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19조1,95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2021년도 본예산보다 3조2,700억원이 많은 액수고, 최종예산안보다는 1,719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5조72억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5,692억 ▲자체수입 1,891억 ▲기타 4,304억 등 19조1,959억이다.세출 예산 역시 19조1,959억원인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1조8,331억 ▲교육복지 내실화 2조3,389억 ▲미래교육 기반조성 4,
무학년, 무학급, 성적없는 성적표 등 특징경기도교육청의 실험학교인 ‘신나는학교’(이전 명칭 해리포터학교)가 내년 3월 폐교하는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문을 연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보개초 폐교에 이어 신나는학교가 개교하는 것인데, 10월 30일과 11월 13일 초 6~고 1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줌) 학생모집 설명회가 개최된다.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등은 온라인(forms.gle/kZRPfLWtJi6UVdwe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나는학교는 일종의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민간이 설립·운영하는 대안학교와 차이가 있는데 관이
경기도교육청이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일상복 구입비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그동안은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현물'로만 지원했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금 지급은 관련 조례 개정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무상교복 지원을 받지 못한 59개 학교 1,218명의 중·고 1학년 학생들에게 올해 처음 혜택이 주어진다.일상복 구입비 지원은 학생이 일상복을 구매한 뒤 학교로 영수증을 제출하면 스쿨뱅킹 계좌로 구매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위원장 및 해외유수 인사 등 50여명 참여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가 자체 주관한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에서 유수의 해외 인사가 자국의 자치분권 제도를 직접 소개(화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고양, 부천, 남양주, 시흥, 광명, 하남, 과천)과 김교흥 국회의원,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 신경철 LH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 LH 신도시 사업 총괄)가 25일 여의도에서 신도시 현안 관련 회의를 열었다.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회의에서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원주민의 안정적 재정착 방안과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 ▲특별 관리 지역 원주민 재정착 방안 제도 개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 거주지 공급 ▲훼손지 토지 소유자에 대한 공급 방안 확대
한강을 지나는 28개 교량(고속도로 제외)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일산대교’를 10월 27일 12시(정오)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26일 경기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면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즉시 무료통행이 가능해진다.이번 무료통행은 공익처분에 의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민투심을 거쳐 일산대교 공익처분을 결정했고, 9월과 10월 일산대교(주)를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열어 최종 공익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하면서 팔당호 단일 상수원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팔당호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의존하고 있는 단일 상수원으로, 2,600백만에 달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팔당호를 유일한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이러한 중요성에도 팔당호는 드론을 이용한 유해 물질 살포나 불가항력적인 사고 발생 등 물 안보 위협에 취약하고, 천문학적인 재원 투입
「[논평]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며지난 10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개정안은 정당활동의 자유 보장, 상벌점제 금지, 학내 집회의 자유 보장 및 차별과 혐오표현 금지 등을 규정함으로써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의 존재 목적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 보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이번 개정안의 통과는 학생인권에 있어 유의미한 진일보이다. 정당활동의 자유 보장은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학생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고, 상벌점제 금지는 학생들의 생활이 점수로 재단되는
경기도교육청이 11월 15일부터 도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 및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명에게 각 5만원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도교육청이 내세운 명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부모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이번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1차 신청은 각 학교에서 받는데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10월 15일~10월 26일 기간에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2차 신청은 경기지역화
건물 신축 취득세 과소신고 520건 중 도급금액 누락 43건 특별조사경기도가 도급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는 등 실제 공사 계약금액보다 공사비를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취득세를 적게 납부한 건축주와 시공사 대표 등 10명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경기도는 2018년 이후 시·군 세무조사를 통해 확인된 도내 신축 건축물 취득세 과소신고 520건 중 도급금액 누락 43건을 선별한 후 4월부터 8월까지 도급계약 관련 건축주의 신고서류와 시공회사의 장부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건축주가 신축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받으면 취득세
문경희 부의장 대표발의,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개정안 상임위 통과앞으로 남양주시민이 축령산자연휴양림에 입장할 경우 입장료가 면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평군민이 강씨봉자연휴양림, 잣향기푸른숲에 입장하는 경우도 입장료가 면제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경희(민. 남양주2)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 심의를 통과했다.문 의원은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해당 자연휴양림 등이 소재하는 시군구에 거주하는 사람은 자연휴양림 등의
불법 산지전용, 불법 시설물 설치, 무허가 벌채행위 등 집중 단속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산지 불법 개발행위 방지와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산지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수사 대상은 경기도 산지 내 주택, 공장, 축사, 창고 등을 설치한 2만6,622필지(2,798만㎡)로, 건축물 설치로 인한 산지 훼손이 의심되는 지역이다. 수사는 현장 탐문과 과거 5년간 항공 영상 판독을 병행해 진행한다.주요 수사 내용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용도에 적합하지 않게 토지를 사용하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
구리남양주지역에선 장승희, 양경애, 윤용수, 김용성, 박성찬, 백선아 시도의원 동참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경기도 기초의회 시군의원들 다수가 이낙연 지지를 선언했다.선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110명 중에서 일부는 30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후보, 민주당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민주정부 4기를 이을 적임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 검찰의 고발사주와 같은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 등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 적폐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리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제 관련 여론조시 실시기존 경찰업무에서 여성, 청소년, 가정, 학교폭력, 교통, 경비 등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교통·경비를 따로 떼 전담하는 자치경찰이 만들어진지 3개월째다.경기도민은 자치경찰에게 무엇을 바랄까? 도민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39%)을 꼽았다.이어서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29%)를 가장 많이 꼽았다.이는 도민들이 청소년 범죄를 얼마나 심각하게
정부가 8월 30일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포함된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 사업 대상지(교문동 266-3번지 일원 100,93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경기도는 9월 24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간은 10월 3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김명원(민. 부천6)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67명이 대선 국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의 일부는 23일 경기도의회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이유에서 이 지사를 지지하는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한편 구리남양주 지역에서는 김미리(민), 문경희(민), 박성훈(민) 의원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리남양주 지역구 도의원 8명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명이다.「기 자 회 견 문경기도의원 67명,"이재명표 지방자치주도 공영개발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민. 구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청년세대 주거지원 정책 토론회’가 24일 개최됐다.이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 세 번째 토론회로, 경기도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김선주 경기대 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는 경기도 청년 주거실태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청년 주거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논하고, 청년 주거정책의 성공사례 시사점을 토대로 경기도 청년 주거정책의 방향성을 제언했다.첫
387번 지방도 ‘화도~운수’ 확장사업 200억원86번 국지도 ‘창현~금남’ 개량사업 100억원최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3회 추경에 남양주 도로사업 관련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남양주갑 조응천(민) 의원은 화도~운수 387번 지방도 4차선 확장사업 등 남양주 도로사업에 경기도 추경 예산 300억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200억원은 화도~운수 387번 지방도 사업 보상비로 사용되며, 100억원은 와부~화도 86번 국지도 사업(와부~화도 13.7km 중 화도읍 창현리~금남리 4.3km 개량사업)에 투입된다.특히 화도
김희수 경기도 감사관 “감사거부·방해 행위 반 헌법질서이자 국기문란 행위”경기도가 남양주시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사유는 ‘적법한 감사를 거부·방해’한 혐의이다.또 감사관 등 4명에게 중징계, 부시장 등 관련자 12명에게 경징계 조치할 것을 남양주시에 요구했다. 중징계의 경우 ‘적극 가담’이 사유이다.도는 이번 조치에 대해 남양주시가 종합감사 사전 조사 자료제출 거부 등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해 종합감사가 중단되고 뒤이은 특정·복무 감사도 거부하는 등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등 법령을 위반, 도의 감사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021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와 관련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