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0일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선거는 무척 힘든 일입니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대표선수가 되어도 본선(2024.3.28~4.9) 무대에서 또 진검승부를 가려야 하니까요. 그래서 국민의 뜻을 대신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출전을 결심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구리남양주권역에서도 이런 힘든 레이싱을 시작한 주자들이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2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본지에 ‘나 이렇게 출발했노라’ 자료를 보내온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포부를 한 번 들어볼까요? 참 자료를 보내지 않은 예비후보분들은 애써 페북에서 멘트를 퍼왔습니다. 그마저도 없는 경우는 어쩔 수 없구요.(지역별, 선거구별, 가나다순) * 미등록자, 추후 속속 예비후보 등록 전망

<구리시>

송재욱(국민의힘)
“최근 구리시는 제2의 도약을 위한 획기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구리시의 서울편입을 추진하고 있고, 정부는 토평 땅 개발을 발표하였다. 20여년 이상 정체만 반복하던 구리 발전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구리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검증된 능력의 정치인,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치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20여년간 국회와 청와대, 전략연구소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발휘했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송진호(국민의힘)
“오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일을 맞이하여 오늘 오전에 가장 먼저 구리시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하였습니다. 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언론에 하는 인사 포함)

<남양주갑>

심장수(국민의힘)
“지금이야말로 소신과 뚝심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진정한 후보자가 필요한 시기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을 잘 알고 추진력을 겸비한 후보자와 지역 사정도 모르는 낙하산 인사들과의 진검승부가 필요할 것이다”

임윤태(더불어민주당)
“이제 시작이다, 남양주갑 유권자들을 뵙고, 민생파탄! 국민억압! 역사후퇴!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꼭 심판해 주실 것을 외치겠다. 존경하는 우리 당원님들께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똘똘 뭉치는 것이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을 호소하겠다. 남양주를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 가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꼭 해내겠다는 것과 주민동의 없는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전면 백지화를 먼저 약속드린다. 교통, 환경, 문화, 민생 등 남양주 발전 비전은 향후 공약 발표를 통해 계속 밝히겠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멈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무서움을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 남양주갑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이 되겠다.”

<남양주을>

경성석(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남양주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등록 현실은 다른 후보 사진처럼 봉투에 서류를 넣어서 하지 않습니다^^ 선관위 지도계장과 마주 앉아 하나하나 서류에 오타 또는 잘못된 것은 없는지 체크를 합니다.(빨간펜 선생님 다들 아시지요?) 잘못된 서류가 있으면 선관위에서 준비한 pc에서 후보가 직접 수정 및 출력해서 도장 찍고 다시 제출합니다. 20-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멋짐 이런거 없습니다. 폼나게 서류 받아 주지 않습니다. 또 한고비를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1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성석입니다. 권력이 아닌 권력을 주신 여러분을 보고 가겠습니다.”

이인화(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준비됐습니다! 오늘(12.14)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적격’ 판정을 받고, 남양주 선관위에서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준비됐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다음 주 초, 공식 출마선언을 통해 남양주(을) 주민 여러분께 인사 올리겠습니다!”

<남양주병>

박성훈(더불어민주당)
“11일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결과 '적격' 판정을 받고, 오늘(12일) 오전 남양주시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시 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남양주 출마예정자 중 1호 등록입니다. 지역발전과 민주당을 위해 진솔하게 힘껏 뛰겠습니다.”

조광한(국민의힘)
“제 삶의 정치 경험을 모두 녹여 이번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남양주시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만드는데 남은 정치 인생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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