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14년 말 기준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기와 경남에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시설 중 일반창고는 828만m2, 냉동창고는 107만m2로 조사됐으며, 일반창고의 경우 공장 등이 많은 경기(565개, 239만m2), 경남 (277개, 155만m2), 인천(129개, 153만m2)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창고의 경우는 농산물이 풍부한 전남(41개, 39만m2)을 비롯해 경기(29개, 23만m2), 경남(79개, 14만m2) 순으로, 역시 경기와 경남에는 일반창고뿐만 아니라 냉동창고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반창고와 냉동창고에 야적장 등 보관장소(1,153만m2)를 합칠 경우 연면적 기준 2,088만m2에 달해 여의도면적(287만m2)의 7.2배 크기에 해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 통계는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현황으로서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http://www.nlic.go.kr)을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종류별 물류시설 공급 현황 및 추이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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