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경기도 광역 및 기초의원 110명 이낙연 지지선언(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필연캠프')
9월 30일 경기도 광역 및 기초의원 110명 이낙연 지지선언(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필연캠프')

구리남양주지역에선 장승희, 양경애, 윤용수, 김용성, 박성찬, 백선아 시도의원 동참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경기도 기초의회 시군의원들 다수가 이낙연 지지를 선언했다.

선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110명 중에서 일부는 30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후보, 민주당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민주정부 4기를 이을 적임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 검찰의 고발사주와 같은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 등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 적폐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리더,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5번째로 도약시킬 노련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립과 갈등의 장이어서는 안되고,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부조리에 눈감는 선거가 돼서도 안된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불합리, 불평등, 시대적 과오를 철저히 끊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국민을 좌절시킨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인 이낙연 후보에게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경기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구리남양주지역에선 6명의 시도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리시 시도의원 중에서는 장승희,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원이 명단에 포함됐고, 남양주시 시도의원 중에서는 윤용수 도의원과 박성찬, 백선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성 도의원의 경우 지역구 의원은 아니지만 남양주에 연고가 있는 의원이다.

※ 이낙연 후보 지지 경기도 31개 시․군, 시․도 의원 110명 명단(제공=필연캠프)

• 경기도의원 37명
강태형, 고찬석, 국중범, 권재형, 김경일, 김용성, 김원기, 김장일,
김재균, 김중식, 남운선, 박윤영, 박창순, 소영환, 송한준, 신정현,
안혜영, 양경석, 양철민, 오광덕, 유근식, 윤용수, 이영봉, 이은주,
이 진, 임성한, 장동일, 장태환, 장현국, 전승희, 정대운, 정승현,
지석환, 채신덕, 천영미, 최종현, 황진희

• 경기도 시군의원 73명
고병용, 곽미연, 권현미, 김계순, 김동규, 김동희, 김연균, 김영택,
김옥균, 김윤호, 김주삼, 김진숙, 김태희, 김형수, 김호진, 남홍숙,
류종우, 마선식, 목진혁, 박경희, 박병권, 박성찬, 박정산, 박종락,
박찬희, 박태순, 박호근, 반인숙, 백선아, 서학원, 선창선, 송규근,
안선희, 양경애, 양정숙, 양진하, 엄정룡, 오강현, 유승영, 유재수,
이건한, 이경애, 이계옥, 이기환, 이성철, 이윤하, 이재식, 이종근,
이종한, 이주희, 이준배, 이현구, 이희승, 임은분, 임정미, 장미영,
장승희, 전경숙, 조명자, 조석환, 조인희, 조현숙, 주미희, 채명기,
최명진, 최미경, 최영옥, 최유각, 최정희, 한명훈, 한양수, 한정미,
현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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