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는 김구영(맨 왼쪽) 예비후보(사진 제공=김구영 캠프)
3월 4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는 김구영(맨 왼쪽) 예비후보(사진 제공=김구영 캠프)

동탄신도시와 구리시 반도체 벨트로 연계
AI·자율주행·로보틱스 발전 주도하는 NVIDIA 같은 혁신기술 거점 도시

구리시에 출마한 김구영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그리는 구리시는 첨단도시 성격의 융복합 도시인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구리시를 미래형 성장산업인 AI 기반의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의 발전을 주도하는 엔비디아NVIDIA) 같은 혁신기술의 거점 도시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치적 역량을 실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반도체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 기자회견을 한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이 대표와 만나 동탄신도시와 구리시가 반도체 벨트로 연계되는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시, 화성시 반도체 공장, 구리시 사노동에 들어설 예정인 테크노밸리 혁신연구단지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김구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드론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 구리시드론항공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무인항공조종기면허 취득 경험을 살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새로운 무기체제로 부상한 드론 기술의 저변 학대를 위해 드론 사관학교 신설, 한강변 드론 시험장, 드론 교육장, 연중 드론축제 개최로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1인 1드론 자격증 시대를 펼쳐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와 토평2지구 청사진을 함께 연계해서 각종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역동적인 융·복합적 도시개발을 위해 이준석 대표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흙수저 출신으로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난제를 극복하며 지금의 사업가로 성장하기까지 경험한 여정 속에서 ‘어떤 정치로 국민들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일자리 걱정 없이 희망의 디딤돌이 되는 ‘저녁이 있는 삶 워라벨’ 환경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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