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뭄 장기화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량의 화학, 오염물질 유출로도 2차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서 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5주 간 도내 14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이번 지도 단속에서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허가 이행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대기오염시설 비정상가동을 통한 무단배출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지도 단속 결과
경기도가 팔당호 주변 통행제한도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도는 지난 4월 운영 중인 통행제한도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통행증 발급 제도 개선, 일부 구간 거리 조정 및 추가 지정 등을 담은 건의안을 환경부에 제출했다.도는 현행 도로 시점 관할 시군에서만 통행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을 도로 종점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일테면 일반국도6호선 통행제한도로 구간을 이용하는 양평군 운반차량은 시점인 남양주까지 가서 신고를 해야 하지만, 개선안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종점인 양평군에서도 통행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관련 외국인투자그룹(외투그룹) 투자계획이 6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외투그룹의 투자계획 발표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직전 단계로, 구리시는 구체적인 투자계획이 발표되는 만큼 SPC 설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GWDC 외국인 투자계획 발표회’에는 NIAB(Nature Culture Design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자연문화디자인국제자문위원회)와 Nick Chini(Bainbridge Investments 대표),
국토교통부가 금년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3,813호)대비 14.5%(4,916호) 감소한 총 28,897호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지난해 말부터 추이를 보면 `14.12월 40,379호→`15.1월 36,985호→`15.2월 33,813호→`15.3월 28,897호로 꾸준히 감소했다.준공후 미분양은 금년 3월 말 현재 전월(14,460호)대비 6.6%(953호) 감소한 13,507호로 집계됐다.이 또한 지난해 12월 16,267호에서 `15.1월 15,351호→`15.2월
남양주 여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덕소3구역 뉴타운이 출구전략 직전 기사회생했다.그동안 덕소3구역은 2년 전 추진위 승인이 났지만, 조합까지 가지 못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올해 3월에는 시로부터 출구전략 대상이 되기까지 했다.하지만 3구역은 추진위 승인을 받은 곳과 추진위 승인을 받지 못한 곳이 최근 통합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됐다.양 측은 지난달 18일 주민총회를 열고 추진위 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치 변경하고, 승인을 받지 못한 곳 위원장을 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극
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이르면 올해 안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경기도는 29일 별내선 건설사업의 마지막 시행 공구인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조달청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별내선은 모두 6개 공사구간으로 진행되며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공사를 진행한다.이중 5공구는 지난 1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 작업을 추진 중이며, 3공구와 6공구는 최근 입찰공고를 완료했고, 4공구는 이번에 입찰 공고를 냈다.경기도 시행 4개
고양 일산농협, 용인 포곡농협, 안산 반월농협, 파주 조리농협, 김포 고촌농협,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등 6개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6개 사업자는 aT로부터 총 9억3,500만 원을 지원받아 연내에 직매장을 개설하게 된다.이들은 조합원 및 참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기자재 등의 설치·구입·인테리어 소요 비용의 30%를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받고, 교육·홍보 비용은 각 2,600만 원씩 별도, 전액 지원받게 된다.이번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5 G-FAIR 상해’참가기업을 오는 5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5 G-FAIR 상해’는 8월 6~8일 사흘간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개최되는 산업 박람회로, 소비재, 생활용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미용용품 등이 전시된다.이번 전시회는 상해 국제 가정용품&실내장식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제품의 구매의사가
정비계획 세운 뒤 국토교통부에 사업예산 응모 예정남양주시가 최근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대상지에 오남읍 숫돌머루 호수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숫돌머루 호수마을은 1억 원(도비 3,000만 원+시비 7,000만 원)의 정비계획 수립비를 지원받아, 구도심 활성화 사업인 안전한 골목재생 사업, 즐거운 공간재생 사업, 꿈꾸는 마을재생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숫돌머루 호수마을은 이 돈으로 2015년에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2016년까지 정비계획 수립 완료한 뒤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내
벼, 고추, 농업용시설 등 20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가 개시됐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보험료의 80%를 정부(50%)와 경기도 및 해당 시군(30%)이 지원하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벼 품목은 오는 6월 5일까지, 고추는 5월 22일까지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특히 벼 품목은 올해부터 병해충 보장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벼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가입유형은 10%
다겹보온커튼+지중저수열시스템 등 적용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현장에 적용한 시설채소 에너지 절감 패키지 기술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 농기원은 지난 2월부터 안성시 대덕면 명당리 토마토 재배농가에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 경유온풍난방 대비 에너지 소모를 56%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농가에 투입된 기술은 기존에 개발된 에너지절감 기술 중 효과가 뛰어난 지중저수열시스템과 다겹보온커튼의 복합 에너지절감 패키지 기술이다.지중저수열시스템은 하우스 내부에 발생한 열과 지하수 열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경기도가 지자체 차원의 경제민주화 업무를 담당할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경제민주화와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공유경제 사업 등은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 시도하는 업무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상생협력, 소상공인 지원, 노사협력, 노사복지문화 4개 분야 팀으로 구성된 공정경제과를 신설했다.공정경제과가 맡게 될 업무는 경제민주화 사업,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공유경제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보호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 및 비정규직 고용환경개선 사업 등이다.도
경기도가 최근 5개월간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을 활용,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하지 않은 하도급 위반 혐의 업체 총 322개소 540건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307개 업체 521건에 대해 지급보증서 또는 직불합의서 제출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추가적인 조치가 더 필요한 15개 업체 19건에 대해서는 5월 중으로 완료가 되지 않을 경우 현행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는 원・하수급자간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동경국제포럼에서 개최된 동경 G-fair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경기도 기업이 총 1,7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개최한 올해 동경 G-fair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에는 경기도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서울, 인천, 경남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89개사가 참가했다.올해 G-fair 동경상품전에는 미츠이물산케미칼, 가네마츠, 스미토모상사 등 사전바이어 마케팅을 통해 확보된 유통 및 구매담당자 1,100
경기도가 가족친화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찾는다.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는 ‘2015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GGWP, Gyeonggi Good Work Place) 인증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는 신규로 30개 기업을 인증할 계획이며, 인증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가지 인
경기도가 중부지방 벼 이기작(二期作)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참고로 이모작(二毛作)은 한 해 동일한 토지에서 서로 다른 작물을 두 번 재배하는 것을 말하며, 이기작은 동일 토지에서 한 해 같은 작물을 두 번 심는 것을 일컫는다.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16일 ‘중부지역 온난화 대응 이기작 재배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중부지방에서 벼 이기작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농기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21세기 말이면 중부지방이 아열대 기후로 변화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농업의 변화가
경기도가 도내 13개 시·군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 200개소를 대상으로 104억 원을 투입,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를 지원한다.도는 축산농가 및 농ㆍ축협,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별농가시설, 공동자원화(퇴비ㆍ액비, 에너지화)시설, 액비저장조, 액비유통센터지원, 액비살포비 등 5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개별농가시설: 퇴비사, 건조사, 정화시설, 악취저감제 생산시설, 액비부숙도판정기, 기계장비(스키로더, 살포기, 고액분리기 등) 및 차량 등▲ 공동자원화시설: 가축분뇨 70톤(1일) 이상 수거 공동처리를 위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누구나 쉽게 집에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옥상텃밭 수경재배기’와 ‘빌트인 수경재배기’를 개발, 4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옥상텃밭 수경재배기는 순환식 배양액 공급방식으로, 매일 물을 주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장치며, 흙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또 옥상텃밭 수경재배기는 옥상뿐만 아니라 학교 텃밭이나 일반가정 정원 및 사무실 등에서도 쉽게 활용이 가능해, 설치공간만 있으면 어디든지 식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빌트인형 수경재배기는 아파트 가구 속에 설치하는 형태로
경기도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15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13일 오후 3시 수원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 대회에서 남양주공고는 미장부분 금메달(양기찬, 건축리모델링과 3학년), 은메달(김건하, 건축리모델링과 3학년), 동메달(김영종, 건축리모델링과 2학년)을 싹쓸이 했으며, 정보기술 분야에서도 동메달(유경빈, 광테크전자과 3학년)을 획득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52개 직종 809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는 금메달 58명, 은메달 58명 동메달 68명, 장려상 59명
별내선 복선전철 5공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14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다.보고회는 지난 3월 5공구 설계용역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동부엔지니어링이 주관하며, 수원 본청 제3별관 4층 경기도건설기술심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릴 예정이다.별내선 복선전철(지하철)은 서울지하철 8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서울 강동구부터 남양주 별내까지 연장 12.9km 구간을 6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이 가운데 서울시가 맡아 추진하고 있는 1, 2공구와 경기도 시행 5공구는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 시행 3, 4, 6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