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김한정(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이 폭염, 혹한, 오존을 재난에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이 이 법을 발의한데는 올해 폭염이 큰 역할을 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8월 7일 오후 5시 기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42명에 이른다.여기에 호흡기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오존은 올해만 벌써 주의보가 56일(발령횟수 447회) 발령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현행 법률에는 자연재난에 폭염, 혹한, 오존이 빠져 있어 폭염 등에 대한 국가수준의 재난
남양주시 시장비서실에 별정직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6일 제253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남양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정원변화 1,896명→1,898명)했다.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는 지난달 24일 별정직 채용 예정자가 조례 개정 전 출근하고 있다며 절차상 문제를 들어 해당 안건을 보류했었다.그러나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전 상임위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고 본회의에서도 의원들의 이의 없이 해당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이날 상임위와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창희)가 7월 31일 남양주시의 주요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현장점검에는 이창희 산건위원장을 비롯한 산건위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해 별내 에코랜드, 청학리 물놀이장 등을 둘러봤다.산건위 의원들은 물놀이장의 주차 현황, 안전 관리 사항, 에코랜드 주민편의 시설 등을 돌아보며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이 위원장은 “올 여름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주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을 더욱 개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지난해 12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Slow & Smart City, 함께하는 삶이 있는 금곡동’(중심시가지형, 공기업제안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부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8곳 중에서 각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실현가능성・타당성평가를 통과한 51개 지자체 사업에 대해 최근 국가지원을 확정했다.2일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51곳에 대해 이번 달부터 부지 매입, 설계, 착공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2022년까지 4조4,160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된다”고 밝혔다.금곡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보류 처리된 ‘남양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월 초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자행위는 24일 상임위 회의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별정직 채용 예정자가 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며 절차상 문제를 들어 해당 안건을 보류한 바 있다.그러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는 3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로 의견을 조율했다.회의 중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내주 초 원포인트 임시회를 여는 것으로 최종 의견이 모아졌다. 개회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3·3·3 시책’이 본격 추진되는 모양새다.취임 후 첫 간부회의인 23일 회의에서는 333시책 가운데 ‘3대 시민생활 개선’에 속한 ‘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논의됐다.조 시장은 23일 회의에서 “요즘 이슈화되는 계곡지역의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올해는 계도기간으로 삼고 내년에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시정방향은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단속을 위한 단속을 하기보다는 온건하지만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가 23~25일 3일간 열린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선 시정 주요업무 청취와 사업장 방문확인 등 일정을 소화했다.임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지원국의 주요업무 청취를 했다. 24일에는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 인창지하차도 철거현장,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공사현장, 인창빗물펌프장,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주민편익시설), 수도과, 하수과 등을 현장방문 했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홍보담당관 외 12개 부서의 업무보고 청취를 들었다.박석윤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일
‘안 시스템’ 장점 입증되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예상안승남 구리시장이 매우 인상적인 방법을 도입했다. 안 시장은 취임 후 민원인과의 대화 및 공무원 결재 시 나누는 대화를 속기사를 통해 기록하고 있다.안 시장에 따르면 이런 방식(시장이 직접 속기사를 운영하는 것)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다. 실제 의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시정운영에서 이런 예를 찾기란 쉽지 않다.안 시장은 면담을 바라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대화 내용이 속기사에 의해 기록되고 있다’고 사전에 알리고 있다.안 시장이 도입한 시스템은
최민희 전 의원의 상고가 기각됐다. 26일 오전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 전 의원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 판결했다.이로써 최 전 의원은 2심 판결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돼 5년 동안 선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최 전 의원은 2016년 방송토론에서 한 발언과 남양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후 명함을 돌린 것으로 인해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 2심에서 150만원을 선고받았었다.한편 이번 대법 판결로 최 전 의원은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8월 5일 전당대회서 발표, 전국청년위원장 당연직 최고위원김병운 민주평화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이 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나선 주자는 김 위원장과 서진희 대전시당위원장으로, 8월 1~2일 K-Voting(문자를 이용한 온라인투표), 3~4일 ARS 투표를 통해 승자가 결정된다.결과는 8월 5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전국청년위원장은 당연직 최고위원이다.23일부터 전국 순회 유세를 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이번에는 당선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첫 시정연설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조 시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조성을 23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도 다시 강조했다. 다음은 조 시장의 시정연설 전문이다.「친애하는 68만 시민여러분!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신민철 의장님! 그리고 김현택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제8대 시의회가 개원하고 첫 번째 임시회에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 “제발 살려 주세요. 이러다 정말 큰일 납니다”김 부의장, 21세기에 이런 도시가 어디 있나?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부의장이 23일 개회한 제525회 임시회서 와부 뉴타운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부의장은 실현 가능한 지구는 조속히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추진이 어려운 지구는 신속하게 지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택 의원입니다.먼저 이번 임시회에 본 의원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민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장이 전반기 의장 당선 이후 첫 회의를 주재했다. 다음은 제252회 임시회(23~25일)를 연 신 의장의 개회사 전문이다.「제252회 임시회 개회말씀존경하는 68만 시민 여러분!더 나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료 의원님!그리고 조광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지난 7월 2일 원구성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출범한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오늘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첫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여러분 모두 밝은
남양주시 시장비서실 기능이 좀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기존 시장비서실이 수행과 의전, 보좌를 주로 담당했다면 민선 7기에서의 시장비서실은 정책과 정무 쪽에서도 일정 부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이달 초 시장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구형서 사무관은 정책 쪽의 업무를 함께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정무 쪽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자 인수위에서 교육복지분과장을 지낸 이택완씨가 인사발령을 받으면 정무비서로서의 역할을 공식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조광한 시장은 20일 간부회의에서 복지, 문화, 평생교육, 농업기술센터 업무와 관련한 현안사항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을 제대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인데 남양주시의 경우 조광한 지방정부가 출범하면서 인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그도 그럴 것이 남양주시는 자유한국당 출신 인사가 세 번을 연거푸 시장을 한 상황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실로 오랜만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다.그러다보니 기존 리더의 스타일에 체질화 돼 있는 공무원들이 어떻게 새 리더십에 맞춰나갈지, 어떤 인사가 어떤 곳에 새롭게 배치될지에 대해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조 시장의 인사방향이 어떤지
지난 3월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퇴임하면서 누가 사장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6.13 지방선거에 나섰던 구리시장 출마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사장 응모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세간에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민경자 전 의장과 권봉수 전 의원, 신동화 전 의장이며, 3월 퇴임한 김용호 전 공사 사장도 거론되고 있다.가장 확실하게 응모의사를 밝힌 인물은 민 전 의장으로 “도전 한다”는 뜻을 밝혔다. 권 전 의원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고, 김 전 사장은 “분위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농수산물
북부복지관 9월 착공, 2019년 11월 준공, 2020년 초 개관남양주시가 진접읍에 추진하고 있는 북부장애인복지관(진벌리 산140-3)이 '휘게'(Hygge) 방식으로 운영된다.위키백과에 따르면 휘게는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로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남양주시가 말하는 휘게는 복지관 시설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시는 내용면에서 좀 더 장애인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유익한 시설로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북부장애인복지관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16일 상임위원장 선출로 마무리됐다. 구리남양주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반기 상임위 배정은 다음과 같다.구리시 윤호중(민) 의원은 환노위, 예결특위에 배정됐다. 윤 의원은 전반기 기재위에서 활동했다.남양주갑 조응천(민) 의원은 법사위, 예결특위에 배정됐다. 조 의원은 전반기에도 법사위에서 활동했다. 조 의원은 전반기 정보위에도 배정됐었다.남양주을 김한정(민) 의원은 안행위에 배정됐다. 김 의원은 전반기 농해수위, 운영위, 예결특위에서 활동했다.남양주병 주광덕(한) 의원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법사위에 배정됐
제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에 도전장을 낸 자유한국당 주광덕(남양주병)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한국당은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법사위원장 후보 등을 결정했다. 3선인 여상규 의원과 재선인 주광덕 의원이 대결을 벌여 여 의원으로 법사위원장 후보가 결정됐다.여야 합의에 의해 법사위원장 등은 한국당 몫이다. 고로 이날 당에서 법사위원장 후보로 결정된 것이 곧 법사위원장으로 결정된 것과 같다.한국당은 이날 한국당 몫인 외교통일위원장(강석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홍일표), 보건복지위원장(이명수), 환경노동위원장(김학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남양주 남부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나왔다.조광한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1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4번째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남양주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토론회에선 경의중앙선 도심역이나 팔당역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타고 예봉산에 올라 운길산을 거쳐 조안면 물의정원으로 내려오는 아이디어가 테이블선상에 올랐다.이 아이디어는 어디까지나 아이디어 수준이고 검토 단계조차 아니다. 게다가 각종 규제가 난마와 같이 얽혀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