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남양주시청 앞에서 하던 항의집회를 26일 중단했다. 27일 남양주예총은 남양주시청 앞 항의집회를 139일 만에 중단했다고 밝혔다.남양주예총은 6월 10일부터 남양주시청 앞에서 2020 남양주예술동아리경연대회 사업자선정의 불공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오고 있었다.남양주예총은 (집회를 중단한 까닭이) ‘경기도에 청구한 감사 요구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라며 ‘일단 감사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남양주예총은 시민 680명의 서명부를 첨부해 이달 13일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한 바 있
가열화된 청약 시장 세자리 수 경쟁률 나타나...인기 브랜드단지 현상 심화별내자이 더 스타, 전용 84㎡ 25% 전용 99㎡ 70% 비율을 추첨으로 진행아파트 수도권 전 지역 1순위 청약 가능하고 오피스텔 만 19세 이상 누구나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청약 시장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3040세대들은 기대감이 낮은 모습이다. 청약통장 가점에 따라 당첨 여부가 갈리면서 상대적으로 무주택 기간이 짧고, 부양가족 수가 적은 3040세대들은 가점이 낮은 탓에 청약시장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일반공급청약 당
구리시가 저소득 소외계층 사망자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비용을 지원하는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구리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정비했고 이달 20일 구리시 관내 장례업체 3곳과 ‘구리시 공영장례 지원 위한 장례식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공영장례 사업 참여 업체: 구리장례식장, 원진녹색병원장례식장, 윤서병원장례식장협약에 따르면 추모의식용품, 장의용품, 의전용품, 인력서비스, 시설물 사용료, 화장 후 공설묘지 안치 등 장례 절차 일체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기구. 2003년 설립) 부회장 자격으로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22일 회원도시인 포항시와 창원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 간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조 시장은 이날 오전 윤 안산시장과 포항시청을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포항시민의 문화 공간인 포항철길숲으로 장소를 옮겨 각 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
에둘러 표현하려 애쓰고 꾹꾹 눌러썼으나 신랄한 비판, 시 반응 귀추인사와 관련 시장의 '통 큰 결단' 요청, 인사청문 등 인사 참여 제안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가 끝나는 2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정을 비판했다. 신 의원은 언론 보도의 표현을 빌어 시정을 비판했는데 자못 복잡한 심경이 담겨 있고 신랄한 면도 내포해 있다.신 의원은 “‘바람 잘 날 없는 남양주시’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10월 초 모 신문사에서 2회에 걸쳐 나온 기사의 큰 제목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굳이 언급하지
구한말 3대 의병 중 마지막으로 활동한 대규모 부대인 ‘13도 창의군’이 구리시(당시 경기도 양주)에서 조직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제국 당시 행정구역 13개 도)13도 창의군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김문경 위원장은 21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13도 창의군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학술대회(좌장 나정원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에서 “13도 창의군은 일제에 의해 군대가 해산되자 전국의 의병을 모아 서울로 진격해 통감부를 격파하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1907년 12월 지금의 구리시인 경기도 양주에서 조직된 전국의병 부대로서 대일 항쟁에 정점을 찍
남양주시 풍양보건소가 21일 디지털모기측정기(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 DMS)를 오남호수공원과 별내면주민자치센터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이 기기는 옥테놀, 젖산 등 모기가 좋아하는 인체 체취와 비슷한 물질을 분출해 최대 반경 30m 내 서식하는 모기를 유인한 후 진공흡입으로 포집하고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체수를 계측하는 기구이다.보건소에 따르면 계측된 데이터로 지역별, 환경별, 시간대별로 모기 발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하다.보건소는
캐나다 커뮤니티 포워드 재단(Community Forward Fund) 크리스 도브르잔스키 이사장이 구리시의회 참 의정연구회(대표의원 박석윤) 초청으로 19일 구리시의회에서 강연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 사회적경제 도시개발 모델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박석윤 대표위원은 “외국 선진 사례로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을 구리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강연회를 주관한
자가 거주 대비 월세 거주의 경우 결혼 가능성은 약 6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세 거주의 경우 자가 거주에 비해 첫째 출산 가능성은 약 55.7%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주거유형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KERI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연구분석결과를 밝혔다. 한국 합계출산 OECD 꼴찌...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 4.7로 역대 최저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국 합계출산율은 0.9를 기록하면서 연 단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제비교가 가능한 2018
전용군 의원 발의 관련 조례안 상임위 통과, 쓰레기 감량사업 탄력 전망올해부터 시행된 수도권매립지 생활 쓰레기 반입 총량제와 관련 수도권 각 지자체의 노력이 상당하다.남양주시의 행정력 집중도 예외 없는데 이번에 감량사업을 위한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감량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남양주시의회 전용균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에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의의는 크다.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는 자연부락, 상가구역, 연립·다세대지역의 쓰레기를
안승남 구리시장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구리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5차 총회에서 제2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창립한 단체로 서울시, 구리시 등 전국 37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안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대미문의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고 평범했던 우리의 행복도 많은 제약을 받는 위기의 시기에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2대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산건위원장이 14일 개회한 제274회 임시회에 ‘남양주시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에 의하면 시는 위생업소·위생단체·모범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 ▲각종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리조성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다.이번 회기에는 다른 의원들의 의원발의 조례안도 있다. 이창희 의원은 ‘남양주시 별내 자동 클린넷 및 별내 클린센터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 의하면 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폐기물 반입 적절성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최근(12일) 무료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 3명을 위촉했다.진접오남센터에 따르면 11월 9일부터 매월 둘째, 넷 째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상당 범위는 제한이 없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부터 생활관련법, 건축법, 상속법 등 각종 민‧형사 문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이상운 센터장에 따르면 진접·오남지역은 건축 인·허가, 도로, 소유권 이전 등과 관련된 분쟁이 많은 지역이다.법률상담 예약 등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진접읍 생활자치과 민원팀(03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가 지난 15일 김종복 변호사(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서응원 변호사(서응원 법률사무소)를 입법 및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이날 김형수 의장은 김 변호사와 서 변호사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방의회 입법기능 활성화를 위한 법률고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말했다.입법 및 법률고문 변호사는 의안과 관련된 법령사안의 자문, 의장이 위임한 쟁송사건의 수행, 의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각종 사안의 법령해석 등을 지원한다.임기는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14일까지 2년이다.김 의장은 “의원들
남양주시가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미국 뉴저지주 베건市의 포트리市(자치구. 인구 4만2천명. 한인 25%)와 온라인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포트리자치구는 뉴욕 맨해튼과 다리 하나 사이의 도시로 교통체계가 발달해있고 도시안전이 뛰어나다. 남양주시는 포트리시에서 교통체계 등을 익혀 시 행정에 접목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내년 상반기 2명의 공무원을 포트리시로 파견(6개월)할 계획이다. 이들은 포트리자치구청으로 출근하며 안전, 재난, 방역, 교량, 교통체계 등 포트리자치구가 앞서 나간 분야에 대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안승남 구리시장이 13일과 14일 연속해서 상을 수상했다.13일에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14일에는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유경현)가 주최·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3일과 14일 각각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과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개최됐다.구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2017년부터 시행한 상으로 올해는 국정부문 4명, 광역부문(교육감
오랫동안 환경운동과 봉사활동을 해온 남양주그린훼밀리(회장 김영수)가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남양주그린훼밀리는 상대적으로 다량의 마스크는 아니지만 직접 마스크 1만장을 구매해 좀 더 의미 있고 효과적인 자선이 되도록 간접 전달방법을 선택했다.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을 선정해 이들을 통해 마스크가 배분되도록 한 것. 이런 경우 단체들이 제공하는 물품에 더해 마스크까지 함께 제공돼 좀 더 풍성한 나눔이 될 수 있다.남양주그린훼밀리는 남양주 각 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남양주적십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이 14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를 꼭 건설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2013년 최재성 전 국회의원이 유치했던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처리 됐다가 조응천 국회의원이 죽었던 자식을 살리는 심정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살려낸 천금 같은 사업’이라고 그간의 과정을 요약해 설명했다.그러면서 ‘2019년 12월 31일 8억5천만원의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 기금을 교부’받았고 ‘2020년 2월 3일 생활체육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실태파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논의 끝에 부결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1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는 23일까지 진행된다.주요 안건은 2회 추경으로 이를 심사할 예결특위(위원장 박성찬, 부위원장 김영실)는 이영환, 백선아, 박성찬, 이창희, 전용균, 김지훈, 박은경, 김영실 의원으로 구성됐다.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영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광한 시장의 2회 추경안 설명이 있었다.한편 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실태파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남양주시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읍면동별 지정 수거함을 설치해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수거하는 방법은 이미 시행하고 있고,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입안해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일명 ‘북극곰 마을 프로젝트’. 남양주시는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해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연립 및 다세대 주택 지역의 경우 아파트 단지와 달리 쓰레기 분리수거 시설이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재활용 쓰레기가 종량제 봉투에 담겨 배출되는 경우가 상당하다.이런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