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마 브하가트(Neema Bhagat) 인도 이스트델리市 시장과 대담하고 있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니마 브하가트(Neema Bhagat) 인도 이스트델리市 시장과 대담하고 있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19회 세계유기농대회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한국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인도에 전파했다.

11월 5~1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19TH ORGANIC WORLD CONGRESS'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이 시장은 이스트델리시 시장 니마 브하가트(Neema Bhagat) 면담과 AJ 델리 방송사 인터뷰에서 미세먼지 관리와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인터뷰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체계 활성화와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자원 재활용, 하수・우수관로 분리, 오폐수 처리시스템 설치 등 한국의 우수 행정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장의 발언을 들은 이스트델리시장과 의원들은 미세먼지 관리, 쓰레기처리, 물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한 남양주시 방문을 희망했고, 이 시장은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좋다’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시장은 인도에 조성 중인 스마트 시티도 방문했다. 민간기업 ‘로다’가 건설 중인 팔라바시티와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구르가온시, 이스트델리시를 방문한 이 시장은 IT를 활용한 도시건설 사례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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