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26.2% 불과

2010년 상반기 47.9%보다 21.7%p 하락 승인2016.05.17 16:51l수정2016.05.17 17:4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2010년 VS 2016년 상반기 4년 대졸 신입직 취업성공률(그래픽=잡코리아)

대부분 중소기업 취업, 회사만족도 26%
의료분야・이공계 취업률 ↑ 인문・예체능・상경 ↓

올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단 한 곳으로부터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대졸 신입직 구직자 1,10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 구직자 중 26.2%만이 합격통보를 받았다.

나머지 73.8%는 단 한 곳의 기업으로부터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해 10명 중 7명이 넘는 구직자들은 여전히 취업 문턱조차 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상반기 취업성공률 47.9%(잡코리아. 대졸 신입직 구직자 1,039명 대상 조사) 보다 21.7%p 감소한 수치로, 청년 구직이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상반기 취업성공률 현황은 남성 구직자들이 27.5%로 여성 구직자 25.5%에 비해 다소 높았고, 서울・경기 소재 대학 출신자가 27.0%로 타 지방(25.0%)보다 다소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의학・약학계열 전공자가 42.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이공학계열이 35.5%로 뒤를 이어 의료분야와 이공계열의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사회과학계열 24.0%, 인문・어학계열 21.3%, 법학・행정계열 20.0%, 예체능계열 19.9%, 상경・경상계열(19.0%)이 뒤따라 인문 분야의 취업률이 역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최종 합격한 구직자(289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이 73.7%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 16.3%, 공기업 7.3%, 외국계기업(2.8%)이 뒤를 이었다.

취업이 된 분야로는 고객상담・서비스관련직이 16.3%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기술직 15.2%, 영업・영업관리직 13.5%, 마케팅・홍보직 11.8%, 재무・회계・인사・총무직 11.1%, IT・정보통신직 9.3%, 디자인관련직과 전략・기획직 각각 5.5% 순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만에 취업에 성공했는지’ 물은 결과 1개월~3개월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3개월~6개월 미만 27.7%, 한 달 미만 14.5%, 6개월~1년 미만 13.5%, 1년~2년 미만 4.8% 순이었다.

취업을 했어도 자신의 전공대로 취업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취준생 중 45.0%만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맞는 직종에 취업했으며 나머지 절반이 넘는 55.0%는 전공 분야와 전혀 다른 직무에 취업했다.

전공계열별로는 의학・약학계열 전공분야 취업 매칭률이 66.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상경・경상계열(51.5%), 이공학계열(51.1%)이 전공을 살려 취업했다.

합격한 기업에 대한 만족도는 26.0%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그나마 취업한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합격자 중 43.6%는 다른 기업으로 구직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응답해 10명 중 4명 정도가 입사 통보를 받은 기업에 출근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0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