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정보 제대로 전달하려면? SNS도 좋지만 ‘문자’ 유용

시민들에게 정보 제대로 전달하려면? SNS도 좋지만 ‘문자’ 더 유용
시민들에게 정보 제대로 전달하려면? SNS도 좋지만 ‘문자’ 더 유용

남양주시의 새로운 대시민 정보전달 시스템 ‘내손에 남양주’(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가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채 1개월도 되지 않아 1200여명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초기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내년 1월 본격 운영되는 내손에 남양주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일주일에 한 번 ‘문자’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전송되는 내용은 일자리, 경제, 세무, 복지, 보육, 교육, 체육, 문화, 공연, 건강, 의료, 생활정보 등으로, 제 때 꼭 필요한 정보를 간결하고 세련되게 전달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내손에 남양주의 가장 큰 특징은 SNS 소외 현상이 없다는 것이다. 문자로 전송되기 때문에 SNS 사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 시민도 손쉽게 각종 필요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내손에 남양주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에 ‘내손에 남양주’를 검색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ᐧ읍면동 민원실과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이순덕 홍보기획관은 “내손에 남양주는 시민분들께 드리는 맞춤형 시정이용안내서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받는 만큼 시민들의 혜택이 늘어나고 더 나아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도 높아질 것이다”라며 필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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