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숲속마을’ 어린이집(원장 한미애)과 와부읍 소재 ‘아해뜰’ 어린이집(원장 정연일)이 보건복지부 지정하는 ‘2018년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육환경 자체를 개방하는 물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집으로 남양주시는 올해 93개소를 지정했다.

지자체가 지정하는 ‘열린 어린이집’과 정부가 선정한 ‘우수形 열린 어린이집’은 성격이 좀 다른데 우수형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선 정부의 상향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남양주 관내에서 이번에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숲속마을과 아해뜰은 이 기준을 충족함은 물론 자체 운영하고 있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숲속마을과 아해뜰은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전국에서 지정한 100개소 우수형 어린이집에 포함됐고,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지정된 우수형 어린이집 29개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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