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7일 남양주병의 후보를 확정했다. 최근 입당하면서 남양주병 출마 의사를 밝힌 김용민 변호사가 남양주병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된 것.

남양주병에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첫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든 이원호, 임윤태, 최현덕 3인의 민주당 예비후보가 있었으나 모두 공천에서 배제됐다.

예비후보들은 공정한 기회를 주장하며, 당에 전략공천지역 철회와 경선을 요청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용민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의 주광덕 의원과 정의당의 장형진 예비후보(2월 중 본선 후보 결정 전망) 등과 본선에서 일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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