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얼마 안 남은 가운데 모든 역량이 대선에 집중되고 있다. 중앙 정치권은 물론 지방 및 지역 정치권도 대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모든 시선이 대선에 쏠려 있지만 지역에선 대선 수개월 후 치러지는 지선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다만 우선 집중하고 있는 것이 대선이라, 지선 출마자의 움직임은 대선 이후에나 본격적인 행보가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관심을 반영해 올해 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을 살펴봤다. 시·도의원의 경우 인원도 많고 변수도 많아 추후 다루고, 먼저 시장 출마 예상자를 헤아려봤다.

본지는 지역 언론이라 주 취재 지역인 구리시·남양주시 인물군을 정리했다. SNS, 전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 수집이 용이한 1, 2당 인물군을 먼저 살펴봤다.(누락자 연락 必)

(공히 가나다 순)
- 구리시 더불어민주당: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 ▲박석윤(전 의장) 구리시의회 의원 ▲신동화 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구리시장

- 구리시 국민의힘: ▲김구영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위원장 ▲김광수 구리시의회 의원 ▲박수천 구리시 경제개발촉진위원회 위원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지난해 12월 출마 선언을 한 박영순 전 구리시장의 경우 민주당 출신이나 선택지가 다양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구리정가에 의하면 머지않아 관련 소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신민철(전 의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임윤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상열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원호 2050 세계-남양주 정책포럼 상임대표 ▲조광한 남양주시장 ▲최민희 전 국회의원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 남양주시 국민의힘: ▲이인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 ▲주광덕 전 국회의원

상기 인물들이 올해 구리시, 남양주시 단체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이다. 그런데 대선이 지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대선이 끝나면 행보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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