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8할이 올해 하반기 수시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8.9~8.13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형별 채용 평가’를 설문조사 한 결과 81.6%가 하반기 채용 진행 방식을 ‘수시채용’으로 한다고 답했다.‘공채, 수시채용 둘 다 진행’하는 비율은 11.6%에 그쳤고, ‘공채’로 한다는 비율은 이보다 더 적은 6.8%였다.채용방식이 주로 수시채용인 상황에서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평균 2.3단계의 전형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반기 채용 전형은 ‘면접전형’(92.0%)과 ‘서류전형’(79.5%) 위주로 치
‘비대면 쇼핑 일상화’·‘인력 감축 추세’·‘최저 임금 인상’도 대체 불안감 주는 요소요즘은 규모 상관없이 프랜차이즈 유통점·음식점이나 동네 식당 어딜 가도 흔히 무인주문기 ‘키오스크’를 볼 수 있다.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는 키오스크는 그리 반가운 존재가 아니다. 특히 단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대상 문명의 이기 중 하나이다.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몬'이 8.3~8.13 알바생 2,868명을 대상으로 실제 알바생들이 키오스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바일 설문
주4일 근로제 좋긴 한데...‘임금 줄어드는 거 아냐?’ 불안감도한주에 나흘을 근무하는 ‘주4일 근무제’. 꿈의 근로 형태일까?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7.1~7.15 성인남녀 4,155명에게 주4일 근무제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조사결과 무려 83.6%(3,473명)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6.4%에 그쳤다.대다수 성인남녀는 왜 주4일 근로를 긍정하고 있을까. ‘휴식권이 보장되고 워라밸 문화가 정착될 수 있어서’(72.4%, 복수응답)가 주된 이유였다. 그다음으로 많이 꼽은 것이 ‘충분한 재충전으로 업무
구직시장에서 경력이 없는 사회 초년생의 입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신입을 뽑을 때 경력이 있는 신입, 소위 ‘중고 신입’(올드루키)를 선호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비율이 채 1년도 되지 않아 60.6%(2020년 9월 자료)에서 85.9%(2021년 7월 자료)로 대폭 상승했다.이런 현상은 각종 요인으로 구직시장이 장기간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현상인데, 구직자들 절박함과 기업들의 효율성을 고려한 선택이 맞아떨어져 생기는 현상이다.구직자들의 경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
최저임금 인상은 현 정부 들어서 경제 주요 이슈 중 하나이다. 노동자에게 있어서 최저임금은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다수의 노동자에게는 오히려 악재라는 시각도 엄연히 존재한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7.19~7.20 532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조사했다.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가 주로 민간에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숙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기업 38.5%는 ‘인상 폭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이이 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으며 취업에 불안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올해 최종 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6.14~6.28 올해 최종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358명을 대상으로 ‘합격 후 입사 포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44.4%가 ‘올해 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최종 합격을 하고서도 입사를 포기한 것은 주로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39.6%, 복수응답) 그랬다. 그리고 ‘채용 공고와
그렇게 뚫기 어렵다는 취업의 문. 대기업에 취업한 사람들은 어떤 스펙을 갖고 있을까?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1000대 기업에 합격한 신입사원 591명의 합격스펙을 분석했다.분석 결과에 의하면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졸업학점은 평균 3.7점이었다. 또 대기업 신입사원 10명 중 7명은 영어 말하기 점수를 보유하고 있었다.잡코리아는 합격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부담감에도 불구 10명 중 6명 '수시채용 더 유리하다'고 생각10명 중 7명(74.8%) 올해 취업 위해 수시채용 준비현대차, LG그룹에 이어 올해 SK, 롯데 그룹도 정기 공개 채용 폐지를 선언하는 등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하던 대기업들이 잇따라 수시채용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입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수시채용 확대로 취업 부담감을 더 느끼고 있었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4.13~4.27 신입 구직자 755명을 대상으로 ‘수시채용 확대에 따른 취업 부담’을 조사한 결과 79.2%가 ‘부담이 늘었다’고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골목상권, 매출액‧순이익‧고용인원 모두 줄어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골목상권이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골목상권 자영업자 10명 중 8명(78.5%), 올해 상반기 매출액 감소(21.8%↓)한국경제연구원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골목상권 자영업자 10명 중 8명(78.5%)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개요○ 조사대상
공시가격 현실화율: 아파트(58%), 다세대(60%), 개별주택(55%), 토지(48%), 비주거용(59%)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부동산거래’가 공동주택(아파트 등) 거래 감소에도 오피스텔 거래 급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실거래가격 대비 공시가격을 뜻하는 ‘현실화율’은 5월 중 거래된 공동주택과 토지 모두 정부 예상치보다 낮았다.경기도는 5월 부동산 거래(매매) 현황 및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향을 조사해 11일 발표했다.1월부터 5월까지 부동산 거래동향부동산거래는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총
총 가계대출 증가분 중 MZ세대 비중 50.7%김한정 의원, 부채관리 및 부실충격 최소화 대책 마련 촉구MZ세대의 부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국회 정무위 소속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7일 MZ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의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이 올해 MZ세대에 빌려준 ‘가계대출’ 규모는 259.6조원으로, 지난해 214.9조원보다 무려 44.7조원이나 증가했다.이런 양상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에서
대부분의 회사들은 면접, 인적성 등에서 탈락한 구직자에게 이유를 안 알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이렇게 피드백이 안 되는 부분이 개선되길 희망하고 있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6.8~6.16 구직자 1,577명을 대상으로 탈락 사유 피드백을 조사한 결과 ‘면접 탈락 이유에 대한 피드백’을 원하는 비율이 83.3%(1,313명)에 달했다.그렇지만 피드백을 받은 구직자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인은 피드백을 원하는 구직자(1,313명)를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았는지 여부도 조사했는데 단 15.8%(208명)만이 피드백을 받았다.피드
자충수펙 1·2·3위 ‘봉사활동 경험’, ‘학벌’(25.9%), ‘한자/한국사 자격증’취업할 때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은 무엇일까? 취업 시 가장 불필요한 스펙은 ‘봉사활동 경험’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6.15~6.20 취준생 1,255명을 대상으로 ‘자충수펙’을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봉사활동 경험’(27.7%), 2위는 ‘학벌’(25.9%), 3위는 ‘한자/한국사 자격증’(25.0%), 4위는 ‘창업 경험’(19.7%), 5위는 ‘높은 학점’(19.0%)이었다.(복수응답)※ 자충수펙: 스스로 한
코로나19 등으로 취준생이 직업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업이 직원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대부분 채용을 진행했으나 상당수가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17~5.20 4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 및 실패’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을 진행한 422개사 중에서 68.7%는 상반기에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기업별로 보면 채용이 어려운 것은 대기업(64.3%)이나 중소기업(69.4%)이나 사정이 비슷했다.업종별로는 ‘제조’
기업 10곳 중 4곳 정도는 올해 하반기에 인턴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24~6.7 41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44%가 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인턴을 채용한 곳은 전체 기업의 32.9%인데 올해 하반기에는 이보다 많은 기업이 인턴을 채용할 계획인 것.인턴을 채용하려는 이유(복수응답)는 주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서’(77%)였다. 그밖에 ‘업무 지원 인력이 필요해서’(32.8%), ‘사업 확장 등의 계획이 있어서’(14.8%), ‘사전
코로나19 등으로 청년층의 취업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역시 서류전형 합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11~5.20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서류전형 결과’를 조사한 결과 평균 14회 지원에 서류전형 합격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5번 미만’(45.7%) 지원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5~10번 미만’(21.3%) 지원한 경우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10~15번 미만’(8.1%) 지원한 경우까지 합치면 ‘1~15번 미만’ 지원한 경우가 전체에서 75.1%를 차지
취업 준비하는 척하는 주된 이유 ‘가족·지인 기대 저버릴 수 없어서’취준생 10명 중 7명 ‘취업 우울증을 겪고 있다’취준생 10명 중에서 6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척하는 소위 ‘쇼윈도 취준생’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6.8~6.10 취준생 1,27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59.8%가 쇼윈도 취준생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이들은 왜 쇼윈도 취준생이 됐을까? 쇼윈도 취준생이 된 이유를 물은 질문(복수응답)에 ‘가족, 지인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58.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코로
영끌 하려는 이유 ‘지금 안 사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 1위내 집 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대출이 여전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 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6.1~6.3 직장인 1,26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64.3%가 ‘영끌을 해서라도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마련하려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는데 ‘지금 안 사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54.3%,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75명 모집, 접수 기간 6.1~20경기도가 도내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면 업체별 자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도에 따르면 인턴 3개월 기간에는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경기도 지원)도는 이 사업을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면접수당 지급 인증 기업, 유망중소기업 등 약 2,000여개 중소·중
직장인 대부분은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5.10~5.20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81.3%)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여기지 않는 이유로는 ‘정년까지 보장받는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어서’(45.6%), ‘업무량 대비 급여가 적어서’(44.5%), ‘회사 복지가 거의 없어서’(40.5%), ‘이직 또는 창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서’(34.4%)’ 등이 있었다.(복수응답)잡코리아는 현재 직장을 평생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