재 남양주미래연구소에서 입장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곽관용 위원장의 취지 설명, 백 전 의원의 입장문 발표, 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의 환영사 순서로 진행됐다.백 전 의원은 “어려운 장고 끝에 남양주 발
동료의원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 15명과 생활문화예술 입법 등 주력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될 듯문화는 무엇이고 예술은 무엇일까? ‘예술이 없는 도시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봐’ 지난해 춘천에서 한 춘천문화재단 기획전의 타이틀이다.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은 이 카피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관계가 문화가 되고,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된다’ 이 말은 조 의원이 ‘제 활동의 핵심’이라면서 한 말이다. '예술이 없는 도시~'와 '관계가 문화가 되고~'는 사실 같은 말이다. 둘 다 일상과 마을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도시문제 중 하나인 대형화물차량 불법주정차 문제를 남양주시의회가 파악해보기로 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은 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도심 및 간선도로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분석하고 대형화물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장‧단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보고회엔 연구모임 김상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의원들, 연구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와 남양주시가 지난해 11월 1차 당정협의회를 한 데 이어 5월 3일 시청 여유당에서 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당협 운영위원,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4개 읍면동의 12건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당협은 ▲33-1 버스 관련 주민 불편 해결 ▲펀그라운드 및 어린이비전센터 접근성 개선 ▲보육 시설·방과 후 돌봄 정책 점검 ▲노인복지관 운영 프로그램 확대 ▲마당바위 공원 조성 관련 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구리시가 5월 3일 여성행복센터에서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지역발전 해법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토평동 한강변 개발을 통해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를 건설하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과 베드타운에서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는
國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미지 하락 우려 진실과 상식 외면”“윤호중 국회의원은 소속 의원 강력한 조처하고 입장문 발표하라”최근 논란이 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에 관한 얘기가 총선 전 정치권 타격의 소재가 되는 모양새다.지난 2일자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과 신 의원에 따르면 신 의원은 최근 평통 하루 일정이 끝난 어떤 시간에 구리시청 공무원과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노조는 이를 ‘부적절한 처신’, ‘봉변’, ‘신체 가격’, ‘공무원 함부로 하대하고 무시’라는 표현을 쓰며 유감을 표명했다.이런 내용이 한 보도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등 경기도 복지안전망이 강화된다.3일 경기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중심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원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더 넓은 복지안전망 ▲더 촘촘한 사후관리 ▲더 두터운 민간 지원이 골자다.더 넓은 복지안전망은 제보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다. 7개월간 콜센터 접수 건수 2,071명 중 제보건이 266명에 불과한데 이를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툴은 시‧군의
경기도는 5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자체사업하는 성남시는 제외)이 사업은 시·군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데, 상반기에는 용인, 안산, 안양, 김포, 파주,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오산, 양주, 의왕, 포천, 과천, 가평, 연천 이렇게 16개 시군이 먼저 한다.하반기에는 나머지 14개 시군이 한다. 그렇다고 해서 상반기에 먼저 사업을 시작한 시군의 사업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 상반기에 시작한 시군의 사업도 예산이 소진
민선 8기 들어 되살아난 구리시 사노동 테크노밸리(TV) 조성사업이 구체적인 검토 과정에 들어갔다.구리시는 사노동TV와 관련 지난달 5일 ‘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그달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내년 2월 5일 납품 예정인 이 용역에서 검토할 사항은 시장환경 분석, 수요조사, 사업화 방안 마련 등으로, 앵커기업, 산학협력단과 신속하게 MOU 체결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수요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구리시는 지난해 12월 E-커머스 물류단지(96만㎡) 시행자 LH에 E-커머스 내 사
김동연 경기지사 “내년 총선 전 특별법 반드시 통과돼야”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가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윤호중(구리)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수원정), 김민철(의정부을), 임종성(광주을), 김성원(동두천·연천), 최춘식(포천·가평) 의원 등 경기지역 여야 국회의원 49명이 공동으로 주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 북부지역이 6·25전쟁 이후 70년 동안 소외받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가 아니고 경기북부 자체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
셀프 심의 경우들 구체적 명시셀프 심의·직무 관련 비위 해촉 사유지자체에는 각종 사안에 대해 심의 등을 하는 위원회가 많다. 규모가 좀 큰 기초지자체는 이런 위원회가 수백개에 달한다.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일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위원회들을 내실 있게 제대로 운영할 방안이 필요하다.비슷한 성격의 위원회, 유명무실한 위원회, 단지 명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 잘 짜인 각본대로 거수기 역할만 하는 위원회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여기에 더해 위원 자체의 자격 및 자질도 되짚어
종일 ‘누가 죄인인가’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다. 중독성 있는 말이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어디서 들어본 말이어서 그랬을까.이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가 4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데 이어 4월 29일에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저자는 김용민 국회의원. 김 의원은 국가 최대 권력기관 중 하나인 국정원을 상대로 법적 다툼을 벌인 내용을 책에 담았다.책 표지에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몰고 증거를 날조한 그들은 누구인가’라고 쓰여있듯 책 내용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기록’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에
김용현 의원 “고부가가치 기업 적극 유치하기 위해 사활 걸어야 한다”구리시는 소비도시다. 그만큼 소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그런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 타격을 많이 입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다. 구리시가 살길은 무엇일까. 주민의 소비도 중요하지만 기업 또는 기업에 속한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규모 있는 소비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그러면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수도권인 구리시의 특성상 각종 규제가 있는데, 이를 감안해 벤처, 연구개발, 첨단업종 등 구리시에 적합한 기업들이 들어올
도내 거주 만 18~34세 이하 청년 대상, 5.1~5.15 신청접수경기도가 중소기업 청년에 2년간 최대 4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한다. 30일 도는 이 사업의 2023년 1차 참여자 3천700명을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2년간 분기별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받는다.신청은 5월 1일 오전 9
5~6월엔 이자차액 2% 지원 자체 사업7월부터는 도 특례보증 대출 시 이자 1%+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소상공인을 위한 경기도 특례보증이 올해 상반기(3천억에 대한 이자 지원) 분을 다 소진하자 구리시가 5~6월 자체 지원안을 마련했다.구리시는 5월 2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의 이자 2%를 3년간 지원한다. 구리시 관내 시중은행의 현재 금리가 6%대니 4%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융자금은 2천만원 한도이며 3년 원금분할상환 조건이다.구리시는 이와 관련 지난 26일 구리시 관내 N
경기도, 주택 가격 결정·공시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으로 올해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28일 경기도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한 데 이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도 공시했다. 도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공시가격 모두 1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올해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해서 나온 결과고, 개별주택공시가격이 하락한 것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인 53.5%로 조정해서 나온 결과다.경기도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전국 –5.73, 경기도 –5.32, 남양주시 –4.75, 구리시 -6.03정부의 표준지 공시지가 하향 조정으로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14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27일 경기도는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13년간 상승 추세에서 올해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해서 나온 결과다.남양주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평균변동률은 –4.75로, 경기도 평균 –5.32보다는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