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올해 상반기 정부에서 받은 특별교부세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구리시는 89억7천4백만원의 상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를 (정부에) 신청했으나 8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고 최근 밝혔다.시가 신청한 것은 ▲별내선 역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750백만원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1,900백원 ▲경춘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1,200백만원 ▲갈매동 D1 블록 경로당 조성사업 1,118백만원 ▲구리주민편익시설 노후시설 개선공사 1,000백만원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 1,000백만원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60
고발→사전고지(현재)→개선명령→폐쇄명령→행정대집행 수순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최근 호평평내 지역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호평동 마약중독재활시설 경기도다르크(민간 시설, 이하 ‘호평다르크’)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주 시장은 8일 구리남양주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시설은) 적정하지 않은 장소에 있고 법을 어겨서(신고 절차 미이행) 또 운영하고 있다. 법이 정한 가장 엄정한 행정처분을 취하겠다”고 밝혔다.이미 절차가 시작됐다. 6월 29일 경찰 고발에 이어 7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6일 남양주도시공사 제7대 사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했다.남양주시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이 신임 사장은 경기도 가평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대변인, 정책기획관 등 경제부처의 주요 직위를 거쳤고,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었다.이 사장은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남양주시가 슈퍼 성장도시와 시민 행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전환기임을 직시해 우리 공사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경영 혁신을 통해 효율성
남양주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가 큰 판형으로 나온다.최근 시는 남양주시민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과 시력 약자를 위해 돋보기형 소식지를 추가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돋보기형 소식지는 일반 신문 크기의 절반가량으로, 노인들도 쉽게 소식지를 읽을 수 있도록 기존 책자형 소식지보다 책 사이즈와 폰트가 40% 크게 제작된다.시는 7월호부터 매월 4,000부씩 발행돼 지역 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노인 복지 시설 약 570개소에 발송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807-3에 들어서려던 이삿짐 보관 컨테이너 350동 축조 건이 일단 무산됐다.4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대형물류시설 저지 특별위원회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시는 해당 건을 6월 29일 불수리 처분했다.해당 부지 건축주는 지난 3월 13일 가설건축물 축조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건축법과 국계법에 의해 불수리 처분을 했는데, 건축 목적(공공복리 증진)에 부적합하고, 주변 지역 관계 및 교통기반시설 등이 기준에 부적합해 해당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불수리 처분을 내렸기 때문에 일단 해당 시설은
‘의회다운 의회’, ‘시의원 다운 의회’, ‘시민의 대변자 다운 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1년간 의정 활동을 해온 제9대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6월 30일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시의회에 따르면 9대 의회는 지난 1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의 회기를 거치며 66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입법했다.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660건의 조치의견을 제시했으며, 그동안 36건에 달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9대 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지역 사회단체와 16차례의 간담
허가·신고 받기 전 불법 이전 및 운영 ‘파장’남양주시 호평동의 학교 바로 옆에 마약중독재활 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소식에 지역이 들끓고 있다. 그런데 이미 시설이 운영 중인 게 확인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너무 가까운 거리에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교육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와 학부모 등은 반대 입장이었는데, 이런 반대 입장이 무색하게 이미 시설은 운영되고 있었다.이렇게 되면 허가와 신고 접수 등 행정을 하는 광역과 기초행정은 무용론에 직면한다. 또 조응천 국회의원이 학교 200m 내 해당 시설의 진입을 막는 개정안을 발의
여름철이면 교량 잠기는 곳 하천정비 예산 7억원도 함께 확보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이 남양주시 평내동 585-4 소재 물놀이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비 8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조 의원은 수동면 가곡천 송천5교 인근 재해예방 하천정비에 쓰일 7억원도 함께 확보했다.평내 물놀이장 지하주차장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설계비 6.1억원(1회 추경에서 확보)을 포함해 91억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현재 설계용역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연내 설계와 인허가를 마칠 계획이다.시는 내년 상
6월 27일 오후 남양주시 경춘선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남양주시민사회연대,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이 함께 개최한 것으로, 기후위기 공동대표 홍옥자씨,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김규봉 신부,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원불교 이흥진 교무가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영길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원호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는데, 공연, 시민발언(양홍관, 초6 학생 김랑), 정치인 발언(정현미 시의원, 유호준 도의원), 창현성당 탄소중립실천단
해당 시설 시군구 신고 사항, 道 허가해 주면 시는 신고 접수 시 안 해줄 수 없는 상황 남양주시 호평동 학교 바로 옆에 마약중독재활 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얘기가 전해지자 학교와 학부모가 화들짝 놀라고 있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구남지원청)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한 사단법인은 경기도에 해당 시설 입지와 관련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했고, 도는 남양주시에 이 건에 대한 의견 조회를 요청했다.도의 의견 조회 요청을 받은 시는 관련 기관인 구남지원청에 이 사실을 전달하고 의견 조회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은 일선 교육기관인 학교들에 의견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남양주비전포럼 대토론회’에서 새로운 복지개념을 제시했다.김 의장의 복지론은 기존 복지론에서 개념이 더 확장된다. 기존 복지론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주로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김 의장의 복지개념은 국민 개개인이 누릴 수 있는 ‘행복’도 복지의 범주에 들어간다.일테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살면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프라도 곧 복지에 속하는 것이다.김 의장이 토론에서 제시한 복지개념은 남양주시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남양주시는 인구 등 여러 면에서 대도
내년 12월 지하주차장 공사 끝나면 지역명소될 듯남양주시에서 가볼 수 있는 곳이 하나 더 생겼다.2022년 9월 정비 공사를 시작한 남양주 평내동 소재 ‘궁집’의 정비가 마무리됐다. 오는 7~8월 시작하는 지하에 106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가 내년 12월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찾기에 좋은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고택에 딸린 네모난 연못은 정비했고,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큰 연못은 새로 만들었다. 또 상하수도, 전기, 소방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궁집 시설들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관람로도 조성했다.궁
백경현 구리시장이 6월 14일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구리시 교통현안 등을 논의했다.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대책과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구리시는 교통여건이 좋지 않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교통환경평가가 최하위에 속하며, 러시아워 땐 구리시 전역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의 정체가 심각하다.이런 상황인데도 대책은 미흡하다. 남양주 왕숙신도시, 태릉CC 개발사업,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
남양주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와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원호 변호사가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이다.9일 이 변호사 측은 6월 8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이원호 변호사를 김대중재단 경기도 남양주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김대중학술원과 김대중정치학교를 설립해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 변호사는 “위기의 시대다.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관계의 위기다. 불평등양극화, 기후위기, 지방
경기관광공사가 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남양주시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8일 남양주시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 사업에 남양주시의 8개 축제가 선정됐다. 경기도 내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기도 26개 시군의 127개 단체가 이번 사업에 신청서를 냈다. 그중 20개 시군 59개 축제가 선정됐는데, 남양주시는 17개 단체가 신청해 8개 축제가 선정됐다.작은축제라 예산은 많지 않다. 시는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양주시의 8개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제도적으로 어떤 부분을 많이 아쉬워할까?가족 구성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얻어 직접 가족 고령자 등을 돌볼 때 장기요양보험에 의해 정부 재정을 받는 것처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 의견 외 보호자 부재 시 이용 가능한 전문시설 확대 등 긴급돌봄 시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이런 의견들은 남양주시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관내 돌봄 취약(한부모, 조손) 발달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온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의 의견이다.남양주시에는 3,082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이 중에서
경기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안성 공사 구간에 설치되는 다리 명칭을 놓고 각각 ‘구리대교’, ‘고덕대교’가 맞다고 서로 주장하고 있다.이슈가 이슈인만큰 각 지역 의회에서 건의문 또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정치권의 움직임도 동반해서 나타나고 있다.이번에는 최근 교량 건설현장과 서명운동 부스에서 피켓팅을 하는 등 구리대교 명명에 힘을 쏟고 있는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5월 31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났다는 소식이다.나 위원장은 이날 함 사장에게 구리대교 명명의 필요성을 설명
금융지원 및 세제감면, 저렴한 분양가 등 원해남양주시가 관내 미래 핵심 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 및 투자의향 설문조사’를 했다.이번 조사는 기업투자 의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83개 기업으로부터 총 40만3천㎡의 투자수요를 확인했다.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대지형 토지를 선호했다. 사옥, 연구소, 복합시설 등의 용도로 입주할 계획인 기업들은 ▲금융지원 및 세제감면 ▲저렴한 분양가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및 인력지원 등 인센티브를 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관내 기업
남양주시가 화도읍 소재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 증설한다.시는 5월 31일 화도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남양주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공단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자를 최종 지정했다.남양주그린허브주식회사(대표주관사 테크로스워터앤에네지)가 사업시행자로, 총사업비 약 748억원의 55%를 투입해 시설을 짓고 사용개시년인 2026년(준공)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운영하며 시로부터 사용료를 받게 된다. 재정 45%는 국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들(‘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은 10,966명이 서명한 건의문을 최근(5월 2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에 전달했다.건의문은 마을의 주요 도로인 국지도의 선형을 바로 잡고, 도로 폭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 넓혀달라는 내용으로 최종 전달지는 국토교통부다.추진위는 건의문에서 “지금이라도 장관님 주도하에 그동안 소외되었던 국지도 86호선 와부지역 8.7km 구간(4차로 확장)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 실천 단계에서도 국토교통부와 지방정부가 뜻을 모아 하루속히 개선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