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족 지자체, 매몰비용지원 난색 가능성...실효 거둘지 미지수경기도가 낮은 사업성 때문에 지지부진한 도내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등의 신속한 출구전략을 위해 매몰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경기도는 27일 “자진 해산한 추진위원회로 한정돼 있던 사용비용 지원 대상을 추진위원회뿐만 아니라 조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22일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추진위원회 및 조합 사용비용 보조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개정된 보조기준에 따르면 해제정비구역의 추진위나 조합 대표자가 사용비용 보조를 신청하면
구리시와 남양주시 교통흐름에 영향을 줄 사가정~암사 및 덕송~상계 광역도로 등 고속도로・국도 47개 구간 513km가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26일, 2015년 말까지 고속도로 5개 구간 209km와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 및 광역도로 42개 구간 304km가 새로 놓이거나 확장된다고 밝혔다.연말까지 개통되는 도로는 다음과 같다.고속도로는 88올림픽선 담양-성산, 경부선 판교-양재, 서해안선 안산-일직, 동해선 울산-포항 구간 등 5개소 209km가 신설 또는 확장된다.이로 인해 통행 속도가 5.6~18.7㎞정
경기도 시행 전 구간 연내 착공될 듯경기도가 시행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 공사 일부 구간이 계약을 마치고 7월말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대림산업컨소시엄과 계약한 4공구는 하남시 덕풍동과 신장동을 연결하는 1.2km구간으로,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31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21일 조달청으로부터 2공구 사업시행자로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낙찰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내달 3일부터 2공구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2공구는 경기도와 서울시 경계부터 하남 망월동을 연결하는 1.5km구간이
경기도가 남양주시 마석우천, 의정부시 중랑천, 광주시 목리천 등 도내 5개 시에 위치한 폐천부지 7개소에 대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폐천부지는 남양주시 마석우천, 의정부시 중랑천 등 주거지 2개소와 광주시 목리천·직리천, 안산시 반월천, 안성시 안성천·산하천 등 공장입지 5개소다.폐천 부지는 물이 흐르지 않는 등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하천의 주변 부지를 말하며, 현행 하천법에 따르면 폐천부지는 지방하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관리계획을 변경해야만 매각이 가능하다.이번에 매각이 추진되는
남양주시가 오늘 8월 말 준공 예정인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대해 8회나 설계변경을 해, 최초 설계용역에 대한 완성도 논란이 일 전망이다.2009년 의정부 지역의 모 건축사는 남양주시로부터 화도체육문화센터 설계용역을 받아 2011년 11월 설계도서를 남양주시에 납품했다. 설계용역비는 6억3백원이 지불됐다.그러나 이후 남양주도시공사는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대해 8회나 설계변경을 했다. 공사비는 당초 248억에서 309억으로 껑충 뛰었다.경기도 감사의 지적을 받아 3억5천이 공사비가 깎였고, 남양주시의 종합감사에서도 지적을 받아 공사금액이 줄었
한창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가장 싸구려 우수관로(雨水管路)가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남양주시의회 이창균(새정치, 남양주‘라’) 의원은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가지 관로 중에서 사용연한이 짧고 가격이 가장 싼 ‘흄관’이 다산신도시에 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이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사용연한이 20년밖에 되지 않는 흄관을 적용해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었다.경기도시공사가 발행한 실시설계 우수관종 검토의견서에는 “시공에 대한 실적이 풍부하고 시공성이 용이한 흄관
기업도시 최소개발면적이 기존 330만㎡∼660만㎡에서 100만㎡(관광중심기업도시는 200만㎡)로 대폭 줄고, 사업시행자 지정기준도 최근연도 자기자본 규모 1천억원 이상에서 5백억원 이상으로 반절이나 낮춰진다.또한 개발이익 환수비율은 12.5%∼72.5%에서 10%(낙후지역)∼20%(기타지역)로, 토지 직접사용비율은 20%∼50%에서 20%(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부득이한 경우 10%까지 완화)로, 각각 인하되는 등 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참여가 지금보다 쉬워진다.국토교통부는 기업도시 개발사업 활성화를
경기도 2021년 조기 준공 목표, 서울시 당초 계획대로 2022년 준공 계획서울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1, 2공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별내선 6개 공구 가운데 서울시가 맡아하는 구간은 1, 2공구 두 구간으로, 암사동부터 구리시 토평동까지 한강 하부를 지하로 3.8km 연결하는 공사를 시행한다.나머지 3~6공구는 경기도가 시행한다. 경기도는 3, 6, 4공구를 턴키방식으로, 5공구는 기타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1, 2공구는 모두 기타방식이다.서울시가 발주하는
구리시, 국내 굴지 건설사와 MOU 체결투융자심사 통과되면 연내 GB해제 ‘청신호’‘GWDC사업, 제2한강 기적 이끄는 사업 될 것’외국투자자, 7・8월 중 외투법인설립 외자유치 계획구리시가 이달 말에서 8월 초 잡혀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 행자부 투융자심사 통과를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국토부는 올해 3월 중도위 심사에서 GWDC 사업 위한 GB해제는 ‘행자부 투융자심사 통과 등 몇 가지 사전 조건이 이행돼야 한다’는 제법 깐깐한 조건을 달았었다.구리시는 올해 안에 GB해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별내선, 올해 12월 '6공구 우선시공분' 착공 2021년 개통이르면 8월 초 3공구를 시작으로 별내선 사업자가 연이어 가려질 전망이다.먼저 구리 토평동~구리 수택동 구간의 3공구는 오는 8월 3~4일쯤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될 예정이다.조달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3공구에 응찰한 현대건설과 GS건설은 7월 6일 기본설계도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가격 투찰(개찰)은 7월 7일 조달청에 제출됐다.3공구에 이어 6공구(구리 사노동~남양주 별내동)와 4공구(구리 수택동~남양주 도농동)도 연이어 이와 같은 과정을 밟고 있다.경기
국토교통부가 소규모 부동산개발업자 등록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을 8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건축물 연면적 2,000㎡, 토지 면적 3,000㎡ 이상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개발업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건축물 분양신고 면적과 동일하게 건축물 연면적 3,000㎡, 토지 면적 5,000㎡ 이상을 개발하는 경우 개발업 등록을 하도록 요건이 완화된다.그간 건축물 분양신고 면적(3,000㎡ 이상)과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건축물
조달청이 이번 주에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 등 48건(3,439억원)에 대한 공사입찰을 집행하기로 했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758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89억원, 경상북도 184억원, 충청남도 12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81억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가운데 금액기준으로 약 76%(2,598억원)가 대형공사로,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턴키) 건설공사’가 1,627억원 규모로 제일 덩치가 크다.개찰은 7월 7일 이뤄진다.그 다음으로는 성남시 수요의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
국토부, 2018년 7월 준공 목표국토교통부가 2일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잇는 연결로 공사를 이달 착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결로 공사는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부고속도로(양재~판교) 교통량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돌리기 위한 것이다.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사이 연결로 신설 공사는 앞으로 3년간 진행돼 201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경우 기존 이용하던 경로보다 거리 7㎞, 시간 11분 정도가 단축돼 18분 만에 도착할
오남~수동 국지도 98호선, 내년 보상 2020년 준공경기 북부지역의 도로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간된 국토교통부 도로현황조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총 도로 연장은 12,859km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도로연장은 3,519km에 불과했다.이중 포장도로는 3,068㎞, 미포장·미개통 도로는 451km이며, 각 도로별로는 고속국도 75km, 일반국도 664km, 국지도 318㎞, 지방도 557㎞, 시도 1,219㎞, 군도 235㎞로 나타났다.국토면적과 인구를 고려해 도로 보급률을 측정하는 국토계수당 도로 보급률에
남양주도시공사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에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시공사는 연내 GB해제를 마치는 등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GB해제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지난해 국토부는 GB해제 조건으로 SPC 설립과 서강대 이전의지 확인, 주민 소통 이 세 가지를 GB해제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그러나 주민들은 GB해제의 전제 조건 중 하나인 주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
개발이익 서강대 지원 ‘이게 말이 되나?’‘정부가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라는데, 왜 남양주시만 강제수용방식?’이주자택지, ‘주민 땅 100만원에 매입해서 800만원 받겠다는 것인가?’참석한 시의원들 혼쭐, ‘이지경 되기까지 시의원들 한 게 무엇 있나?’시의원, ‘7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꼼꼼하게 살피겠다’24일 열린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40여분 만에 종료됐다.주민들은 메르스 국면에 남양주도시공사가 왜 설명회를 강행하려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특히 도시공사 직원이 GB해제안
남양주고용복지⁺센터가 19일부터 ‘이동 노동상담실’을 운영한다.이동 노동상담실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소속 변호사와 공인노무사가 남양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을 상담하고 법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그동안 남양주시 지역 주민은 노동법상 권리침해가 발생한 경우 고용노동지청이 있는 의정부까지 가야 했었다.하지만 이번 이동 노동상담실이 남양주고용복지⁺센터에 설치되면서 임금체불과 부당인사, 부당처우 등 각종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을 가까운 관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남양주고용복지̿
경기도가 남양주시 녹촌천 일부 부지 등 도내 폐천 부지 여러 곳을 산업체에 매각하기로 했다.이는 공장증설 및 기숙사 신축 등 산업 인프라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50곳의 부지를 선정했다.경기도에 따르면 그동안 산업체를 경영하면서 시설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사업체들이 다수 매입을 희망했고, 경기도는 이를 선별해 매각 부지를 결정했다.경기도는 정비가 필요한 폐천 부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효율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폐천부지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기준 변경을 통해 법령에 저촉되지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관내 군부대와 협력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최근 남양주시는 73사단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직 모내기를 못한 농가에 살수차로 논물을 대고, 필요시 군 병력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수량 부족(평년대비 57%)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벼의 경우 대부분 모내기를 완료했지만 일부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못한 농가도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남양주시는 장기간 가뭄이 지속될 경우 벼 등 수도작(水稻作)의 피해는 물론 옥
남양주시 뉴타운 지금・도농 1-1구역에 대한 주민찬반 의견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 뉴타운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앞서 남양주시는 추진위가 구성돼 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물어 반대가 많으면 구역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었다.지금・도농 1-1구역 토지등소유자 131명 가운데 82명(우편투표 81명, 직접투표 1명)이 투표에 참여해 75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7명이 반대표를 던졌다.이는 토지등소유자 대비 찬성 57.3% 비율로, 반대 비율은 토지등소유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