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기획전략위원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안 위원은 8월 27일 구리남양주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출마 지역은 남양주을 선거구다.
안 위원은 그간 두 번(20대, 21대)의 총선에 출마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여하한 사정에 의해 당내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선 퓨처메이커라는 청년공천 때문에 경선조차 치르지 못했다.
안 위원은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번 세 번째 출마에서는 무엇보다 ‘공정한 경선’이 보장되길 희망하고 있다.
안 위원은 단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력은 화려한 편이다. 보수정당에 입당한지 42년이 지나는 동안 각종 당직을 맡았고 대선과 총선, 지선에서 일정 역할을 했다. 또 안 위원은 지역구를 총괄하는 당협위원장도 지냈었다.
안 위원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출마한 것이 아니다. 도농복합도시인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소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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