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가 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한다.상황실은 명절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구급차를 운영한다.또한 19일 설날 당일에는 공중보건의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택근무, 응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한편 설 명절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오남읍 소재 남양주한양병원,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을 포함 총 52개소의 병의원이 운영되며 ‘휴일지킴이약국’ 124개소도 문을 연다.설 연휴 기간 중 당번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남양주시보건소 홈페이
대형마트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대부분이 불법 주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무려 10대 가운데 9대가 불법 주차한 것으로 일반차량이 36.4%, 장애인 주차증은 있으나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가 63.6%에 달했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아무리 장애인 주차증이 있다 하더라도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도내 대형마트 11곳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주말(1.3
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을 위해 365일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올해 두 배로 늘린다.달빛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연중 쉬지 않고 문을 여는 어린이청소년 병원으로, 휴일과 주말은 물론 최대 자정까지(휴일에는 최소 18시까지) 병원을 열어 어린이응급환자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9월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시범 운영해 현재 9개 병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 규모를 올해 20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10만 명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귀성길에 나설 전망이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정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74.58%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2월 18일 오전(22.22%), 2월 17일 오전(19.44%), 2월 19일 설 전날 오전(16.67%), 2월 19일 설날 당일 오후(7.41%), 2월 18일 오후(6.48%) 순으로 조사됐다.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65.77%)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으며, KTX 등 기차(16.71%),
남양주시가 오는 2월 7일부터 호평·평내지역과 진접·오남지구를 환승 없이 운행하는 55-1번 버스노선을 신설·운행한다.신설되는 55-1번 버스는 호평동차고지를 기점으로 평내동~금곡역~사릉한신아파트~오남우회도로~진접우체국을 경유하여 종점인 진접지구(엠타워)까지 편도 25.3㎞ 구간을 하루 15회씩 50~9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운행시간은 기점기준 05:50~20:10분, 종점기준 07:05~21:25분까지로, 운행시간은 편도 80~90분이 소요된다.이로써 양 지역을 오가는 시민은 금곡이나 사릉에서 환승하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고용노동부가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 청산 지도에 나선다.노동부는 이 기간 동안 근로복지공단 등과 함께 ‘체불청산 지원센터’를 운영, 체불신고 접수, 청산지도, 생활안정지원 상담과 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특히 이 기간 중 전국 47개 지방관서 근로감독관들은 평일 밤과 휴일에도 비상근무체제(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에 돌입, 체불임금 상담 및 제보(익명 포함)를 접수한다.노동부는 재산은닉·집단 체불 발생 후 도주 등 악성 체불업주는
외환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세뱃돈 1만5천 세트를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돼 있다.판매가격은 1월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 6천 원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외환은행에 따르면 A, B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 왕비가 되었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 유래를
경기도가 올해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자로 20명을 선정하고 1인 당 600만 원을 지원한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수원과 용인, 안양 등 13개 시·군 거주 청각장애인 20명을 선정했다.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40명의 청각장애인을 선정,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해왔다.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난청이 발생한 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안 될 때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는 수술이다선정된 청각장애인은 경기도로부터 6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 지
경기도가 야간 또는 우천 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사성능이 2배 강화된 도료를 앞으로도 사용할 방침이다.도는 지난해 1월 경찰청이 「교통 노면표시 설치․관리 매뉴얼」 노면표시 기준을 강화한 데 따라 지난해부터 반사성능 2배 강화된 도료를 도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에 사용해 왔다.도는 2일 각 시·군 도로관리 부서가 방침에 따라 노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시군의 자발적인 정책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각 시군 실태조사에 나서는가 하면 그 결과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2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외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격의 국내 학력인정범위가 확대된다.지금까지는 외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국내 학력을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초・중・고 교육과정에 상응하는 외국의 교육과정 전부를 마친 사람도 국내에서 해당 학력이 인정된다.그리고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월 7일부터 주차장의 장애인 전용주차구획 비율이 새롭게 조정된다.지금까지는 주차대수 규모가 20대 이상인 노상주차장의 경우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한 면 이
구리시가 주택이나 건물 침수를 막아주는 장치를 무료로 지원한다.침수피해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택의 출입구나 창문 등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막이판(차수판)과 하수가 역류되지 않게 하수구에 끼우는 소켓밸브(역지변) 두 가지 방식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도로변 빗물 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반지하 창문 빗물 유입 예상주택, 저지대 도로변 대문 빗물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하수역류 등의 건물이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25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시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설치 동의서를 작성
경기도가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2월 11일부터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관람,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 구입, 고속버스·철도·여객선·항공권 구입, 주요 테마파크·워터파크 이용, 농구·야구·배구 등 스포츠 관람 입장권 구입 등이 가능하다.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3월 9일 부터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를 통해 신
앞으로 경기도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나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도는 직행좌석버스 164개 노선 1,912대의 실시간 빈자리 정보를 2월 2일부터 스마트폰앱,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실시간 빈자리 정보를 스마트폰앱과 웹, ARS를 통해 제공한바 있다.도 관계자는 승객들이 제공된 정보를 통해 버스를 선택적으로 탑승함으로써 승객 분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를 통해 입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에게 생활비 60만 원을 지급한다.지원 금액은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지난해 생활비용으로, 가구당 6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다만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거주가구 가운데 현재 월평균 소득액이 420만3,326원 이하인 가구가 그 대상이다.최근 3년간 3회 이상 GB 법령을 위반해 형사처벌을 받았거나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아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생활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시·군청 및 주민센터(읍·면
구리시가 부동산법률 무료상담서비스를 좀 더 효과적으로 개선한다.시는 기존 제도는 유지하면서 긴급을 요하는 경우 유선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시는 2010년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리시청 1층 민원상담실에서 사전 예약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동산법률 무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제도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일환으로 부동산거래 시 법률문제 또는 중개분쟁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정됐다.한편, 구리시 부동산 상담 위원은 부동산학과 교수, 한국공인중개사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본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올해 3주차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유행주의 수준 12.2명을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질본에 따르면 현재 신고 된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14.0명으로, 이달 첫 주 8.3명에서 두 번째 주 10.0명에 이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미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주변 국가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으로, 미국은 지난해 11월 중순, 일본은 지난해 12월 중순, 중국은 지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담배를 끊겠다고 등록을 하는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이는 거의 배나 튀겨진 담배 값 인상 여파로,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일 기준 등록자가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다.보건부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금연 등록 10만 명 돌파 시점인 3월 28일 보다 무려 2달이나 앞선 시점으로, 1일 평균 등록자 수도 지난해 1,700명보다 4배나 많은 6,583명에 달했다.올해 1월 2일 하루만도 17,241명이 등록을 했고, 5일에는 15,129명, 6일에는 11,592명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진료 인원이 증가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E55)’으로 인한 진료 인원은 2009년 2,027명에서 2013년 18,637명으로 4년 동안 9배나 증가했다.2009~2013년 진료 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2009년에는 1.9배, 2010~2013년에는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보 일산병원 이상현 교수는 비타민D 결핍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많은 이유가 여성의 경우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
구리시가 청문날짜를 시민이 자유롭게 변경하는 유연 청문제를 도입한다.그동안 청문날짜를 통보 받은 경우 해당 시간에 맞춰 관청에 나갔어야 했지만, 개선된 제도에 따르면 시민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청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에 지정된 청문일로부터 5일 전까지 청문일시 변경신청을 하면 당초 지정된 청문일로부터 2~3일 전후에서 청문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행정처분 청문제도는 행정처분을 받은 자에게 소명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행정처분 주무 청은 청문에서 나온 내용이 타당하면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유연시간 청문제 신청방법은 전화, 방
우리나라에서 겨울철 가장 추운 날은 언제일까?지난 1973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40년간 평균적으로 가장 추웠던 날은 1월 23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지만 1월 23일은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 2003년부터는 양상이 달라진다. ‘소한’(小寒) 무렵인 1월 7일이 근 10년 동안 가장 추운 날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건국대학교 기후연구소 문자연 연구교수(지리학) 연구팀이 최근, 학회지 ‘기후연구’에 발표한 논문 ‘최근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의 계절 내 특성변화’를 통해 밝혀졌다.건대 팀은 1973년부터 겨울철 우리나라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