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14년 말 기준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기와 경남에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관시설 중 일반창고는 828만m2, 냉동창고는 107만m2로 조사됐으며, 일반창고의 경우 공장 등이 많은 경기(565개, 239만m2), 경남 (277개, 155만m2), 인천(129개, 153만m2)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냉동창고의 경우는 농산물이 풍부한 전남(41개, 39만m2)을 비롯해 경기(29개, 23만m2), 경남(79개, 14만m2) 순으로, 역시 경기와
한국나노기술원(기술원)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대상 기업을 모집(2기)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나노분야의 아이템을 가진 (예비)1인 창조기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기술원은 심사를 거쳐 20개 내외의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3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이 시험분석부터 시제품 제작,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첨단 연구 장비 및 시설, 전문 인력, 맞춤형 교육, 경영 지
경기도가 도 농업발전기금 융자 금리를 0.5%p 인하하기로 했다.도는 현행 1.5%인 금리가 1%로 조정되면, 농가당 평균 연 15~21만 원의 이자가 절감된다고 16일 밝혔다.인하된 금리는 2015년 신규 융자지원 대상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농업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농협이 금리 인하에 따른 손실을 함께 부담하기로 협의했다’며, 인하된 금리가 적용되면 전국 최저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금리 인하에 따른 손실금액은 매년 약 5억 원 정도로 경기도가 3억 원, 농협이 2억 원 정도 부담할 전망이다.도는 올해 농어업생산유통
남양주시에서 사회복지사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남양주시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맞춤형 협동조합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 구성원 19명 전원이 사회복지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시가 실시하는 교육을 마치고 나서 진행된 조합설립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이달 10일 마침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상담과 교육, 훈련 등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 김영직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도내 식품업체에 기술 이전한 ‘실내 채소 수경재배기’가 두바이 식품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농기원은 두바이식품박람회에 출품한 수경재배기와 바나나 맛 식혜 등이 현지 해외바이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실내채소 수경재배기는 현지 대기업 및 유명 호텔, 슈퍼마켓, 농장 등으로부터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경재배시설 설치 견적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두바이 현지에서 전시부스 상담을 주관한 농기원 마케팅지원팀 관계자는 현지 농업인들의 수경재배기에 대한 관심과
올해도 화학물질,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소규모사업장의 작업환경 측정과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관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다.최근 안전보건공단은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등 산업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내용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가 ‘작업환경측정’ 비용 지원을 신청하면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사업주가 부담한다.신규 측정사업장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근로자를 대
경기도가 기술력을 가진 창업실패자의 재도전을 위해 최고 1억 원까지 패자부활자금을 지원하는 희망특례보증 사업의 지원 조건을 상당부분 완화한다.10일 도는 일선 기업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세부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신용회복절차진행자,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으로 한정됐던 기존 지원대상자에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를 추가하기로 했다.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자는 1억 원 이하의 대출을 받아 6개월 이상 연체된 자에 한해 대출금을 50%까지 감면해주는 정부지원 대출 프로그램이다.이들은 모
통계청과 남양주시가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일체조사에 나선다.남양주시의 경우 관내 약46,000개 사업체가 조사대상으로, 90명의 조사원이 참여해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며, 2월 28일까지는 인터넷(http://survey.go.kr/saup)을 통해서 사업체 조사에 응할 수 있다.조사결과는 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수립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 관련 통계조사에도 활용된다.잠정결과는 2015년 9월에 나올 예정이며,
국토교통부가 도로 예산의 57%인 5.2조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고속도로 21개소(1조5,226억 원), 국도 222개소(3조6,511억 원) 등 간선도로망 위주로 예산이 집행될 예정인데, 특히 사고위험이 높았던 88고속도로 전 구간을 올해 말까지 4차로로 완전 개통한다.또 경부선 양재~기흥,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도 개통하는 등 고속도로 5개소(230km), 국도 55개소(449km)를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광주순환, 당진~천안 등 고속도로 4개소, 원주~새말 등 국도 16개소를 신규 착공해 건설 산업에 활
경기도가 올해 34만1천 톤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도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이번에 지원하게 될 비료는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로 1포(20kg) 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900원, 1등급 1,600원까지 보조한다.유기질비료 1포(20kg)의 판매가는 약 8,000원으로 2,000원을 정부가 지원하면 농가는 6,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그리고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특등급 1포(20kg) 가격을 3,600원으로 가정하면 자부담 1,700원, 정부지원 1,900원 정도의 가격 구조가 형성된다.도는 유기질
구리시가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기동해결단(단장 이성인 부시장)은 감사담당관실(조사팀)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으로 결성됐다.해결단은 경기도 감사관실과 연계해서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할 방침으로, 특히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공직관행에 대해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구리시는 설 명절 이후 3월부터 관내 11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비・기숙사비 무료교육훈련수당 매월 20만 원 지급경기도기술학교가 6일 2014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1년 과정 232명과 6개월 과정 17명 등 총 2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기술학교에 따르면 1년 과정 수료생 232명은 총 452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195%의 취득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최근 3년 평균 180% 대비 15% 높은 것으로 기술학교 개교 이래 높은 수치다.또한 수료생의 90%가 취업에 성공했다.기술학교는 2월 말까지 군 입대 및 진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업대상자 전원 취업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력산업을 이끌 올해 뿌리기술 66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뿌리기술은 250개 후보기술 가운데 자동차·조선·기계·반도체 등 수요기업의 기술전문가 등 60명의 전문가위원회의 심의를 선정됐다.66개의 첨단 뿌리기술에는 초전도 선재(super conductive wire)를 만드는 표면처리기술, 오스템퍼링 열처리기술, 사출압축 금형·성형기술,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용접·접합기술 등이 선정됐다.선정한 첨단뿌리기술 66개는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앞으로 화성시 동탄2 신도시지역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경기도 건설본부는 국지도 23호선 동탄~고매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고매IC에서 중리IC 구간을 6일 오후 4시 개통한다고 밝혔다.동탄~고매 확포장 공사는 2003년 11월부터 총사업비 1,434억 원을 투입해 약 11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전체 3.46Km 구간 중 3.0㎞를 이날 우선 개통한다.도는 이번 우선개통으로 화성시 동탄2 신도시(올해 1만6,535가구 입주 예정) 및 용인에서 성남·서울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동탄에서 기흥까지는 신호 없이
남양주의 대표음식 개발을 위한 품평회가 4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렸다.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시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 출품한 음식들이 다수 선별됐다.남양주 쩜장 시래기 비빔밥, 남양주 쩜장 드레싱 샐러드, 남양주 먹골배 편채쌈, 조안 닭갈비와 저염장아찌 쌈, 남양주 다산보양어죽, 남양주 먹골배 육회, 남양주 참게 털랭이 탕 등이 전시됐다.참가자들은 직접 음식들을 맛보며 나름 전문가적 입장에서 음식들을 품평했다.행사를 준비한 측은 ‘남양주시는 슬로라이프 운동을 통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남양주
경기도가 산림청과 합동으로 재선충 피해고사목 항공예찰을 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5일, 오는 23일까지 13개 시·군 지역에 임차헬기 12대와 관계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투입, GPS 장비를 활용한 항공 예찰과 지상 조사를 통해 피해고사목의 최종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재선충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의 피해고사목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매개충의 활동시기 이전까지 항공 및 지상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예방 및 구제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도는 본 활동을 통해 국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올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월 하순 안성, 평택, 김포, 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난괴)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성 지역은 지난해 0.1개에서 1.7개로 17배나 증가했다.특히 야외에서 겨울을 보내는 해충은 겨울철 날씨가 발생량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기원은 올해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해충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수도권 고속철도(GTX) 수서~평택 구간을 포함해 올해 도내 4개 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3일 도에 따르면 올해 6월 포승~평택 단선철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완공되는 등 연내 도내 4개 철도 공사가 완료된다.우선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61.1km 구간이 12월 완공된다.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시흥 간 병목현상으로 인해 확대하기 어려웠던 KTX 운행이 확대 돼 경기 동남부 지역민들의 철도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개통
남경필 경기지사가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공장밀집지역을 방문해 진입로 확장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일 남 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와서 보니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진입로’라며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남양주시의원과 잘 논의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날 11시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종석 남양주시기업인회 회장,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관계자는 한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