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헬기 12대 투입 재선충 방제 총력

남양주 포함 도내 13개 시∙군 대상 승인2015.02.05 16:48l수정2015.0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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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충병 걸린 잣나무

경기도가 산림청과 합동으로 재선충 피해고사목 항공예찰을 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5일, 오는 23일까지 13개 시·군 지역에 임차헬기 12대와 관계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투입, GPS 장비를 활용한 항공 예찰과 지상 조사를 통해 피해고사목의 최종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선충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의 피해고사목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매개충의 활동시기 이전까지 항공 및 지상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예방 및 구제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본 활동을 통해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예찰·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문화재 및 군사보호구역 등 타 부처 소관의 산림에 대해서도 예찰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고사목을 찾아내 매개충 우화기 이전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고,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제대상 지자체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가평군, 양평군, 광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평택시, 연천군, 성남시, 안성시, 여주시, 이천시 등 도내 13개 시군이다.

한편 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이 소나무류의 새순를 후식할 때 나무조직 내부로 침투하는 병으로, 일단 나무 속으로 침투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 나무를 시들어 말라 죽게 한다.

경기도에서는 주로 잣나무가 피해를 입고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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