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그린훼밀리가 취역계층 지원 기관단체에 마스크를 배분했다. 사진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사진=남양주그린훼밀리)
남양주그린훼밀리가 취역계층 지원 기관단체에 마스크를 배분했다. 사진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사진=남양주그린훼밀리)

오랫동안 환경운동과 봉사활동을 해온 남양주그린훼밀리(회장 김영수)가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남양주그린훼밀리는 상대적으로 다량의 마스크는 아니지만 직접 마스크 1만장을 구매해 좀 더 의미 있고 효과적인 자선이 되도록 간접 전달방법을 선택했다.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을 선정해 이들을 통해 마스크가 배분되도록 한 것. 이런 경우 단체들이 제공하는 물품에 더해 마스크까지 함께 제공돼 좀 더 풍성한 나눔이 될 수 있다.

남양주그린훼밀리는 남양주 각 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남양주적십자협의회와 남부희망케어센터, 희망나눔넷, 수동노인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처음 2,500매를 구매해 소분한 뒤 배분했고, 최근 7,500매를 추가로 구매해 네 단체에 적절한 분량으로 나눠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도록 했다.

남양주적십자의 경우 매주 400인분의 반찬봉사를 하고 있으며, 희망나눔넷 또한 반찬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수동노인회 역시 한 달에 두 차례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남부희망케어센터의 경우 복지사각지대를 커버하는 연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그린훼밀리는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환경운동과 봉사활동에 더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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