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단일화에 합의한 안만규(왼쪽)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주광덕 전 국회의원(사진 제공=안만규 도당 부위원장)
4월 1일 단일화에 합의한 안만규(왼쪽)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주광덕 전 국회의원(사진 제공=안만규 도당 부위원장)

대외적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6.1 남양주시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던 안만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지선에 출마하지 않고 주광덕(국) 전 의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4월 2일 안 부위원장에 따르면 주 전 의원과 안 부위원장은 4월 1일 만나 의견을 교환한 뒤 단일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 부위원장은 “두 후보는 자리싸움이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남양주의 발전, 변화와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단일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일 만나 상당 시간 의견을 교환했는데, 주 전 의원으로 단일화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안 부위원장은 선대본을 이끄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주 전 의원과 안 부위원장은 단일화 결정에 대해 "더 나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단일화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고 고무적인 입장을 밝혔다.

안 부위원장은 “선대위원장으로서 주 전 의원을 비롯한 시·도 의원 출마자들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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