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부스에서 지역 시민과 인사하고 있는 임윤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사진=임 위원 페이스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부스에서 지역 시민과 인사하고 있는 임윤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사진=임 위원 페이스북)

지난달 초 더불어민주당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임윤태 변호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한다. 출마지는 남양주갑.

임 위원은 올해 구정 남양주갑 지역과 금곡동에 새해 인사 현수막을 걸어서 남양주갑 출마가 점쳐졌었다.

구체적으로 지역 행보를 한 것은 최근이다. 지역의 성당 행사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지난 주말 남양주갑 지역인 화도읍 거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을 하기도 했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의하면 임 위원은 그간 의사는 있었으나 출마를 확정한 것은 지난달 초다. 임 위원은 지역의 여러 상황을 살피다 지난달 초 최종 출마를 결심했다.

임 위원은 2019년 초 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모하는 등 남양주 정치권에 모습을 나타냈었고, 그해 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1대 총선에 출마했다.

그러나 남양주병 선거구에 당시 김용민 변호사가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바라는 경선 등 후속 일정이 진행되지 않았다. 임 위원은 이후에도 지역 출마를 고려하는 등 여러 모색을 했다.(GT계 출신 현 이재명계)

남양주갑에서 현재 민주당 총선 주자는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응천 의원과 이제 출마 사실이 대외에 알려진 임 위원, 둘이다. 시간이 지나면 남양주갑 출마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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