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주최·주관한 ‘제14회 남양주예술제’가 13일, 14일 이틀간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예술단체 행사답게 전시와 공연 위주로 진행됐는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예술이 펼쳐졌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추억시그널’이었다. 주제에 맞게 1970년대의 거리가 재현됐고, 과거의 암울했던 기억보다는 훈훈한 정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곳곳에 배어있었다.남양주무용협회는 ‘춤 작가전 70’을, 남양주국악협회 ‘국악에의 초대’를, 남양주음악협회는 ‘음악여행스케치’를, 남양주연예협회는 ‘퓨전마당극,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13~14일 세계문화유산 조선 왕릉인 동구릉에서 ‘동구릉 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16년 시작된 ‘왕릉, 일상의 예술이 되다’의 세 번째 이야기로 ‘어제와 오늘, 왕릉과 일상,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라 주제로 ‘9개의 릉, 9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왕릉의 풍경과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과, 탐방, 체험으로 구성된다. 먼저 우리 가락과 해설로 엮어낸 특별한 탐방 ‘왕릉 소리길 산책’, 나무학자와 함께하는 ‘왕릉 숲 생태 탐방’, 건축학자와 함께하는 ‘동구릉 보물 정자각 탐방’, 영
조지훈 시인을 기리는 제8회 조지훈 문학제가 10월 11~12일 양일간 조지훈 시인의 묘역이 있는 남양주 화도읍 마석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11일엔 조 시인의 묘역에서 고유제가 열렸다. 고유제에선 이용호 집행위원장과 이상일 시인, 한정희 시인이 잔을 올렸고, 한철수 시인이 집례와 독축을 맡았다. 그리고 권순애 시인이 조 시인의 대표작 중에 하나인 ‘승무’를 낭독했다.12일 행사는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 조지훈청소년백일장, 오후 1시 조 시인 관련 강연, 오후 1시 30분 남양주문인협회의 조 시인 대표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회가 올해 첫 남양주시에서 개최된다.남양주시는 10월 13일 오후 5시 조선왕조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이 있는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사릉에서 ‘제1회 사릉음악제’(부제: ‘하나의 작은 별이 되어’)를 개최한다.음악제에선 합창과 고전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무용은 윤명화무용단이 선보이고, 동요・가요・가곡 등 합창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
남양주시가 우정사업본부를 통해 ‘정약용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해배는 귀양에서 풀려나는 것을 의미한다.남양주시는 정약용 우표 발행을 위해 지난해 10월 우정사업본부에 기념우표 제작을 신청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3월 기념우표 발행을 최종 결정했다.실제 우표가 발행된 것은 다산문화제 기간인 9월 14일이다. 기념우표 발행 결정 이후 도안 등 내용을 결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우표에는 여유당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제공한 목민심서 필사본이 사진으로 들어가 있다. 남양주시에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된다.역시 예년과 같이 남양주시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해배기념 퍼포먼스 ‘다산의 마음을 읊노라!’와 조선시대 화폐(엽전)체험, 상점체험, 전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올해도 조선시대 저잣거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 저잣거리에는 조선시대 상점인 선전(비단), 면포전(무명) 면주전(명주), 지전(종이), 어물전(생선), 저포전(모시) 등 ‘육의전’이 펼쳐져 TV에서나 보던 것을 직
제32회 남양주시 다산문화제가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15일에는 다산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는데 시상식을 빛낼 특별공연 ‘다산의 마음을 읊노라 歌(가), 舞(무), 畵(화), 書(서)’도 함께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다산 정약용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기념공연으로, 삶의 고통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성취를 이뤄낸 ‘또 다른 다산’을 4가지 테마로 구성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첫 번째 테마인 ‘歌(노래)’에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018년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기념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을 9월 7~8일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김영채 작곡, 김학재 연출, 고성진 지휘의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7, 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4회 공연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남양주시립합창단원들의 수준급 노래와 역동적인 안무를 감상할 수 있다.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031-590-2475)로 하면 된다.
다산 정약용 해배 및 저술 200주년 기념 전시회가 남양주시립박물관(와부읍 팔당로 121/ 031-590-8600)에서 8월 17일부터 시작됐다.이번 전시회는 강진군 다산기념관, 과천시 추사박물관과 함께 준비한 공동기획전으로 남양주시립박물관 2층 기회전시실에서 10월 28일까지 개최된다.남양주시에 다르면 이번 전시회에선 해배 이후 교유했던 추사 김정희, 홍석주, 초의 의순과의 편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또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그린 , 정약용이 직접 고치고 수정한 도 함께 감상할 수
2018년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기상천외함과 스피드 열풍 속에서 관객들을 잠시 침잠의 분위기로 이끄는 영화 한 편이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이다. 영화가 끝나갈 무렵, 관람석 곳곳에서는 조용한 울음들이 터져 나왔다. 관람객들은 이 영화에 높은 평점을 주며, 작품에서 투영된 가족의 의미를 헤아려보거나 작품의 완성도 및 배우들의 연기력을 높게 사고 있다.지난 7월 26일에 개봉해 1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의 성공적 흥행에 ‘2018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타이틀이 한몫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갈 곳을 아직 못 정했다면 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유망관광 10선’을 소개한다. 가까운 곳에 숨은 보석을 찾을 수도 있다.1 복합해양문화공간 김포아라마리나김포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 수상과 육상관광이 가능하며 요트부터 수상레저기구까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대규모 쇼핑 아웃렛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체험이 한곳에서 가능하다. ※ 경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올 가을 영화 ‘안시성’ 개봉으로 관광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안승남 구리시장은 “고구려 역사에 있어 가장 긴박했던 전투중의 하나였던 안시성을 배경으로 한 조인성, 설현, 남주혁 주연의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구리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시설 개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구리시는 “철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신속한 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올 추석 즈음에 이곳에 관광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남양주 수동면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시설로 숙박 시설과 물놀이장 등이 갖춰져 있다.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경기농정 홈페이지(farm.gg.go.kr)를 통해 별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물놀이장은 입장료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 이용문의: 031-592-0681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60
남양주시립합창단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다산아트홀(남양주시 다산중앙로 7)에서 오페라 카르멘을 앙코르 공연한다.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5월 31일~6월 2일 공연된 카르멘 공연이 성공적으로 완료 된 데 따른 것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금번 공연에선 ‘하바네라, 세기디야(Habanera, Seguidilla)’, ‘투우사의 노래(Toreador en garde!)’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가 불려진다.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하면 된다.
구리시 엄영민 작가의 금속공예 작품 ‘죽향’이 올해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리시 권영진 작가는 ‘옷칠찻상(목칠)으로 동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의 경우는 황삼용 작가가 ‘삶의 무게(목칠)’로 은상을 차지했다.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신한대 에벤에셀관에서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 엄영민 작가 등 100명의 작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
구리시가 동구릉에서 16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왕릉소리길 산책’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이 소재한 구리시, 남양주시, 노원구, 성북구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2시간 정도 진행되는 왕릉소리길 산책은 해설사가 길을 걸으며 동구릉에 대해 설명하는 탐방프로그램으로 왕릉 곳곳에 배치된 연주자들이 연주를 들려준다. 회별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크로스오버 감성공연인 ‘봉앤줄의 외봉인생’,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두번
일 년에 한 번씩만 열리는 광릉숲이 올해도 열린다.광릉숲축제추진위(위원장 윤수하)는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광릉숲 및 봉선사 일원에서 제13회 광릉 숲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광릉 숲 축제는 개방된 길을 따라 가족이 함께 걸을 수 있는 숲길걷기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 각종 동아리 공연, 체험 등 문화행사로 치러진다.특히 숲길을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등 아기자기하면서 알찬 프로그램이 개방된 길 사이사이에 포인트별로 준비돼 있다.축제위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함께하는 ‘뮤지컬 오브 뮤지컬’ 공연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북부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이중 남양주 소재 수목원 두 곳이 포함됐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소재 ‘물맑음수목원’은 경기도가 남양주시와 행정협업을 통해 만든 신생 수목원으로 도유림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자생초화원, 방향식물원 등 20개소의 전시원이 조성돼 있고, 꼬리진달래, 만병초 등 1,200종의 식물이 있다.현재 다른 수목원과 차별화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4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수목원’, 다산 정약용의 ‘열상산수도’ 폭포 재현, ‘반딧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