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황사피해 예방 조림사업 매년 추진

12일 울란바토르 민족공원에서 열린 몽골 남양주 다산숲 조성사업 식재행사(윈쪽 두 번째 이석우 남양주시장, 그 옆 울란바토르시 바트볼드 시장)(사진=남양주시)
12일 울란바토르 민족공원에서 열린 몽골 남양주 다산숲 조성사업 식재행사(윈쪽 두 번째 이석우 남양주시장, 그 옆 울란바토르시 바트볼드 시장)(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남양주 다산숲을 조성한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12일 현지에서 울란바토르시와 함께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울란바토르 민족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현판제막식과 기념수 식재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을 비롯해 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다산숲 조성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 다산숲 조성사업은 울란바토르 도시숲 조성사업으로도 불린다. 해당 사업에는 2억원(전액시비)이 투입되며, 연내 완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몽골 울란바토르 민족공원 및 담부다르자, 총 8ha면적에 소나무, 유실수 등 총 11,230본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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