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바람막는 쉼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바람막는 쉼터’(사진=남양주시)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다시 바람막이 텐트가 버스정류장에 등장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12일 올해 첫 ‘바람막는 쉼터’가 눈에 띄었다. 올해는 오는 버스가 잘 보이도록 투명비닐을 넓게 제작해 설치했다.

남양주시는 설치여건이 넓은 곳에는 가로 세로 3m 정사각형, 보도가 협소한 곳엔 세로 길이를 2m로 줄여 설치했다.

장소는 버스이용객수가 많은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역 주변, 배차시간이 긴 외곽지역,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곳의 버스정류소에 설치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이달 말까지 총 70곳에 ‘바람막는 쉼터’를 설치해 2019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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