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의원 ‘왜 하지 않나? 유소년축구센터 꼭 건설해 달라’

승인2020.10.16 08:39l수정2020.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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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4일 남양주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는 이영환 의원(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이 14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를 꼭 건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3년 최재성 전 국회의원이 유치했던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처리 됐다가 조응천 국회의원이 죽었던 자식을 살리는 심정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살려낸 천금 같은 사업’이라고 그간의 과정을 요약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9년 12월 31일 8억5천만원의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 기금을 교부’받았고 ‘2020년 2월 3일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기금으로 30억원을 경기도 체육과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런데) “2020년 10월 현재까지 사업의 발판인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 남양주유소년축구센터 조성은 어떠한 사유에서인지 지금까지 집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항간에 떠도는 민심은 시장과 국회의원 간의 국비, 시비 매칭을 놓고 갑론을박한다는 듣기 거북한 소문이 파다하다”며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 건설을 놓고 국비가 어떻고 시비가 어떻고 하는 문제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 거론하며 “국비와 시비는 다 같은 국민과 시민이 납세한 혈세다. 시장님과 공직자 개인의 돈이 아니다. 많은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집행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런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며 왜 해당 시설이 남양주에 들어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우선 국내의 초중고 축구단 및 클럽 현황을 밝혔는데 ‘대한축구협회 등록기준에 의하면 초교축구단(U13)은 137개, 클럽 192개, 중학교축구단(U15)은 119개, 클럽 116개, 고교축구단(U18)은 114개, 클럽 73개로 전체 747개의 축구단과 클럽이 있으며, 미등록 클럽을 합산하면 1,000여개 이상’에 이른다.

이 의원은 여기에 주목했다. 이 의원은 “각종 유소년축구대회가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면 리그전과 토너먼트 등 각종 대회를 한 번씩만 치르더라도 보름에서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다”면서 이와 관련한 각종 연관 효과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각종 축구대회가 열리면) “남양주시를 찾는 축구단과 유소년 축구단의 부모와 응원단이 함께 지켜볼 것이다. 축구관계자분들이 대회 기간뿐만 아니라 수시로 이용하실 수 있는 식당과 카페 그리고 숙박시설인 펜션과 캠핑장을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변의 문화유적과 관광지 등 가볼 만한 곳을 다양하게 이용한다면 그 부가가치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 몰려있는 수많은 유소년 축구단이 저 멀리 해남까지 가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까운 남양주시에 유소년축구센터가 있다면 그것은 곧 남양주의 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며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른 당위도 제시했는데 “가뜩이나 몽골문화촌 폐쇄와 개발행위를 제한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경사도 강화로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수동주민이 보고 있다. 어렵게 유치한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를 꼭 건설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수동의 어려운 점을 들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면 대지면적 306,220제곱미터에 유소년축구장 5면과 성인축구장 3면, 축구지원센터,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지역에선 이 의원의 주장과는 다른 시각도 있어 추후 이 부분에 대한 진실 공방 등 논란이 예상된다. 논란의 핵심은 무엇 때문에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는지에 대한 책임소재 공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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