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납치했다는 전화에 속아 돈을 입금하려던 여성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신고로 피해를 방지했다.3일 오후 구리시에 사는 황모(46. 여)씨는 “아들을 납치해서 데리고 있으니 돈을 보내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몹시 당황했다.인근 편의점으로 뛰어든 황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모(25. 여)씨를 통해 남편에게 소식을 전한 뒤 계속 입금을 시도하다 잘 되지 않자 인근 은행을 찾아 재차 송금을 시도했다.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아르바이트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구리경찰은 인근 은행을 수색하던 중 농협은행에서 송금
위화감 예방차원 형태별 보육교사 분리 시행경기도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휴식과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250명을 선발해 ‘2016년 경기보육인 자연&휴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비용 전액을 지원해 힐링캠프를 여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이번 힐림캠프는 3회(1차 5월 18일~19일, 2차 6월 8일~9일, 3차 7월 6일~7일)로 나누어 1박 2일 동안 충주시 소재 ‘
남양주경찰서가 상수원 보호 구역 내에서 불법으로 식당을 운영한 업주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북한강 유역은 수도권에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오폐수를 배출하는 식당영업을 할 수 없다.그러나 이들은 음식점 영업 신고제한 지역인 남양주시 북한강변 주변에서 10여년 이상 불법으로 장사를 하는 등 법이 무색하게 영업행위를 지속해 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운길산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건축물을 증개축 한 후 식당을 운영해 남양주시로부터 많게는 4~5회 고발조치를 당해 업소별 300~700만원의 과징금을 내고 있었다.하
구리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구리시는 전국 기초 지자체 229곳 가운데 1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2개 그룹으로 나눠 해를 달리해 드림스타트 기본구성, 사례 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1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올해 65개 대도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13곳으로, 서울 마포・성동・은평구, 부산 사하구, 대구 남・달서・수성
대부분 중소기업 취업, 회사만족도 26%의료분야・이공계 취업률 ↑ 인문・예체능・상경 ↓올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단 한 곳으로부터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대졸 신입직 구직자 1,10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 구직자 중 26.2%만이 합격통보를 받았다.나머지 73.8%는 단 한 곳의 기업으로부터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
남양주시 수동면과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가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내 변호사들은 지적측량, 토지, 건축 등 부동산 관련 상담과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속 법률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했다.수동면 관계자에 따르면 수동면 개발호재와 관련 지적측량 및 경계 등에 대한 상담이 있었으며, 사인 간 토지경계에 대한 민사 상당도 여러 건 있었다.한편 LX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여러 곳에서 이 같이 법률무료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힘찬교회 아이디어, 시설・비용 등 모두 부담저녁 시간대에 청소년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식당이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 생겼다.13일 첫 문을 연 청소년무료식당 러브투게더(사랑의 밥차)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저녁식사를 제공한다.사랑의 밥차는 가곡리 소재 힘찬교회(담임목사 임태석)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비용 등을 모두 힘찬교회가 부담하고 있다.사랑의 밥차를 만든 임 목사는 "아직도 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는 소외된 청소년이 있다"며 "현실에
- 2016. 5. 9.(월) 13:56 진접읍 장현리 연립주택 주차장 외벽에서 부주의(담배꽁초) 추정의 화재 발생, 주차장 외벽 및 천정 약 30㎡ 그을림, 계량기 4, 청소도구 등 소실되어 3,359천원 재산피해- 2016. 5. 9.(월) 15:15 진접읍 부평리 레조 차량에서 기계적 요인(흡기관 전도열 흡읍재 착화) 추정의 화재 발생, 차량 엔진룸 소실되어 1,320천원 재산피해- 2016. 5. 9.(월) 12:26 진건읍 송능리 노인복지회관 건너편 도로상에서 1.5t트럭-40대 여성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심전도상 무수축
와부읍 복지넷・시민커뮤니티 ‘덕소사랑’ 큰 역할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남양주시의 긴급복지가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남양주시 와부읍에 사는 이모 노인 내외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와부읍 복지넷, 남부희망케어센터, 시민커뮤니티 덕소사랑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월세 15만원을 내고 연립주택 반지하 단칸방에 살던 고령의 이모 노인은 월세가 밀려 길거리에 나앉게 되자 날이 채 풀리기도 전인 올해 2월 아내와 함께 산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했다.그렇게 몇 주를 산에서 노숙을 하던 노인 내외는 산불감시원에 발견돼 이마저 생활할
구리시 장애인 게이트볼 선수들이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구리시 게이트볼팀(감독 임병우. 회장 박해일)은 남성, 여성, 혼성 3팀이 출전해 남성팀 1위, 여성팀 2위, 혼성팀 2위의 성적을 거둬 게이트볼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구리시 남성팀은 예선전을 포함해 결승전까지 총 6경기 모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혼성팀과 여성팀은 은메달을 차지했다.게이트볼 종목은 지난 10~11일 양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총 27개팀이 참가해 그동한 준비해온 기량으로 대결을 펼쳤다.임병우
최근 발표된 남양주 진건 뉴스테이(본보 4월 28일자 보도 ) 사업에 대해 다산신도시 입주자들이 반대 의사를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이들은 10일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뉴스테이 정책을 원천반대 한다며, 진건 뉴스테이 사업지구 내 주거계획 비율 축소를 요구했다.또 이들은 진건 뉴스테이 사업 규모도 비판하면서 자족시설 비율확대, 교통관련 특단의 대책수립, 아파트 평형대 상행조정 등의 의견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우진헌
경기도가 12일부터 20일까지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 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작은도서관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2015년부터 시작한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 마을공부방, 우리마을 탐방, 책 낭독회 등 총 16개소를 지원했다.경기도는 올해에도 작은도서관 50개소 내외를 선정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마
경기도가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무료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아이디어 메이킹 3D 프린팅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메이킹(Idea Making)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교육은 중기센터 내 베이스캠프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보름간 총 63시간에 걸쳐 운영된다.38시간 진행되는 집합교육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남양주소방서가 11일 오전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열차 밑에 깔린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목격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서울방향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선로로 뛰어내렸다.선로에 투신한 여성은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이모씨(여. 43)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씨는 선로 투신으로 어깨와 다리부위의 부분골절과 전신타박상을 입었으나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이 사고로 평내호평역은 이날 오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약 40여분간 중지됐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저연령화 추세국내 학령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약 2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이 이 가운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2014년에 비해 2015년, 2016년 연이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수가 증가해 우려를 낳고 있다.여가부가 9일 발표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학령전환기 학생 가운데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11만5,243명,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13만8,385명으로 나
- 2016. 5. 3.(화) 03:26 평내동 상가 건물에서 정전이 되었다고 신고, 자가발전시설 동작 확인 및 요양시설 내 환자 상태 이상 없어 한전에 인계- 2016. 5. 3.(화) 22:17 진접읍 금곡리 상가 건물 외벽에서 낙하물이 떨어진다고 신고, 건물외벽 드라이비트 낙하로 외벽 안전조치 및 안전확인 순찰 실시- 2016. 5. 3.(화) 11:25 화도읍 마석우리 빌라에서 40대 남성 심정지 환자 발생, 무호흡·무맥박·사후강직 및 시반 관찰되어 의료지도 후 경찰 인계- 2016. 5. 4.(수) 13:46 와부읍 월문리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효도가 취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학생 1,1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고 효도는 취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몬에 따르면 어버이날 맞이 설문조사를 처음 실시한 2009년 이래 8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취업이 최고의 효도’로 꼽혀 왔다.대학생 32.9%가 취업을 최고 효도로 꼽았다. 이는 2위를 차지한 ‘걱정 끼쳐드리지 않기(18.9%)’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그 뒤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살가운 아들딸이 되어 드리기(16.
한경연 “노동개혁 통해 일자리 창출 필요”남성 취업자의 결혼 가능성이 미취업자에 비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취업기간이 1년 늘면 초혼연령이 4.6개월 늦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의 경우는 취업자가 미취업자에 비해 2배 결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미취업기간이 1년 늘면 초혼연령이 1.9개월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15세부터 49세 사이의 남녀를 대상으로 취업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한편 15세부터 2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 세금체납자 금융자산 786건 377억원 압류주식, 펀드 등에 수억원을 투자하면서도 세금을 체납해 온 유수의 학교법인과 대기업 임원, 의사 등 고액체납자 273명이 경기도의 끈질긴 자산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는 국내 주요 27개 증권회사의 협조를 얻어 2015년 12월말 기준 도내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6,331명의 금융자산을 집중 조사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체납자 36,331명 가운데 개인은 26,405명으로 1조263억원을 체납했고, 법인은 9,926개로 9,430억원을 체납했다.경기도는 이들 가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 상처 났을 때 오염된 바다 피해야경기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올해 첫 발견이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26일 김포시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주로 발생되며,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패혈증을 유발한다.특히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