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가장 활용하고 싶어 하는 FTA협정으로 ‘한·중·일 FTA’를 꼽았다.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FTA센터 지원사업 참여업체 6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2.26~6.29 팩스, 이메일, 유선전화, 현장 설문지)를 한 결과 응답기업 중 37.5%가 ‘한·중·일 FTA’를 가장 기대되는 FTA협정으로 꼽았다.이는 지난해 상반기(32.1%), 하반기(32.1%) 조사와도 비슷한 결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미국시장의 불확실성이, 인접국가간 FTA를 선호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밖에 선
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남양주 다산숲을 조성한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12일 현지에서 울란바토르시와 함께 식재행사를 개최했다.울란바토르 민족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현판제막식과 기념수 식재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을 비롯해 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다산숲 조성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몽골 다산숲 조성사업은 울란바토르 도시숲 조성사업으로도 불린다. 해당 사
남양주시가 호주 국립종합대학교 울런공 대학교(The University of Wollongong, UOW)와 ‘미식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폴 웰링스(Paul Weallings) 울런공대 부총장은 23일 울런공대에서 MOU를 체결하고 향후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이번 MOU 체결은 불쑥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2015년 남양주에서 열린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 울런공대 헤더(Heather) 교수가 참석하면서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국제슬로
남양주4.0과 희망케어시스템 등 남양주 행정사례들이 2018 미국행정학회(ASP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는 소식이다.남양주시는 3월 9~12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시에서 개최된 미국행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국내외에 알려진 남양주시 여러 행정사례를 발표했다.안지성 미국 메사추세츠대학 교수는 남양주4.0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 한 행정사례 등이 남양주시 특성에 맞는 미래형 도시경영 전략으로서 전 세계적 모범사례라고 발표했다.경기대 박경숙 교수와 연대 최영준 교수는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시스템을 공공복지세도의 한계를
남양주시가 11월 20~21일(현지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정부혁신회의에서 남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행정사례들을 발표했다.남양주시는 OECD 국제기구에 근무했던 최현덕 부시장이 시 대표로 참석해 민관협력복지시스템인 ‘남양주희망케어센터’와 4차 산업 접목 지능형 도시전략 ‘남양주4.0’을 발표했다.최 부시장은 희망케어센터에 대해 설명하면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감성적으로 지원하고 자립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남양주희망케어시스템은 2007년 4월 남양주시가 창안한 민관협력복지시스템으로
제19회 세계유기농대회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한국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인도에 전파했다.11월 5~1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19TH ORGANIC WORLD CONGRESS'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이 시장은 이스트델리시 시장 니마 브하가트(Neema Bhagat) 면담과 AJ 델리 방송사 인터뷰에서 미세먼지 관리와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이 시장은 인터뷰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체계 활성화와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자원 재활용,
구리시와 캄보디아 프레아 시하누크주가 9월 22일 교류협력 활성화 의향서를 교환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윤민(YUN Min) 프레아 시하누크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단은 구리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향서를 백경현 시장과 교환했다.시아누크주와의 교류협력 의향서 교환은 지난 2월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캄보디아를 추천해 성사된 것으로, 향후 시의회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본격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백 시장은 ‘시하누크주는 캄보디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국제적 휴양도시이자 최대의 항구
2018년 12월까지 LPG배관망 사업 마무리가평군 설악면 1,800여세대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이 들어선다.경기도에 따르면 5일 오전 가평군 설악면사무소에서 남경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설악면 LPG배관망 기공식’이 열렸다.현재 가평군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28.5%에 불과하다. 특히 설악면은 산과 강 등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해 취사용 LPG와 등유 등을 사용해 왔다.이번 사업으로 설악면 일원에는 총 용량 43.6t의 LPG저장탱크 7기(15t 2기, 3t미만 5기)가 설치
남양주시가 자매결연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3명을 초청해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농업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과정은 양 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201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식량작물, 축산 분야 교육이 이뤄져 참가 공무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번엔 남양주를 방문한 캄퐁참주 공무원은 농업기계활용 방법, 농업기계 실습, 토양관리, 과채류・아열대 채소 등 채소재배기술, 타피오카 가공 등 농업기술을 배우며 농업협동조합 조직운영관리도 배운다.또 6차산업 활성화 농
말레이시아 농촌지역개발부 공무원들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워갔다.남양주시는 “8월 10일 말레이시아 농촌개발부 산하 농촌발전연구원 11명이 남양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시스템과 농장운영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이들은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글로벌 농업인 양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남양주농업기술센터 내 토양환경정밀분석실, 유기농미생물관, 농업기계은행, 치유농업실 등을 견학했다.현장방문지인 화훼재배 수란원예농원에서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자동 저면 관수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도, 습도, CO2농도 자
현대경제연구원이 25일 경제주평을 통해 2017년 글로벌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다음은 현경연이 전망한 내년도 주요 트렌드이다. ▲G2 리매치 (G2 Hegemony, rematch)중국에 부정적 입장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 다툼이 격화될 우려가 있다. 첫째 새로운 G2관계를 둘러싼 미·중 간 외교정책 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둘째 對미국 최대 무역 흑자국인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국내 보유 외국인 토지 비중 가운데 미국 국적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기준 국내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2억3,223만㎡(전체 국토면적의 0.2%, 공시지가 기준 32조2,608억원)으로, 이중 미국 국적 보유 토지는 1억1,838만㎡(51.0%)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밖에 유럽 2,134만㎡(9.2%), 일본 1,881만㎡(8.1%), 중국 1,685만㎡(7.2%), 기타 국가 5,685만㎡(24.5%) 순으로 국내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2,552만㎡(
최경환 의원 "중앙정부 차원에서 범죄대책 마련하라"제주도에서 일어난 외국인 범죄 가운데 70%가 중국인에 의해 발생돼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국회 국토위 최경환(국민의당. 광주북구을) 의원은 “제주도내 외국인 범죄가 급등하고 있다”며 “특히 그중에는 중국인의 범죄가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최 의원은 “최근 성당에서 기도 중인 60대 여성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중국인 관광객 8명이 식당 업주를 폭행하는 등 중국인에 의한 강력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만한 수준의 대책을 마련해야
경남도가 112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장기간 지속된 이상 고수온 현상으로 도내 양식어류가 대량 폐사함에 따라 총 58억원 규모의 중간복구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피해규모가 확정되면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통상적이나 피해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조기 어업활동 재개를 위해 폐사 중 긴급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복구규모는 4개 시군(통영·거제·고성·남해) 173어가 538만7천 마리로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58억원 중 28억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지원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방비 부담분은 예비비로
손해 보지 말고 차라리 탄광 인수가 유리?포스코가 호주에 투자하고 있는 석탄 개발사업인 ‘흄석탄(HumeCoal)’ 프로젝트가 원료탄 가격 회복의 지연과 미국달러 대비 호주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생산비 적자에 시달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호주의 민간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FA. Institute for Energy Economics and Financial Analysis)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연구소는 보수적인 계산을 하더라도 흄석탄의 석탄 생산비는 톤당 130달러에 달해 톤당 매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추진하는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에 참가한 호주 대표단이 26일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를 방문했다. 호주 대표단은 향후 호주 정치인들로 니키 보이드(Nikki Boyd) 퀸즈랜드 주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22일 방한한 호주 대표단은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국립중앙박물관, 난타공연 관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박유희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1961년 수교이후 55년간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선과 우
국경없는의사회(MSF)가 나이지리아 보르노州에서 인도적 재앙이 드러나 현재 피난민 최소 50만명에게 식량·의료·물·거처 지원이 시급하다며 각 구호 단체들의 긴급 구호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MSF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군이 이 지역 마을에서 점차 통제권을 되찾는 가운데 보코하람(이슬람 무장 단체) 세력 아래 있던 도시와 마을에서 피난민들의 긴급 상황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많은 사람들이 길게는 2년 가까이 외부 세계와 차단돼 왔으며 현재 군의 통제를 받는 도시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은 전적으로 외부 구호 지원에 의
남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 캄퐁참州 공무원들이 축산분야 농업연수차 남양주시를 방문했다.남양주시의 초청으로 방한한 캄보디아 공무원 3인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농업연수를 받게하게 된다.이번 연수는 소, 돼지, 닭의 사양기술 및 질병관리와 사료작물 재배, TMR사료, 조사료, 축분 처리 방법, 농업협동조합 조직 운영관리, 축산물공판장 현장견학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또한 세계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유용미생물 및 축산용 농업기계 활용 등에 대해서는 남양주 축산농가를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진주~광양(경전선) 복선화 사업(51.5km)이 15일 개통된다.삼랑진~마산 구간이 2010년 12월, 마산~진주 구간이 2012년 12월 개통한데 이어 이번 진주~광양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전선 삼랑진~순천 158km 전 구간 복선화가 실현됐다.이번 경전선 복선화 사업은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4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광양시)을 통과하고 섬진강을 횡단하는 영호남 연결 노선이다.국토부는 진주~광양 구간의 개통으로 진주와 광양 간 42분이 소요된다며, 기존 73분에 비해 31분가량이나 교통시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108개 업체로부터 2조3455억원을 투자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분기 29개사 6,942억원, 2분기 79개사 1조6,513억원 등 108개사로부터 2조3,455억원을 투자 유치했다.이는 올해 목표액 3조2,600억원 대비 71.9%에 해당되는 것으로 신규 일자리만 해도 4,882명 창출됐다.투자가 확정된 주요 사업을 보면 지난 5월 삼성 SDI(주)의 전지·소재 복합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