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11일 오전 경춘성 평내호평역에 투신(추정)한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가 11일 오전 경춘성 평내호평역에 투신(추정)한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가 11일 오전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열차 밑에 깔린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서울방향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선로로 뛰어내렸다.

선로에 투신한 여성은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이모씨(여. 43)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씨는 선로 투신으로 어깨와 다리부위의 부분골절과 전신타박상을 입었으나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로 평내호평역은 이날 오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약 40여분간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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