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잇는 한강 교량 수석대교는 양 시의 이견으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런데 남양주시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최근(22.12.30)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석대교 건설 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하남시 및 LH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수석대교 6차로 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수석대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3기 신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석대교의 조기착공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남양주시는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분위기다. 시는 연초
올해 국가 예산에 남양주~가평~춘천 구간에 새로운 4차로를 건설하는 제2경춘국도(33.6km)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2일 김춘식(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제2경춘국도 건설’을 위한 국비 765억7천만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 예산은 2억원이었으나, 새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가 추진되면서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 일정 등에는 변화가 있어 보인다. 20
주광덕 시장 “이편한세상 앞 연결 지점 단차 문제 해결하라”서울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선인 진접선의 오남역 길 건너에 도시계획도로(중2-107호)가 개설된다.최근(12.5) 남양주시는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남역과 양지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 확정된 사업으로 이미 사업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행정 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왔고, 9월 2회 추경에 107억원을 반영해 총 사업비 273억원 전액을 확보했다.도
화도~조안IC 구간은 포천~화도 사업과 연계 23년 12월 개통 추진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IC~두물머리IC~양평IC 구간(12.69km)이 2023년 5월 말까지 선개통한다.김선교(국. 여주·양평)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도로공사로부터 양평 관련 도로사업을 보고받았다며, 수도권 제2순환선 일부구간 선개통 소식을 알렸다.이 구간 개통기념으로 해당 구간 내에서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회 개최가 합의됐는데 5월 하순 치러질 예정이다.두물머리IC 주변도 개통에 맞춰 정비된다. 방음벽,
서울 지하철 8호선을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로 연결하는 별내선의 내년 연말 개통이 불투명해졌다.7일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 위원들의 별내선 5공구 현장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2023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통해 2024년 5월 말 최종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의회뿐만 아니라 구리시도 시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통이 늦춰진다는 소식을 알렸다. 구리시가 밝힌 바에 의하면 2024년 상반기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2024년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가 될 수도 있다. 철도를 운영하기 전
강릉선 KTX가 7월 31일부터 경의중앙선 덕소역(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소재)에 정차한다.김용민 의원실은 덕소역 KTX강릉선 운행조정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인가를 받아 덕소역 KTX 주말 정차가 확정됐다고 7월 4일 밝혔다.조정안에 따르면 강릉선 KTX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각 상행 2회, 하행 2회 하루 총 4회 덕소역에 정차한다.하행선은 9시 59분 동해행, 15시 22분 강릉행이 덕소역에 정차하며, 상행선은 17시 29분 청량리행, 21시 33분 청량리행이 덕소역에 정차한다.덕소역에 정차하는 첫 열차는 ‘KTX-이음 #
2023년 상반기 기본계획안 마련, 2023년 하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 목표서울 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시로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6월 8일 경기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각각 착수했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에 해당하는 철도교통망이다.경기도는 이들 사업이 2020년 12월 창릉지구와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데 이어, 2021년 7월
오는 7월이면 남양주 경의중앙선 덕소역에 강릉선 KTX가 정차할 것으로 보인다.일단 금, 토, 일 주말에 정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 토, 일 각 상행 2회, 하행 2회 하루 총 4회 정차할 것으로 보인다.평일까지 범위가 확대되지 않은 것은 경의중앙선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우선 출퇴근 시간의 영향을 덜 받는 주말에 여행객 수요를 보고, 별문제가 없을 경우 정차횟수 증가, 평일 확대 등을 추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김용민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은 덕소역 KTX 강릉선 운영계획안을 확정하고 현재 국토부와 승인절차를 협의하고
2012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된 수도권 전철 4호선 남양주 연장 ‘진접선’(서울 노원 당고개~경기 남양주 진접, 대도시권광역철도 복선전철)이 2014년 실시계획 승인 및 2015년 노반공사 착공 등을 거쳐 약 10년 만에 완공됐다.남양주시에 따르면 개통일인 3월 19일 첫차 운행 시간은 진접역(당고개 방향) 기준 05시 32분이다. ※ 운행열차의 3/4 당고개역에서 출발, 1/4 진접역에서 출발열차는 왕복 기준 평일 152회 운행되며, 휴일에는 118회 운행된다. 운행시간의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07~09
2026년 말까지 도로 확장 공사 마무리경기도가 양평군 양근대교 확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국지도 98호선 양평군 양근대교 도로 건설공사’ 사업지 내 편입토지 등에 대한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이번 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양근대교의 기존 2차로 도로 1㎞ 구간을 폭 약 20m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이 일대는 남한강을 건너려는 차량과 남양평 IC(교차로)를 드나드는 차량 등으로 만성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도는 오는 5월 말부터 양근대교 인근 토지 보상을 거쳐
수도권 제1순환도로 오른쪽 라인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된다.28일 국토부는 도로정책심의위에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수도권 1순환도로 퇴계원~판교 구간에 지하 추가도로(터널)를 건설하는 방안이 들어있다.국토부는 “상습정체 구간이지만 주변의 도시개발 등으로 인해 수평적인 도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 경부선, 경인선, 수도권 제1순환선 등의 일부 구간 지하에 추가도로(터널)를 확장해 도로용량을 증대한다”고 밝혔다.퇴계원~판교 지하도로 건설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
조응천 의원 “남양주 내부 이동 및 서울·수도권 외곽 이동 수월해질 것”남양주에 신설 고속도로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 도로는 남양주시 중앙을 세로로 종단하는 직선 고속도로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5일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남양주 교통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거듭날 민자고속도로 신설 사업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했다.조 의원은 이번 결정에 반색하는
일부 예약제 시외버스에는 비접촉 검표 시스템 도입경기도 광역버스(일명 빨간버스)를 탈 때 교통카드를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비접촉 요금 결제 시스템이 도입됐다.(블루투스 무선통신 승·하차 인식 시스템)5일 경기도는 24일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일명 빨간버스에만 우선 비접촉 시스템이 도입됐는데, 2층버스와 문이 두 개인 버스는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으며, M버스(광역급행)와 마을버스, 시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시행자 LH, 2022년 5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23일 경기도와 남양주시,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부 대광위 회의에서 양정역세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돼 최근 경기도와 남양주시, 구리시에 해당 내용이 전달됐다.대책에는 ‘도로시설 개선대책’과 ‘접속시설 개선대책’, ‘환승시설 개선대책’이 들어있다. 또 대중교통 입주초기 지원금(대중교통 운영지원 및 회차공간 확보) 47억원 배정 사항도 들어있다.도로 대책 중에서 ▲‘왕숙2∼양정 연결도로 1(0
김 의원 “KTX 덕소역 정차, 아무런 법적·기술적 문제 없다”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14일 나희승 코레일 사장을 만나 KTX 덕소역(경의중앙선) 정차를 강력 촉구했다.김 의원은 “KTX 수요 부분은 남양주 거주 인구가 73만이고 인근 구리시와 하남미사신도시까지 합칠 경우 130만에 육박하는 배후 수요가 있기에 문제가 되지 않고 덕소역의 경우 양평역과의 거리가 30.7km로 기존 역사들의 역간 거리와 비교해도 문제 될 부분이 없다”며 수요 부분의 충족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KTX가 정차했
예타 통과 관건, 통과 시 ‘별내중앙역 신설’도 초미의 관심사서울지하철 8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진접선’을 서로 연결하는 ‘별내선 연장사업’(3.2km)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기재부는 3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를 열고 2021년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9~10월 중 조사가 완료된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기재부는 이날 회의에 대해 “오늘 위원회에서는 금년도 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국토부·환경부·농림부 등 5개 부처의 1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 확정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와부읍 월문리까지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28일 확정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28일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이날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
서울 성북구 월곡동의 하월곡 분기점과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을 잇는 북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이 확장된다.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은 26일, 구리시는 27일 "24일 열린 기재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통과한 사업은 북부간선도로 묵동~구리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신내IC에 도로선 2개를 교차해서 설치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또 인창IC~구리IC 1.05km 구간에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사업도 들어있다.이 사업은 2009년 처음 예타를 하
진접선(서울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선) 개통이 내년 3월로 늦춰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이 들끓고 있다.국토부는 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 ‘사업용 철도노선 지정 및 철도거리표 고시(진접선)’를 통해 진접선의 내년 3월 개통을 기정사실화했다.고시가 나자 지역주민들은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며 낙심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아울러 정치권과 정부, 해당 기관 등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한편에선 원래 계획대로 연내 개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사전점검 등 각 절차에서 딜레이 없이
변수는 없었다. 구리남양주지역 철도 신규사업은 지난 4월 국토부가 공청회에서 발표한 안(案)대로 4·8호선 연결(별내선 연장, 별내역∼별가람역)과 9호선 남양주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강동∼하남∼남양주)만 반영됐다.역시 안대로 ‘추가검토 사업’에 6호선 남양주 연장(서울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신내∼남양주)도 반영됐다. 그러나 추가검토 사업으로 분류된 사업은 ‘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라 향배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29일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