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항로가 개설된다. 그동안 평택항을 기항하는 정기항로는 대부분 중국으로 집중된 바 있다.27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내달 8일부터 평택항과 홍콩, 태국 람차방, 방콕, 베트남 호치민을 기항하는 신규 항로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항로는 동진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3개 선사가 1,800TEU급 선박 3척을 교차 투입해 개설한 것으로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오후 주 1회 입항하게 된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베트남 FTA 발효 등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판로
28개 기관 1천2백여대 연구개발장비 영세소기업에 개방 작은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재원조달에서 제품생산, 물류, 판로개척, 유통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특히 제품생산 과정에서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 분야야 말로 영세・소기업이 넘볼 수 없는 영역이다.재원이 열악한 영세・소기업 입장에서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장비를 구입했다 해도 전문 인력을 채용해서 장비를 관리하는 일은 버거운 일이
주택과 상가가 1회에 한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윤호중(더민주. 구리)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현행 2년 단위 주택임대차 계약과 5년 단위 상가임대차계약으로는 세입자의 안정적 거주와 상가의 영업권을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윤 의원에 따르면 법안이 통과되면 주택 임차인 4년까지 거주를 할 수 있으며, 상가 임차의 경우 임차인은 10년까지 영업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각 법률 개정안에는 '임대차 계약갱신 청구권
지난해 10월 도곡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된데 이어 이달에는 화도정수장에도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된다.27일 남양주시는 “도곡정수장에 이어 이달 말 화도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가 완료돼 고품질의 다산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고도정수처리는 일반 여과장치에 오존살균과 활성탄 흡착을 추가한 방식으로 침전·여과·소독 등 일반정수에서 제거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기오염물질 등을 추가로 정수한다.남양주시는 이번 화도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완공에 따라 화도, 조안, 수동, 호평, 평내 약 1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추진하는 ‘한·호 정치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에 참가한 호주 대표단이 26일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를 방문했다. 호주 대표단은 향후 호주 정치인들로 니키 보이드(Nikki Boyd) 퀸즈랜드 주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22일 방한한 호주 대표단은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국립중앙박물관, 난타공연 관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박유희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1961년 수교이후 55년간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선과 우
연내 착공 2017년 10월 화성 진안 입주 시작경기도가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 1차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이로써 경기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8월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0월 화성 진안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대상지는 신혼부부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수원 광교 250호와 안양 관양 56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화성 진안 32호 등 모두 3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농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듀팜 및 농촌전통테마마을 6곳을 추천했다. 농촌에듀팜은 농촌의 농업자원을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추천된 3곳은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을 받은 곳이다.또 농촌전통테마마을 3곳은 농촌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문화 자원들을 활용한 마을로 각 마을마다 특별한 주제가 담긴 농촌전통문화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 쉼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남양주시 조안면의 송촌친환경농장은 팔당댐
최근 캠핑 및 레저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소형견인차면허를 신설하기로 했다.그동안 피견인차량의 총 중량이 750kg 초과한 차량을 견인할 때에는 1종특수 트레일러 면허를 반드시 취득해야 했다. 그러나 소형견인차면허가 신설되면 피견인차량의 총 중량이 750kg 초과 3,000kg 이하인 차량을 견인할 때에 소형견인차면허증을 취득하면 된다.한편 피견인차량의 총 중량이 750kg 이하일 때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견인차량의 면허증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신설된 소형견인차면허 시험은 전국 4개 운전면허시험장(수도권-강남면
경기도에 중소기업을 위한 첫 공공물류유통센터가 개설됐다.경기도는 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가 26일 경기도 군포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와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일부분을 경기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도는 공공물류유통센터로 조성했다. 공공물류유통센터는 군포시 번영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14,190㎡(4,300평) 규모로 조성됐다.현재는 1,980㎡(600평)
한국경제연구원 ‘수도권 규제, 쟁점과 정책과제 세미나’ 개최수도권 규제 득보다 실 많다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이창무 교수 “수도권 규제 통해 지방발전 도모 한국이 유일”손재영 교수 “같은 한강수계에서도 토지이용 규제차이 커”송석준 의원 “수정법 오히려 지역격차 심화, 폐지해야”정유섭 의원 “수도권 중복규제 문제 심각하다”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등 규제가 수도권에 득보다 실을 안겨준다며 폐지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이 26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수도권 규제, 쟁점과 정책과제 세
위례신도시・미사강변도시 입주 수도권 전세가율 영향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7년 6개월 만에 하락했다.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로 26일 KB은행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죽 상승하던 전세가율이 이달 들어 0.3%p 하락했다.2011년 10월 50.5%에서 2013년 10월 60.1%, 2015년 7월 70.3%, 2016년 6월 75.1%로 지속적으로 전세가율은 상승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상승세가 꺾이면서 74.8%를 기록했다.7월 서울지역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은 전세가격 상승률(전월 대비 0.24%)이 매매가
- 2016. 07. 18.(월).14:23분경 진건읍 용정리 4미터 높이 다리 위에서 40대 남자가 추락 현장출동 시 떨어진 상태로 요통 및 우측 다리통증 호소하여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함.- 2016. 7. 19.(화). 14:13분경 오남읍 양지리 야적장에서 부주의(담배꽁초)추정의 화재가 발생하여 샌드위치 패널 가건물 3동 33㎡소실 및 열변형, 폐품 다수소실 등 1,903천원의 재산피해 발생- 2016. 7. 20.(수) 09:40분경 가운동 황금산 인근에서 80대 남자 목맴 환자 발생 현장 도착한바 줄이 끊긴 채 앙와
본인 희망 따라 수원청사, 의정부청사, 공공기관 선택 근무 가능경기도가 올해 하반기(9~12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응모할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52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경기도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들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해 업무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인턴 기간 중에는 취업특강 2회 및 컨설팅을
중년 여성, 일자리 필요하지만 마땅한 일자리 없어 알바 전전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10명 중 1명은 40대 이상으로 특히 40대 이상 알바 구직자의 상당수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알바몬이 최근 4년 알바 구직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알바 구직자 대부분은 20대(80.1%) 였으나, 30대(10.7%)와 40대이상(9.2%)도 일정부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중년 알바 구직자 비중은 매년 증가해 왔다. 알바몬을 통해 구직활동을 한 알바 구직자
‘방심은 금물’ 구명조끼 반드시 착용해야특히 어린이 물 근처 '혼자' 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국립공원 익사 8명 중 6명 ‘음주 입수’ 사망여름철 무리한 산행 심장돌연사 발생 '주의'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7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로 최근 5년간 17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물놀이 사망자 중 대부분은 물놀이에 대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등 방심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사
국경없는의사회(MSF)가 나이지리아 보르노州에서 인도적 재앙이 드러나 현재 피난민 최소 50만명에게 식량·의료·물·거처 지원이 시급하다며 각 구호 단체들의 긴급 구호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MSF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군이 이 지역 마을에서 점차 통제권을 되찾는 가운데 보코하람(이슬람 무장 단체) 세력 아래 있던 도시와 마을에서 피난민들의 긴급 상황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많은 사람들이 길게는 2년 가까이 외부 세계와 차단돼 왔으며 현재 군의 통제를 받는 도시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은 전적으로 외부 구호 지원에 의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중고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을 거래한 청년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A모(22)씨는 올해 5월부터 6월 12일까지 중고거래 카페에서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51명으로부터 1천만원을 편취했다.A씨는 자신이 작성한 허위 판매 게시글에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달겠다고 한 피해자들에게 댓글을 달면 환불을 해주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돈을 돌려 달라고 강력히 항의하는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사기를 쳐서 돈을 줄 테니 기다리라고 답변하는 등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자신의 모친 집에 있는
기업 “대학생 말고 NCS 교육 받은 고졸 채용하겠다”향후 대부분 기관・기업 채용 NCS 적용 전망고용노동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7월 22일자로 확정 고시했다.NCS 고시 내용은 24대 직업 분야, 847개 NCS 및 이를 구성하는 10,599개 능력단위 등이다. 교육·훈련 등 NCS 활용에 필요한 내용(지식, 기술 등)은 NCS 홈페이지(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기도 의료관광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병원을 찾은 카자흐스탄 환자가 2,506명이라며 2014년 1,287명에 비해 94.7%나 늘었다고 밝혔다.의료관광을 목적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카자흐스탄 국민은 2009년 28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환자가 경기도를 찾고 있다.같은 중앙아시아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환자도 2009년 12명에서 2014년 218명, 2015년에는 전년 대비 145%나 늘어난 543명의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