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브레인스토밍 토론회서 나온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남양주 남부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조광한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1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4번째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남양주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에선 경의중앙선 도심역이나 팔당역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타고 예봉산에 올라 운길산을 거쳐 조안면 물의정원으로 내려오는 아이디어가 테이블선상에 올랐다.

이 아이디어는 어디까지나 아이디어 수준이고 검토 단계조차 아니다. 게다가 각종 규제가 난마와 같이 얽혀 있는 상황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다.

그러나 아이디어 하나 만으로도 각종 규제에 묶여 신음하는 남양주시민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시장은 회의에서 ‘도심역이나 팔당역에서 내려서 케이블카를 타고 예봉산에 올라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운길산을 거쳐 물의정원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최고의 관광 코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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