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종단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확정

국토부,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승인2022.01.07 11:32l수정2022.01.08 09: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조응천 의원 “남양주 내부 이동 및 서울·수도권 외곽 이동 수월해질 것”

남양주에 신설 고속도로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 도로는 남양주시 중앙을 세로로 종단하는 직선 고속도로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5일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남양주 교통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거듭날 민자고속도로 신설 사업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했다.

조 의원은 이번 결정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이번에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가 확정돼 호평~오남 직결 도로뿐만 아니라 진접~평내·호평~덕소~하남까지 연결하는 도로 건설의 단초가 마련됐다’는 시각이다.

조 의원실은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가 올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가 진행된다.

조 의원실이 제공한 ‘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위치도’에 의하면 이 도로는 국토47호선(진접~내촌)과 연결되는 형태로, 진접·오남·호평·평내·백봉·와부를 지나 하남까지 연결된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제안된 노선의 길이는 진접읍~하남시 하산곡동 구간 총 27.1km로,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이 도로의 의미는 각별하다. 종단 간선도로가 없는 남양주 중앙에 대동맥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인데, 남양주 남북 및 노선 나들목 주변 발전을 물론 상당한 교통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조 의원은 이 도로가 추진되면 남양주의 지역 간 이동은 물론 강동대교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양주 중앙에 종단 간선도로가 건설되는 것은 남양주 남북 간의 교통여건 개선을 원하는 시민 등의 숙원사업이지만, 지난 여러 선거에서 얘기만 나왔을 뿐 구체화되지 못했었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남양주의 도로는 동-서 축으로만 발달해 호평~오남 등 남-북 지역 간 이동에 큰 불편이 있었고, 이 때문에 과거부터 정치권을 비롯한 남양주 지역사회 내 호평과 오남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만 있었을 뿐 번번이 사업 추진에는 실패했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호평~오남 연결 도로 개설을 공약했고, 국회에서 남양주 남-북축 도로 신설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해당 도로 개설 추진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남양주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중심축이 생기는 것이다. 남양주 기존 간선도로와의 유기적 시너지효과로 시 내부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훨씬 편해질 것이다”라며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위치도(사진제공=조응천 의원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2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