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박성훈 전 경기도의회 의원 남양주병 출마 기자회견(사진 제공=박성훈 캠프)
12월 18일 박성훈 전 경기도의회 의원 남양주병 출마 기자회견(사진 제공=박성훈 캠프)

朴 “각종 교통 인프라 확충에 참여한 검증된 전문가, 교통지옥 해결하겠다”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 남양주‘병’ 선거구 등록을 마친 박성훈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2월 18일 다산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대표의 숨은 조력자를 주장하는 인물로,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설 많은 조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자신은 경기도의회에서 위기에 몰린 이재명표 예산을 확보해 이재명 지사에게 힘을 실어 이재명 지사를 지켜냈고,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앞장서 전국조직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을 뛰어다녔던 숨은 조력자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는 뒤에 있지 않고 당당히 앞장서 다시금 이재명과 민주당을 지키겠다.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망국의 길로 치닫는 꼴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 강한 야당의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이재명과 민주당을 지키고 남양주병 총선승리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력도 밝혔는데 ‘해군 대위를 전역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교섭단체대표의원 행정비서관(2급 상당), 경기도의원, 대경대 초빙조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기경선대책본부 광역팀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 보좌관 시절 남양주 지역발전의 실무자로 참여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했고 신도시의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었다"며 "무관심과 방관으로 손 놓아버린 지역발전의 잃어버린 동력을 되찾을 지역발전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통 현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통지옥 해결사’를 내용으로 한 짧은 홍보용 동영상을 만든(박 캠프) 박 예비후보는 “남양주 관내와 인근 지역개발로 장래에는 교통지옥이 될 것이다. 지하철, 각종 도로 개선사업, 광역버스 노선 신설, 지하철 환승 주차장 등 각종 인프라 확충에 참여한 검증된 전문가로서 교통지옥을 해결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자신은 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국정 경험과 현장정치를 배운 검증된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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