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발전 및 경제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공개됐다.14일 국회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1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난 소식을 알리면서, 경기 남부, 북부 간 차이를 알 수 있는 도표를 공개했다.이 표는 경기도가 제공한 ‘경기 남북지역 간 지역발전 지표’로, 재정자립도, 1인당 GRDP, 4년제 대학 수, 고속철도 접근성, 광·제조업 유형자산 규모에서 경기 남·북 간 차이가 큰 것을 보여준다.먼저 재정자립도에서 차이가 컸다. 2023년 기준 경기북부는
제도적, 재정적 문제 없는데도...李 “학교장 이기적 행태, 의지부족, 무사안일한 태도” 직격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유휴공간 개방이 적극 도입되고 있지만 유독 학교만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경기도의회 이기환(민. 안산6) 의원은 14일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에 대한 문제를 통렬히 비판했다.이 의원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고려하지 않는 학교장의 이기적인 행태를 비판한다. (중략) 학교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공간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이용
복지포인트 지급대상 4, 7, 11월 모집/ 근로장려금 5, 9월 모집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와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 중소, 중견기업,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원 이하를 받는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4월, 7월, 11월 총 3만3천명을 모집한다. 이들에게는 연간 분기별 30만원씩 최대 120만원의 근로장려금이 복지포인트로 지급된
곰팡이·해충 제거, 정리수납, 벽지·장판 교체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설치경기도가 18세 미만 아동이 사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4개 시군의 48가구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대상 시군을 대폭 확대해 31개 전 시군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하는 가구는 총 280가구이다.한 가구당 지원되는 금액은 최대 3백만원이다. 도에 따르면 ▲곰팡이·해충 제거, 정리수납, 벽지·장판 교체에 100만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설치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축 다세대·연립주택 밀집 지역 내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기획 수사불법행위 제보 채널 확대 및 부동산 허위·과장광고 모니터링 실시최근 깡통전세 등 조직적, 지능적 전세사기가 성행함에 따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3월부터 연말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키로 했다.주요 수사 대상은 ▲전세사기 의심 허위·과장 광고 행위 ▲중개업자 전세사기 가담 거짓 중개 설명 행위 ▲분양사업자·중개보조원·컨설팅업자 등의 임대차(전·월세) 등 무등록 중개행위 ▲전세가 부풀리기 등의 계약 후 중개 보수 외 리베이트
하천(방재시설) 결정 간소화, 철도역·종합의료시설 입지 제한 완화는 국토부 건의키로경기도가 지구단위계획이 해제되거나 도시군계획시설이 실효되면서 용도지역이 환원될 경우에 한해 환원 사무를 시군으로 위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임이 현실화될 경우 길게는 2년 정도 걸리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난개발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지난달 24일 ‘도-시·군 도시정책 간담회’에서 나온 ‘용도지역 환원에 관한 사무위임 추가 확대’ 건의 후속 조치로 실태조사와 함께 시군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용도지역은 농림지역
2025년 하반기에는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평내체육문화센터(평내동 598번지 일원)가 개관한다.8일 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연면적 약 3천2백평(10,800㎡) 규모의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실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는 2023년도 1차 중투심을 열었는데, 해당 안건을 조건부 통과시켜 3월 7일 남양주시에 통보했다.그간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2017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고 2019년 11월 중투심을 조건부 통
6.25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유복한 세대가 베이비부머다. 이들을 일컬어 전후 가장 축복받은 세대라고 부른다. 그런데 일부는 여러 원인으로 삶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경기도는 삶이 힘든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2021년 심리상담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엔 458명의 베이비부머에게 4,193건의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했다.심리 정서 2천88건(50%)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두 번째가 부부·가족 973건(23%) 상담이었다. 그리고 경제 269건(6%), 대인관계 209건(5%), 자살 123건(3%) 등의 상담이 있었다.얼마나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는 3월 7일 오후 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당협은 이날 자료를 통해 “‘죄 지었으면 벌 받아야지’ 슬로건으로 배임과 뇌물 등 범죄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이재명의 구속을 촉구했다”고 밝혔다.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299명 중 297명이 참석해 투표했는데 찬성 139명, 반대 138명으로 가결 정족수 149석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나태근 위원장은 “민주당은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비호하기 위해 당
주광덕 남양주시장 “광역 교통문제에 많은 관심 부탁”백경현 구리시장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조정 이뤄져야”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규제개선과 발전 위한 노력 감사”경기도 시군 단체장이 모이는 회의가 6일 남양주에서 있었다.경기도와 남양주시,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와 경기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가 연이어서 열렸다. 몇 단체는 사정에 의해 부단체장이 참석했다.시장군수 회의에서는 ▲성남시·안산시·평택시·화성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비 도비 지원 ▲안양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별내선 연장 사업 필요성 깊이 공감”남양주시로 연장된 서울 지하철 4호선(진접선)과 내년 개통할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선(별내선)을 서로 연결하는 사업이 현재 정부의 검토를 거치고 있다.이르면 올해 상반기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 현안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그동안 별내선 진접선 연결 사업, 4·8호선 연결 사업 등으로 불렸는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별내선
경기도민 87%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 공감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려는 움직임이 민선 8기 들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민의 생각을 묻는 조사가 진행됐다. 기존 통계와는 다른 방식을 사용했으나 경기 남부와 북부 도민 모두 찬성하는 경향을 보였다.기존 통계와 다른 점은 소위 숙의 과정이 있었다는 점이다. 도는 지난해 연말 도민참여단을 구성(11.16~29)하고 1차 조사(12.6~9)를 실시했다. 이어 도민참여단 사전학습 및 자가숙의 기간(12.9~16)을
지원 마리수 많지 않아... 구리 올해 10, 남양주 30마리만 지원경기도 내 여러 시군이 중증장애인, 기초·차상위 등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가구가 키우는 반려동물의 치료비와 동물호텔·카페 이용비용, 장례비를 지원하고 있다.경기도가 21년 첫 시행한 이 제도는 시행 첫 해 구리시 등 13개 시군이 시행했고, 올해는 남양주시가 처음 시행하는 등 도내 22개 시군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기준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시행 시군: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산, 남양
남양주시 이패동 521-8(적환장) 일원에 추진되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 시설, 하수 슬러지 처리 시설이 통합시설로 운영된다.당초 계획에 의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소화조에서 고온, 고압으로 처리해 바이오메탄을 생산하고, 하수 슬러지는 건조해 태우는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었다.그런데 환경부의 ‘2023년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남양주시의 이 사업들이 2월 27일 최종 선정돼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새 방식은 좀 더 큰 소화조에서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같이 고온, 고압으로 쪄
남양주시가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응모했다.도는 산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고양, 남양주, 화성, 용인, 이천, 평택, 안성시가 27일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산자부가 응모한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다. 남양주시는 이중 반도체 분야에 응모했는데, 세부적으로 팹리스 기업 유치를 전략으로 내세웠다.팹리스는 Fabrication와 less의 합성어로 반도체를 제작하지 않고 설계, R&D 등을 하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기업을 뜻
국회 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지역구의 교통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의원실에서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 대광위원장을 만난 김 의원은 수석대교, 강변북로 BTX 사업, 지하철 6호선 연장안 등에 대해서 얘기했다.강변북로 BTX 사업에 대해선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있는 있는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은 본 계획 편입을 요청했다. 그리고 태릉-구리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특히 김 의원은 수석대교(하남~
1심, 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징역 1년 6월, 자격정지 1년2심, 선거법 무죄/ 공무원법 징역 10월,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낮은 형량을 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2부는 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시장에게 선거법 위반은 무죄, 공무원법 위반은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조 전 시장은 지난 21대 총선 과정에서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년 6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조
남양주시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해 올리지 않기로 했다.이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하순 이를 결정하고 이달 20일 3종 공공요금 동결을 발표했다.경기도 여러 시군은 올해 인상을 확정하거나 인상 추진 및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결정한 시군이 시행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않는 등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심지어 일부 시군은 요금 인상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으나, 인상하지 못하고 이전 상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한편 2023년 1월 소비자 물가
李, LH에 “입주 시기 고려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하라”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광역교통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이 위원장은 20일 오전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남양주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후에는 LH 남양주사업단에 방문해 사업담당자와 지구개발 현황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별내역사 현장을 둘러본 후 왕숙지구로 이동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LH 사업담당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들은 이 위원장은 “과거 광역교통사업 지연 등으로 입주 시점까지
17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 28.3:1로 접수 마감최종 평균 경쟁률 15.1:1, 당첨자 발표 3월 30일국토교통부가 2월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28.3: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1(고양창릉 84㎡)을 기록했다.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신규 청약모델)이 34.8:1, 일반형 12.1:1로 특별공급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눔형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1로 양정역세권(16.6:1)과 남양주진접2(12.1:1)보다 높게 나타났다.특별공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