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10월 14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10월 14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실태파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논의 끝에 부결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1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안건은 2회 추경으로 이를 심사할 예결특위(위원장 박성찬, 부위원장 김영실)는 이영환, 백선아, 박성찬, 이창희, 전용균, 김지훈, 박은경, 김영실 의원으로 구성됐다.

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영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광한 시장의 2회 추경안 설명이 있었다.

한편 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실태파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부결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상임위별 조례안도 심사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안,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개 안건을 심사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선아)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별내 자동 클린넷 및 별내 클린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많은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이번 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가용재원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동료의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시정이 다소 어수선하지만 공직자 여러분은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