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장소,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호평동(장소,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호평동에 내년 8~9월경 약 100평 규모의 청년창업카페가 문을 열 예정이다.

청년창업카페는 청년들이 모여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업 초기 단계까지 준비하는 장소로, 필요한 경우 저렴한 임대료로 초소규모 사무실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남양주시가 준비하는 청년창업카페도 여느 청년창업카페와 같이 공간 공유(코워킹스페이스) 개념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초소규모 사무실 임대도 코워킹스페이스 개념에 포함된다.

여기에 혼자 사업을 꾸릴 수 없는 경우 팀을 만들어 주는 팀빌딩 개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팀빌딩은 기존 팀이 효율성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적용된다.

호평청년창업카페의 핵심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모든 것을 논의하고, 고민하고,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공간이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지 또 어떤 콘텐츠로 청년 창업을 도울지 세밀한 검토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장소를 찾던 중 청년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장소를 호평동으로 결정했다.

시범사업 결과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면 남양주시는 타 권역에도 이와 같은 청년창업카페를 전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호평청년창업카페 설치를 위해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내년 1회 추경에서 시범사업 예산이 확보되면 본격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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