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퐁참州 공무원들이 축산분야 농업연수차 남양주시를 방문했다.(사진=남양주시)
캄보디아 캄퐁참州 공무원들이 축산분야 농업연수차 남양주시를 방문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 캄퐁참州 공무원들이 축산분야 농업연수차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남양주시의 초청으로 방한한 캄보디아 공무원 3인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농업연수를 받게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소, 돼지, 닭의 사양기술 및 질병관리와 사료작물 재배, TMR사료, 조사료, 축분 처리 방법, 농업협동조합 조직 운영관리, 축산물공판장 현장견학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유용미생물 및 축산용 농업기계 활용 등에 대해서는 남양주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게 된다.

남양주농업기술센터(구 농촌지도소) 김학훈 소장은 “대한민국은 축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전 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캄퐁참주 농업에 적용될 수 있는 농업모델 시스템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3년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교류, 행정교류, 레인보우하모니 국제교류 워킹그룹 홍보 방문, 자원봉사센터 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산분야 농업연수 과정은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201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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