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관련 연구용역 착수

남양주시의회 연구모임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용역' 착수(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연구모임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용역' 착수(사진=남양주시의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도시문제 중 하나인 대형화물차량 불법주정차 문제를 남양주시의회가 파악해보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은 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도심 및 간선도로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분석하고 대형화물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장‧단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회엔 연구모임 김상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의원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화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상수 대표의원은 “도심, 도로 및 주택가에 만연한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소음, 매연 등으로 우리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의 대형화물 차량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동료의원들과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화 교수는 “앞으로 5개월간 불법주차 민원 발생 지역 현장조사, 민원데이터·타 시군사례 분석 등을 통해 현재 시의 대형화물차량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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