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지현·정경진, 남양주갑 유낙준, 남양주을 김병주·김진만·이인화 추가 등록
구리남양주지역에서 여러 명이 추가로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리시의 경우 국민의힘 주자가 늘어났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2일 송재욱(국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송진호(국힘) 구리가서울되는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등록한 데 이어 13일에는 정경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시간이 좀 지난 20일에는 외부 인사에 해당하는 전지현(국힘) 전 윤대통령실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양주‘갑’은 지난 12일 임윤태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법률특보와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등록한 데 이어 19일에는 유낙준(국힘)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양주‘을’도 인원이 늘어났다. 12일 경성석 전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만 등록했었는데, 13일에는 김진만 진보당 구리남양주지역위원장이, 14일에는 이인화(민주)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이, 15일에는 김병주(민주, 비례)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양주‘병’은 인원에 변함이 없다. 등록 첫날 등록한 박성훈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재준(국힘)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겸임교수, 조광한(국힘) 전 남양주시장 3명 그대로다.
앞으로도 출마 의사를 밝힌 출마예정자들이 추가로 예비후보로 등록할 전망이다. 선거구 중 어느 곳은 인원이 몰리고 어느 곳은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을 텐데, 이번 총선 역시 경선 없이 단수공천 또는 전략공천을 하는 지역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