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8% 고향 앞으로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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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귀성길에 나설 전망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정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74.58%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2월 18일 오전(22.22%), 2월 17일 오전(19.44%), 2월 19일 설 전날 오전(16.67%), 2월 19일 설날 당일 오후(7.41%), 2월 18일 오후(6.48%) 순으로 조사됐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65.77%)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으며, KTX 등 기차(16.71%), 고속버스(12.21%), 카풀 (0.90%), 대절버스 외 기타(4.41%)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에 머무르는 기간은 3박 이상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28.36%로 가장 많았으며, 2박3일(26.36%), 1박2일(24.55%), 당일치기(20.73%)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에 차례를 지내는 방식은 대부분 유∙불교 방식으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교식으로 절한다가 53.45% 로 가장 많았으며 불교식으로 차례를 지낸다(18.97%),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16.38%), 기독교식으로 묵상∙기도한다(11.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구정은 2월 18일부터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을 쉴 수 있으며 연차를 써서 16일과 17일까지 쉬게 되면 무려 9일 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귀성하지 않는 직장인 가운데 42.29%가 집에서 휴식한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출근(22.04%), 해외여행(16.43%), 국내여행(13.23%) 등을 이유로 귀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스키장, 성형 또는 시술 등으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일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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