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 취약 상태

자료사진(구리남양주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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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야간 또는 우천 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사성능이 2배 강화된 도료를 앞으로도 사용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1월 경찰청이 「교통 노면표시 설치․관리 매뉴얼」 노면표시 기준을 강화한 데 따라 지난해부터 반사성능 2배 강화된 도료를 도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에 사용해 왔다.

도는 2일 각 시·군 도로관리 부서가 방침에 따라 노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의 자발적인 정책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각 시군 실태조사에 나서는가 하면 그 결과를 각종평가에 반영해 정비가 잘된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보다 반사성능이 2배 강화된 도료를 사용하면 노면표시의 반사성능이 향상돼 교통사고가 감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의 노면표시 매뉴얼은 국가기술표준원(KATS)의 노면표시 도료에 대한 KS규격(KSM 6080) 개정에 따라 지난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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