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조응천 의원이 탈당한 남양주‘갑’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민주당 남양주갑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 7곳과 현역의원 탈당 지역 10곳이 1월 15일 당헌에 따라 전략공천선거구로 선정됐다.

※ 전략선거구 17곳: 현역 불출마 ▲서울 중구성동갑(홍익표) ▲서울 서대문갑(우상호) ▲대전 서구갑(박병석) ▲세종갑(홍성국) ▲경기 수원무(김진표) ▲경기 의정부갑(오영환) ▲경기 용인정(이탄희)/ 현역 탈당 ▲인천 남동을(윤관석) ▲인천 부평갑(이성만) ▲광주 서구을(양향자) ▲대전 유성을(이상민) ▲경기 안산단원을(김남국)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경기 화성을(이원욱) ▲충남 천안을(박완주)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 ▲전북 전주을(이상직 전 의원)

이곳들은 다른 지역들과 달리 사고 지역구이기 때문에 후보자 공모를 받지 않는다. 총선기획단과 공관위가 전략공천 등의 판단을 하게 된다.

현재 남양주갑으로 출마한 민주당 주자는 임윤태 변호사와 최민희 전 의원이다. 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초미의 관심사다. 1월 말이면 윤곽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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