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으로 정부와 각 지자체가 대책 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도 자체 대책을 마련했다.최근 남양주시는 난방비 급등과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남양주시 지원 대상 가구와 복지시설은 ▲정부 지원 ▲경기도 지원 ▲남양주시 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정부 지원은 중복해서 받을 수 있지만, 도와 시 지원은 어느 것 하나만 받을 수 있다.정부는 모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59.2만원(에너지
이달부터 남양주시 관내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은 2천 이상~5천 이하 ‘공사’ 수의계약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 범위 금액의 ‘용역’과 ‘물품’만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2일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 기업을 보호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을 계약 대상자로 한 공사, 용역, 물품의 수의 계약 체결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수의계약은 2천만원 미만 공사, 용역, 물품을 계약하는 1인 수의계약과 그 이상을 수의계약하는 2인 수의견적공고 방식의 수의계약이 있다.(공사 수의계약 한도: 전문 2억,
의회, 조례 시행 이후 6~12월 전반적 과정·결과 모니터링남양주시에서 제기되는 각종 민원 중 다수가 제기하는 민원, 반복민원, 장기미해결민원이 좀 더 세밀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김지훈(민)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30일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원안가결)민원조정위는 ‘남양주시 민원 처리 규정’에 의해 이미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상위의 자치법규를 통해 근거를 좀 더 명확하게 한 까닭은 촘촘하게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서다.민원은 받아들여지거나,
국방의 의무를 하는 청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입영지원금은 통상 입영 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남양주시에선 입영 후에도 입영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제도 개선은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추진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상임위에서 가결돼 성큼 제도화에 가까워졌다.개정안에 의하면 복무 중에도 입영지원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는데, 2022년 1월 1일 이후 입영(소집)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부터 적용된다.그동안에는 입영 전 이런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했거나, 여
구리시에 구리시만을 위한 교육지원 시설이 들어선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구남지원청)은 2023년 7월 1일자로 구리지역에 맞춤형 교육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설은 구리교육지원청이 분리 신설되기까지 일종의 과도기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구리시만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와 교육협력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교육지원 업무에는 대표적으로 학교 시설 관리가 있고, 교육협력 업무에는 지자체와의 각종 교육사업 관련 협력 업무가 있다.구남지원청에 따르면 구리시에서는 구리교육지원청 분
“화성시 삼성전자·성남시 네이버처럼 남양주시에도 앵커 기업 유치 총력”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새해 시정연설에서 시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먹고사는 문제라며, 화성시의 삼성전자, 성남시의 네이버처럼 남양주시에도 남양주를 상징하는 앵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다음은 1월 27일 오전 제29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주 시장의 2023년 시정연설 전문이다.「2023년 시정연설문사랑하는 7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현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계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 시 2023년도 시
남양주시가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를 올해는 30일부터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만 18세~39세 이하 남양주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 1회 3박4일간, 연 최대 5회까지 정장을 비롯해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대여를 원하는 취준생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 회원가입 후 ‘지역 선택’에서 남양주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예약한 일시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골라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 지양, 계약 횟수 제한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건설 장비·자재 우선 사용 적극 권장남양주시가 공사 등 제 분야에서 시 소재 기업의 수의 계약률을 높이기로 했다.26일 남양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공사, 용역, 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주시 공사, 용역, 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 체결률은 70%(총 1,087건 중 760건)이다.시는 시 소재 기업의 수의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업체별 수의 계약
구리시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서 광역교통개선 효과 등 검토3기 신도시 등 남양주시 개발로 인해 남양주~서울 간 교통량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구리시가 관내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을 분산하는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최근(1.10)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3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왕숙천변 지하를 관통하는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경계에 있는 왕숙천을 따라 대심도 지하 도로(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토평까지는 대심도 지하 도로로 가서, 동서울 쪽으로는 기존에 있는 교각 밑에 도로를 건
KDI 적격성 조사 후 행정절차, 26년 착공, 30년 통행 계획남양주시가 다산신도시를 종으로 지나는 지방도 383호선 지하에 대심도 터널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18일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입지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 수요에 맞춰 신규 간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제안된 사업이라며, 민간투자사업으로 다산신도시 내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도 383호선 다산동 일패근린공원 입구에서 다산지금로 수석동 가운사거리까지 3.6km에 왕복 4차로의 대심도 터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가칭 ‘스타★아트스퀘어’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총사업비(추정) 757억원의 복합 문화예술 공간(별가람초 앞)이 조성된다.최근(1.16)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커뮤니티 부지와 이와 연접한 근린공원을 활용해 복합 문화예술 공간 [가칭 StarArt-Square(스타아트스퀘어)]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장소는 별내동 아쿠아아레나가 있는 곳으로, 곁의 근린공원에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짓는 것과 아쿠아아레나 옆의 커뮤니티 부지에 약 3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짓는 게 핵심이다.공연장의 명칭이 가칭 ‘스타★
남양주시 오남역 길 건너에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중2-107호) 사업 예산을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이 힘을 합쳐 상당액 확보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13일 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이용호 경기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공사비 33억원 중에서 25억원을 지난해 9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 개설공사 사업비: 273억5천만원(용역비 1억5천, 보상비 239억, 공사비 33억)=21년 도 특교세 7억+시비 241억+22년 도 특조금 25억전체 예산 중에서 25억은 그리 큰 비중이 아닐 수 있
명절 인사 명목 금품 제공·사전선거운동 특별 예방·단속신고포상금 최고 3억, 금품 받으면 50배 이하 과태료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8일)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로 관내의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남양주선관위는 선거에 임박해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에 집중 예방·단속을 할 계획이다.관내 조합(8곳)이 설 전후로 실시 예정인 정기총회 및 주사무소 방문 면담 등
‘1시군 1교육지원청 추진으로 현장중심 지원행정 발판 마련'이은주 도의원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좀 더 가시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이 의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10일 지원청에서 만나 이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지자체 등이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제도적 개선책 마련은 물론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평내동·호평동 하수만 처리, 2027년 말 준공 목표하루 4만1천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남양주시 평내 하수처리장의 입지가 결정됐다.10일 남양주시는 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 부지가 평내동 547-1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평내 차량기지 인근 부지이다.소위 호평평내 하수처리장은 지난 남양주시 민선 7기 때 주민 등의 반대에 부딪혀 진척이 쉽지 않았고, 관내 다른 지역주민 간 이견으로 민민갈등 양상도 보였다.남양주시에 따르면 평내 하수처리시설은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만을 처리하는 전용 처리장임에도,
朱 “국토 균형 발전 물론 국가전략산업 균형 위해 반드시 남양주 유치해야”金 “교통 요충지로 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적의 여건”수도권 3기 신도시 왕숙1지구에는 판교보다 훨씬 큰 산단 입지가 있는데 여기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은 10일 김한정 의원실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남양주 유치를 요청했다.이날 면담에서 주 시장은 경기 서남부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까지 확장
구리시가 올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최근 구리시는 2023년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초 구리시는 접종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생각이었다.그러나 의회가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범위를 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해 범위가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의회는 국가예방접종 우선순위가 엄연히 있는데, 우선순위 상위
정부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부담 1인당 월 24만원‘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부담 1인당 월 14만원남양주시가 중소기업 직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2023년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중·장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회사가 14만원을 대고, 남양주시가 10만원을 지원해 5년 뒤 2,040만원을 손에 쥘 수 있는 사업이다.당초 정부의 내일채움공제은 청중장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회사가 24만원을 내는 사업인데, 남양주시는 지자체자 참여하는 사업으로 변형해 회사의
남양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에 공동전기료를 지원한다.6일 남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공동전기료는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과 아파트 공용 부분, 공동 이용 승강기 및 산업용 전기요금 등을 말한다.남양주시는 시 자체 사업인 이 사업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8억8천만원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33개 단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남양주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구리시가 입영지원금을 2배로 인상했다. 기존에는 10만원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 20만원을 지급하게 된 것.구리시 입영지원금은 2020년 말 박석윤 당시 구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제정안’이 가결되면서 제도화됐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제도 마련에 의해 구리시는 2021년과 2022년 10만원의 지역화폐를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에게 지급했다.그런데 1억5백만원의 예산 중 약 6천만원이 남았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21년도 그렇고 22년에도 역시 예산이 이만큼 남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