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단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차 방한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차 방한한 호주 대표단인 26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사진=남양주시의회)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차 방한한 호주 대표단인 26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사진=남양주시의회)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추진하는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에 참가한 호주 대표단이 26일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를 방문했다. 

호주 대표단은 향후 호주 정치인들로 니키 보이드(Nikki Boyd) 퀸즈랜드 주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22일 방한한 호주 대표단은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국립중앙박물관, 난타공연 관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유희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1961년 수교이후 55년간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선과 우의를 다져왔다”며 “남양주시 방문을 계기로 남양주시와 퀸즈랜드주, 호주 간에 상호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은 2011년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상호교류방문 사업으로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지난해 신민철 의원이 호주를 방문했다. 당시 신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이날 호주 대표단을 맞은 신 의원은 “방한 기간 동안 특별히 저희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큰 역할을 하실 차세대 지도자 분들의 한국 방문이 양국의 교류와 동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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