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 리더스 원우회(회장 배인성. 이하 ‘원우회’)가 손으로 빨래를 하며 비닐하우스와 조립식 가건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두 명에게 24일 크리스마스 선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세탁기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그동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추운 겨울에도 손빨래를 하면서 지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 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평내동주민자치학교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원우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이날 세탁기 2대와 함께 평내동 장학회에 40만원의 장학금도 후원했다.원우회는 2012년 결성된 이래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호평동에 내년 8~9월경 약 100평 규모의 청년창업카페가 문을 열 예정이다.청년창업카페는 청년들이 모여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업 초기 단계까지 준비하는 장소로, 필요한 경우 저렴한 임대료로 초소규모 사무실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남양주시가 준비하는 청년창업카페도 여느 청년창업카페와 같이 공간 공유(코워킹스페이스) 개념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초소규모 사무실 임대도 코워킹스페이스 개념에 포함된다.여기에 혼자 사업을 꾸릴 수 없는 경우 팀을 만들어 주는 팀빌딩 개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팀빌딩
지난 19일 국토부가 제3기 신도시 계획(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자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남양주의 경우 19일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이 정치권의 소통부재를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냈고, 21일에는 진접시민연합회(‘진시연’. 회장 신시현)가 반대 의사를, 24일에는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국대위’. 위원장 박항곤)가 남양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진시연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대수혜로 여겨졌던 진접선 개통은 처음 약속인 2020년 개통은 물론 2021년 개통도 불투
- 2018. 12. 17.(월) 09:53 별내면 광전리 식자재 창고에서 화재 발생, 블록조, 샌드위치 패널 및 집기류 등 다수 소실(피해액 98,972천원)- 2018. 12. 17.(월) 14:41 오남읍 양지리 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손가락 부상자(남/57세) 발생, 구급대 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2018. 12. 18.(화) 10:57 진건읍 신월리 환경 업체 사무실에서 부주의(담배꽁초) 추정 화재 발생, 철골조 샌드위치패널(18㎡) 및 집기류 다수 소실(피해액 7,304천원)- 2018. 12. 18.(화)
남양주시가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도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시장집무실에서 맺은 협약에는 관내 택시운수회사인 금성운수(합)(대표이사 이세중), 영훈운수(주)(대표이사 조현의), 신안운수(주)(대표이사 안성섭)와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코액터스(주)(대표이사 송민표)가 참여했다.고요한택시란 코액터스가 개발한 청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GOYOHAN’을 태블릿에 깔아 택시에 설치한 차량으로,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기사가 이를 확인해 운행하는 방식이다.고요한택시 도입의 가장 큰 의미는 청각장애인이 택시를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숲속마을’ 어린이집(원장 한미애)과 와부읍 소재 ‘아해뜰’ 어린이집(원장 정연일)이 보건복지부 지정하는 ‘2018년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열린 어린이집은 보육환경 자체를 개방하는 물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집으로 남양주시는 올해 93개소를 지정했다.지자체가 지정하는 ‘열린 어린이집’과 정부가 선정한 ‘우수形 열린 어린이집’은 성격이 좀 다른데 우수형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선 정부의 상향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남양주 관내에서 이번에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구리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구리시에 따르면 최우수 3개소, 우수 5개소, 장려 11개소 등 수상한 18개 단체 중에서 기초자치단체(시)는 구리시가 유일하다.구리시는 올해 갈매동 공동주택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3개소 개원했다.개원 사전 알림 문자 서비스, 더 가족사랑 박람회, 갈매아이사랑 놀이터 운영, 저소득 자녀 입소료 지원 등 섬세한 보육 관련 서비스는 이번 선정에 가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승남 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국공립 어린이집 확
남양주시가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대상과 발전상을 수상했다.(시상식: 12월 20일 국토교통부 세종정부청사)남양주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 ‘다’그룹 19개 지자체 중에서 대상과 발전상을 수상했다. 2025년과 2016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총 75개 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수준, 시행정책을 평가 및 진단하는 것이다.김양오 교통정책과장은 “범국제적 기후변화 정책기조에 맞게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
남양주시 남녀노소 자원봉사자 330여명이 관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을 위해 각별한 크리스마스 케익을 준비했다.자원봉사자들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가 22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 ‘그리스마스의 기적, 케익은 사랑을 싣고’에 참여해 손수 케익을 만들었다.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도 있었고 연령이 있는 중년여성과 남성도 있었다. 모두 정성을 듬뿍 담아 케익을 만들었다. 그리고 함께 보낼 크리스마스 카드에 건강을 기원하는 말도 적었다.이렇게 정성껏 만든 케익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270가구에 직접 전달됐
남양주시의 새로운 대시민 정보전달 시스템 ‘내손에 남양주’(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가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달 15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채 1개월도 되지 않아 1200여명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초기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내년 1월 본격 운영되는 내손에 남양주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일주일에 한 번 ‘문자’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전송되는 내용은 일자리, 경제, 세무, 복지, 보육, 교육, 체육, 문화, 공연, 건강, 의료, 생활정보 등으로, 제 때
구리시 갈매동 주민센터 인근(산마루로 18 하나로빌딩 8층)에 ‘갈매아이사랑놀이터’(약 78평. 이하 ‘갈매놀이터’)가 내년 1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갈매놀이터는 갈매지구가 조성되면서 미취학 아동이 갈매동 인구의 약 11%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영유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조성된 갈매놀이터는 구리시가 위탁 운영하는 미취학 아동 놀이시설로 놀이공간, 교육공간, 발표코너, 상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다.갈매놀이터는 일반 키즈카페와 좀 차이가 있다. 키즈카페가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들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7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임옥상 미술연구소장을 시장집무실로 초청해 자문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 현안을 직접 설명한 뒤 참석한 원로 및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요청했다.승효상 위원장은 “생활에 필요한 규제해소와 서울과 같은 개발보다는 규제를 이용한 개발로 도시와 농촌의 조화, 마을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 (그리고) 남양주만의 특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등 전체적인 도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이연묵)와 남양주시지부(회장 오호택)가 1천5백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428kg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에 기탁했다.자원봉사센터는 무료급식소,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총 22곳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번 자선에 대한 한우나눔 기념행사는 20일 지성군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열렸다.센터에 따르면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앞으로도 무료급식소,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할 계획이다.
구리시가 갈매동 146-1번지 일원 외 2개소(갈매동 142-1일원, 사노동 351-1일원) 41,742㎡에 대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추진한다.이와 관련 구리시는 20일 GB 해제 예정지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제한 고시를 했다.개발행위 허가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다. 그러나 기간 만료 전에 GB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가 나면 해제된다.구리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한 뒤 GB 해제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신청해 GB 해제를 추진할 방침이다.개발행위 허가제한 대상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다시 바람막이 텐트가 버스정류장에 등장했다.남양주시의 경우 12일 올해 첫 ‘바람막는 쉼터’가 눈에 띄었다. 올해는 오는 버스가 잘 보이도록 투명비닐을 넓게 제작해 설치했다.남양주시는 설치여건이 넓은 곳에는 가로 세로 3m 정사각형, 보도가 협소한 곳엔 세로 길이를 2m로 줄여 설치했다.장소는 버스이용객수가 많은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역 주변, 배차시간이 긴 외곽지역,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곳의 버스정류소에 설치했다.남양주시의 경우 이달 말까지 총 70곳에 ‘바람막는 쉼터’를 설치해 2019년 3월까지 운영할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응모한 사업이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구리시는 ‘좋은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경기하여 녹색 6차산업 조성사업’으로 응모했고, 남양주시는 “아픔, 치유 그리고 미래 ‘경기도 Kings Guaden’ 조성사업”으로 응모했다.구리시는 경기 First에서 일정 부분 예산을 충당해 서울 중랑구 신내동와 구리시 인창동 경계에 있는 경춘선 폐터널 ‘구릉터널’을 관광 및 체험 공간으로 꾸미고 구릉터널 인근에 캠핑장을 조성하려 했다.남양주시는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구리소방서는 지속해서 늘고 있는 차량화재와 관련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구리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합시다” 스티커를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차량화재는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으로 인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짧은 시간에 차량 전체로 번지는 특징이 있다.현재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1단위(0.7kg)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7인 미만의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다만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
- 2018. 12. 10.(월) 08:11 와부읍 덕소리 아파트에서 추락 환자(남/58세, 14층에서 추락 추정) 발생, 구급대 출동하여 의료지도 및 경찰인계- 2018. 12. 10.(월) 16:40 와부읍 팔당리 단독주택에서 외부 캐노피 공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캐노피 천장 및 주택내부 일부 소실(피해액 2,045천원)- 2018. 12. 10.(월) 17:13 오남읍 양지리 자동차공업사 주차장에서 부주의(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 폐차 차량 2대(그랜저XG, BMW123i) 전소(피해액 770천원)- 2018.
이재경 센터장 “선배엄마의 마음으로 이 길을 가고 있어요”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민들레꽃’(금곡동 656-1, 1층. 대표 이동희. 센터장 이재경)이 문을 연지 3개월(8월 23일자 신고필증 교부. 9월 3일 돌봄 시작. 10월 13일 개원식)이 지났다.남양주시에는 민들레꽃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가 58곳인데 자폐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돌보는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는 민들레꽃이 유일하다.남이 많이 열지 않는 만큼 운영하기 만만치 않은 시설이 발달장애인 (전문) 지역아동센터이다. 그래선지 전 인구의 2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인 남양주 ‘희망콜’ 차량이 올해 대폭 늘어났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대 증차됐고, 하반기 6대 증차됐다.2015년 7월 4대로 시작한 남양주 희망콜은 2016년 8대 증차, 2017년 8대 증차, 2018년 14대 증차 과정을 거쳐 현재 34대로 늘어났다.남양주 희망콜은 남양주뿐만 아니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전역을 운행한다. 특히 설날, 추석 당일만 빼고 연중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응급 시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희망콜은 요금이 저렴하다. 10km까지 1,300원, 추가 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